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환대 사역의 역사

2023년 수덕의삶 최용우............... 조회 수 46 추천 수 0 2023.07.06 06:23:40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560번째 쪽지!

 

□환대 사역의 역사

 

1.기독교 전통에서 ‘환대 사역’의 역사는 유구하고 오래되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환대 사역자는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예수님은 들판까지 따라온 사람들이 배가 고파 힘들어 하자 그 모습을 보고 제자들에게 “저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막6:37)고 하십니다. 제자들이 당황하여 먹을 것을 주지 못하자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켜 오천명을 먹게 하십니다. 

2.기독교의 역사가 오래된 유럽이나 미국 기독교에는 ‘나그네 사역’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적한 곳에 아담하고 예쁜 집을 지어놓고 ‘쉼’이 필요한 사람들이 가서 일정 기간 쉬며 영적 재충전하는 장소와 그런 사람들을 환대하는 사역자가 많습니다. 잭 디어 목사님의 <놀라운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책에 보면 ‘환대 사역’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교회당’ 중심의 한국 기독교에서는 ‘환대 사역’ 자체를 모르고 또 전혀 기독교 안에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3.불교에서는 일반인들이 일정 기간 사찰에 들어가 ‘사찰체험’을 하는 템플스테이(Templestay)라는 것이 있습니다. 가톨릭에서는 ‘피정(避靜)’이라는 이름으로 환대 사역의 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기도원이나 수양관 같은 곳에 단체로 몰려가서 삼겹살 구워 먹고 놀다가 옵니다. 특이하게 이제는 더 이상 기도원에는 ‘기도’가 없고 수양관는 ‘수양’이 없습니다. 

4.한국의 기독교에서 ‘환대 사역’의 명맥이 실낱처럼 겨우겨우 이어지고 있는 곳이 태백에 있는 토레이 신부가 설립한 ‘예수원’ 정도입니다. ⓒ최용우 

 

♥2023.7.6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76 2023년 수덕의삶 단짠단짠 이야기 최용우 2023-07-26 71
7575 2023년 수덕의삶 설교가 귀에 안 들어 오는 이유 최용우 2023-07-25 82
7574 2023년 수덕의삶 재미있는 이야기 [1] 최용우 2023-07-22 128
7573 2023년 수덕의삶 하늘의 사람 최용우 2023-07-21 86
7572 2023년 수덕의삶 땅의 사람 [1] 최용우 2023-07-20 51
7571 2023년 수덕의삶 나의 새로운 일 [1] 최용우 2023-07-19 57
7570 2023년 수덕의삶 하나님의 새로운 일 최용우 2023-07-18 58
7569 2023년 수덕의삶 해피엔딩 [2] 최용우 2023-07-17 54
7568 2023년 수덕의삶 최고의 선물 최용우 2023-07-15 117
7567 2023년 수덕의삶 최대의 선물 [3] 최용우 2023-07-14 106
7566 2023년 수덕의삶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2 최용우 2023-07-13 81
7565 2023년 수덕의삶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1 최용우 2023-07-12 69
7564 2023년 수덕의삶 구원의 증거 [1] 최용우 2023-07-11 75
7563 2023년 수덕의삶 재야의 숨은 고수 [1] 최용우 2023-07-10 64
7562 2023년 수덕의삶 밥 먹고 가세요 [2] 최용우 2023-07-08 67
7561 2023년 수덕의삶 예수님의 환대 [1] 최용우 2023-07-07 56
» 2023년 수덕의삶 환대 사역의 역사 최용우 2023-07-06 46
7559 2023년 수덕의삶 환대사역 [1] 최용우 2023-07-05 34
7558 2023년 수덕의삶 아브라함의 환대 [2] 최용우 2023-07-04 44
7557 2023년 수덕의삶 아브라함과 천사들 [1] 최용우 2023-07-03 45
7556 2023년 수덕의삶 추자다방 [1] 최용우 2023-07-01 65
7555 2023년 수덕의삶 하나님을 영접하는 방법 [2] 최용우 2023-06-28 102
7554 2023년 수덕의삶 연결된 사이버 세상 [1] 최용우 2023-06-27 49
7553 2023년 수덕의삶 전인지애(全人之愛) 최용우 2023-06-26 60
7552 2023년 수덕의삶 저언심음(低言心音) 최용우 2023-06-24 51
7551 2023년 수덕의삶 희소불명(喜小不鳴) 최용우 2023-06-23 45
7550 2023년 수덕의삶 침묵묵언(沈默默言) 최용우 2023-06-22 39
7549 2023년 수덕의삶 타인존중(他人尊重) 최용우 2023-06-21 49
7548 2023년 수덕의삶 무종노예(無從奴隷) 최용우 2023-06-20 49
7547 2023년 수덕의삶 양보배려(讓步配慮) 최용우 2023-06-19 48
7546 2023년 수덕의삶 절대정직(絶對正直) [1] 최용우 2023-06-17 52
7545 2023년 수덕의삶 인내연단(忍耐鍊鍛) [1] 최용우 2023-06-16 65
7544 2023년 수덕의삶 존경순종(尊敬純宗) 최용우 2023-06-15 48
7543 2023년 수덕의삶 순응복종(順應服從) [1] 최용우 2023-06-14 40
7542 2023년 수덕의삶 신경외심(神敬畏心) 최용우 2023-06-13 7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