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미운 사람 죽이는 확실한 방법

김용호............... 조회 수 176 추천 수 0 2023.07.17 00:39:11
.........

미운 사람 죽이는 확실한 방법

옛날에 시어머니가 너무 고약하게 굴어서 정말이지 도저히 견딜 수가 없던
며느리가 있었습니다.
사사건건 트집이고 하도 야단을 쳐서 나중에는 시어머니 음성이나 얼굴을
생각만 해도 속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 되어 버렸습니다.
시어머니가 죽지 않으면 내가 죽겠다는 위기의식까지 들게 되어 이 며느리는
몰래 용한 무당을 찾아갔습니다.
무당은 이 며느리의 이야기를 다 듣고는 비방이 있다고 했습니다.
눈이 번쩍 뜨인 며느리가 그 비방이 무엇이냐고 다그쳐 물었습니다.
무당은 시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며느리는
“인절미”라고 했습니다.
무당은 앞으로 백일동안 하루도 빼놓지 말고 인절미를 새로 만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인절미를 드리면 백일 후에는 시어머니가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며느리는 신이 나서 돌아왔습니다.
찹쌀을 씻어서 정성껏 씻고 잘 익혀서 인절미를 만들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처음에는 "이 년이 곧 죽으려나, 왜 안 하던 짓을 하고 난리야?”
했지만 며느리는 아무 소리도 하지 않고 드렸습니다.
시어머니는 그렇게 보기 싫던 며느리가 매일 새로 몰랑몰랑한 인절미를
해다 바치자 며느리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어
야단도 덜 치게 되었습니다.
두 달이 넘어서자 시어머니는 하루도 거르지 않는 며느리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이 되어 동네 사람들에게 해대던 며느리 욕을 거두고 반대로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게 되었더랍니다.
석 달이 다 되어 가면서 며느리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야단치기는커녕
칭찬하고 웃는 낯으로 대해 주는 시어머니를 죽이려고 하는 자신이
무서워졌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어머니가 정말로 죽을까봐 덜컥 겁이 났습니다.
며느리는 있는 돈을 모두 싸들고 무당에게 달려가 "내가 잘못 생각했으니
시어머니가 죽지 않을 방도만 알려 주면 있는 돈을 다 주겠다"며 무당 앞에서
닭똥 같은 눈물을 줄줄 흘렸습니다.
무당은 빙긋이 웃으며 "미운 시어머니는 벌써 죽었지?” 했답니다.
싫은 상사나 동료를 죽이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떡 한 개로는 안 됩니다.
적어도 며느리처럼 백 번 정도는 인절미를 해다 바쳐야 미운 놈(?)이
죽습니다.
밥이나 커피를 사주세요!! 뭔가 그 사람이 필요로 하는 물건이나 일을
당신이 해 줄 수 있다면 해 주세요.
칭찬할 일이 생기면 칭찬해 주세요. 이런 일들을 하실 때마다 수첩에 바를
정(正)자 그려 가며 딱 100번만 해 보세요.
미운 그 사람은 정말 없어질 것입니다.
직장에서 싫은 사람이 있으면 직장생활 자체가 무척 힘듭니다.
그리고 사람 관계에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내가 싫어하면 상대방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되어 관계가 갈수록 불편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에게 친숙한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속담이 생긴 것이겠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375 백지 한 장 file 지성호 목사 2023-01-03 477
38374 열망과 준비 file 조주희 목사 2023-01-03 350
38373 대림절의 월드컵과 이주민 예수 file 김종구 목사 2023-01-03 126
38372 제 목숨을 잃으면 file 서재경 목사 2023-01-03 281
38371 두 개의 땡땡땡 file 김성국 목사 2023-01-03 369
38370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라 file 고상섭 목사 2023-01-03 270
38369 죄에서 자유로워지는 삶 file 지성호 목사 2023-01-03 394
38368 낯가림도 편식도, 하염없는 관용 속에서 스르르 사라져 소멸했습니다. 물맷돌 2022-12-31 208
38367 총각이 이처럼 땀 흘리며 일하는 모습 보니까, 내가 다 고마워! 물맷돌 2022-12-31 193
38366 꿀짱아는 도무지 행복해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맷돌 2022-12-31 99
38365 저는 드디어 ‘사랑한다는 것, 좋아한다는 것’의 원래 모습을 찾았습니다. 물맷돌 2022-12-31 199
38364 신생아시절, ‘꿀짱아’는 몹시도 까다로운 아기였습니다! 물맷돌 2022-12-31 76
38363 내게 있어서 ‘최고의 행복’은 주변 이웃들을 위해서 베푼 고생입니다. 물맷돌 2022-12-31 184
38362 누구에게나 산타는 있습니다. 바로 그 자신이 자신의 산타입니다. 물맷돌 2022-12-31 93
38361 저의 출근길 지하철 승강장은 저의 ‘작은 낙원’입니다. 물맷돌 2022-12-31 73
38360 지금의 어려움을 잘 버텨내야 기회가 다시 옵니다. 물맷돌 2022-12-31 267
38359 코끼리 쇼를 보면서, 저 자신이 작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맷돌 2022-12-31 172
38358 진짜 중요한 내용 김장환 2022-12-27 615
38357 변화를 만든 기다림 김장환 2022-12-27 638
38356 칭찬의 법칙 김장환 2022-12-27 423
38355 마음을 채워주는 말씀 김장환 2022-12-27 600
38354 1등보다 귀한 꼴찌 김장환 2022-12-27 405
38353 진짜인가, 가짜인가 김장환 2022-12-27 501
38352 우선순위의 법칙 김장환 2022-12-27 561
38351 기도의 능력 김장환 2022-12-27 684
38350 새 노래로 찬양하라 김장환 2022-12-27 413
38349 죄를 멈춰라 김장환 2022-12-27 257
38348 윌리엄 매킨리 풍성한 삶 2022-12-23 338
38347 죽이는 말, 살리는 말 풍성한 삶 2022-12-23 468
38346 버나드 쇼의 착각 풍성한 삶 2022-12-23 312
38345 황소와 노새 풍성한 삶 2022-12-23 330
38344 정글 속의 길 풍성한 삶 2022-12-23 286
38343 거북이와 진주 풍성한 삶 2022-12-23 293
38342 김씨와 나씨 부부 풍성한 삶 2022-12-23 296
38341 슬기로운 자와 바보 풍성한 삶 2022-12-23 26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