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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일기181-6.30】 자연과 사람은 같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루아흐, 바람)은 수면(물) 위에 운행하시니라.’(창1:1-2) 잘 보면 처음의 세상은 ‘땅 물 어둠 바람’ 네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것을 ‘근원물질’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어둠’을 밝히는 빛(해와 달과 별)을 먼저 만들고 그 다음에 흙과 바람으로 사람을 만드신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존재하게 하는 ‘근원물질’은 ‘사람’ 뿐만 아니라 온 ‘우주만물’과 한 덩어리이며 공동 운명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는 것은 자기가 자기의 몸을 파괴하는 것과 같다. 고로 나는 내 몸과 같은 태평양에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반대한다. 그렇게 안전하다면 그냥 생수병에 담아서 (용산에도 좀 보내고)일본 사람들에게 판매해라.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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