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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일기189-7.8】 해바라기 공원
작년에는 용수천변 공터에 코스모스 공원이 생겨 사람들이 많이 몰렸었는데 지금은 풀만 무성하다. 올해는 대평동 수변공원 공터에 해바라기를 많이 심어 ‘해바라기 공원’이 생겼고 ‘대평동 마을공원’이라는 간판도 세워졌다.
오늘은 쿵짝쿵짝 하면서 <해바라기 음악회>라는 것도 했는데 운동을 하면서 그쪽으로 갔다가 ‘내빈 소개’를 길게 해서 ‘음악’은 듣지도 못하고 그냥 왔다. ‘음악회’라는 것은 명분이고 이름 알리려고 하는 특정 정당의 ‘정치 행사’ 같았다.
푸드트럭이 몇 대 쭉 서 있었는데 가격표를 보기만 하고 그냥 지나쳤다. 축제를 하면 주전부리를 하는 재미가 있는데 뭘 사 먹기가 겁난다. 장사하는 사람들도 여기저기 삥뜯어가는 곳이 많아서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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