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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겔4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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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 겔47:11에 ‘그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땅이 될 것이며’라고 했는데, 진펄은 사람이 들어가면 푹푹 빠진다. 진펄과 개펄은 소금땅이 된다고 했는데 하늘로부터 비가 오면 물이 생기고 넘치는 것 같다가 햇볕이 나면 펄이 말라서 소금밭이 된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그 어떤 식물도 자랄 수 없다.
사람이 이런 곳에 들어가면 소생이 안 되고 죽는다. 진펄과 개펄과 같은 삶을 살면 일생이 프라이팬에 기름이 닳듯이 달달 닳아서 없어진다. 수십 년 교회에 다녔지만 진리본질의 말씀이 아닌 이질적인 말씀을 받았으면 자기는 잘 살아보겠다고, 잘 믿어보겠다고 프라이팬에서 기름이 닳듯이 열심을 부렸지만 결국은 일생이 그대로 소실되어 끝나게 된다.
‘그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땅이 될 것이며.’ 이 말씀은 이룰구원 면으로 해석해야 한다. 천국에서, 구원에서, 하나님의 의사와 뜻에서, 하나님의 소원과 목적에서 벗어난 소원 목적은 전부가 세상에 속한 것이고 이질이기 때문에 이런 교훈에서는 이룰구원이 되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것은 진리이치를 깨닫게 해 주는 비유다. 우리는 이 비유를 원 지식으로 알면 안 된다. 세상에서는 콩 심은 데서 콩이 나고 팥 심은 데서 팥이 나는 게 진리라고 한다. 세상에서 진리라고 하는 것은 물질적 개념으로 말하는 거다. 믿는 우리에게 이런 것은 이룰구원을 이뤄가는 진리본질을 깨닫게 하는 비유다. 그래서 이런 것을 이룰구원의 교훈 면으로 풀어야지 주격적 지식으로 삼으면 안 된다.
믿는 우리에게 진이란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있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라서 진리다. 만일 세상에서 진리라고 하는 게 하나님 앞에서 진리로 인정된다면 하나님은 없어지는 거고, 진리를 만들고 주장하는 인간이 하나님이 되는 거다. 그러나 세상의 진리에는 영원한 생명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하나님의 가치판단 이해타산 평가성이 없기 때문에 진리가 아니다.
구약시대에도 철학자들이 있었고 신약시대에도 철학자들이 있는데, 어느 시대의 철학자들이 머리의 수준이 높겠느냐? 구약시대다. 구약시대의 철학자들은 신약시대의 철학자들보다 때가 덜 탔다. 물론 그들도 타락이 되었지만 신약시대에는 사람들의 범죄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으니 그만큼 사람들의 뇌가 더 더러워진 거다.
아담이 타락된 직후에 선악과를 따먹은 타락성이라서 그의 모든 정신과 사상과 도덕성은 하나님의 본질에서 벗어난 이질적인 것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그때의 철학의 수준이 엄청났다. 이에 비하면 오늘날 이 시대의 철학자들은 그 수준이 엄청나게 변질이요 타락이다. 그러니 믿는 우리가 철학을 배우려거든 주님으로부터 천국의 철학을 배워라.
구약을 통달한 사도바울이 가말리엘 스승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철학을 배웠지만 이 철학의 지식으로는 예수님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게 세상 철학의 수준이다.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에 가말리엘의 철학을 내버렸다. 그런데 오늘날 목사님들 중에는 세상의 철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있다.
세상의 철학과 율법적 도덕적 철학으로는 예수님을 발견하지 못한다. 예수님의 철학은 사람의 심령과 골수를 쪼갠다. 예수님을 기준하고 예수님을 찾아 올라가는 게 교회 인도자요 선지자다. 구약의 제사장은 백성들을 죄를 감해주는 그분을 찾게 하는 거다. 우리의 진정한 스승은 주님이다.
땅에는 풀도 나고 짐승도 살아야 하는데 진펄과 개펄에는 풀도 안 난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소금땅이 되어버린다. 그러면 왜 이 말씀을 하셨을까? 우리에게 이런 일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거다. 우리는 진펄과 개펄 같은 교회가 되면 안 되고 말씀의 물로 소성이 되어야 한다. 교회가 소성이 안 되는 것은 교회에서 전하는 말씀이 생명이 없거나 자기의 신앙성이 생명이 없기 때문이다. 이건 소금 바다다. 소금 바다는 저주다.
모든 성경이 그렇지만 본 절도 우리에게 주실 교훈을 염두에 두고 말씀하신 거다. 모든 성경은 나에게 주는 말씀이다. 즉 교회의 교훈이 소성이 되는 교훈이 있고, 소성이 안 되는 교훈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거다.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땅이 된다고 하는 말씀과 비슷한 게 신약에도 나온다. 마21:18-에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가 아예 뿌리로부터 말라버렸는데 이게 이 사상이 같은 거다. 신앙의 뿌리가 평소에 저주적인 것으로 들어있어서 이 상태로 수년 수십 년이 지나도 열매가 없으면 그 신앙은 말라 죽는다는 거다. 주님은 우리로 이걸 깨닫게 하려고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거다.
우리는 이 말씀을 보면서 ‘나도 저런 교회에 다니면 열매가 없이 말라 죽겠구나’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로 이런 눈을 가지라고 이 말씀을 하신 거다. 이 눈을 가지지 않으면 예수 믿는 것은 실패다. 자기를 인간으로 이 땅에 만들어 놓은 것은 성령의 열매가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져 오라는 건데 이게 없이 예수를 믿는다면 인간창조의 원인과 동기와 목적이 없이 산 것이라서 저주의 대상이 된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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