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어느 할머니의 수표

김용호............... 조회 수 328 추천 수 0 2023.07.17 00:51:08
.........

어느 할머니의 수표

어느 등산가가 등산을 하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해가 저물고 갑자기 눈보라까지 쳐서 이제 죽었다고
생각할 쯤 멀리서 작은 불빛이 보였습니다.
작은 초가삼간 집 이였습니다.
그는 거의 탈진 상태에서
"계십니까? 계십니까?"
그때 어떤 할머니가 나왔습니다.
그는 무조건 들어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얼마가 지났을까?
할머니가 자신을 간호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정신이 드오?"
"아,, 죄송합니다.
허락도 없이 이렇게 폐를 끼쳐서"
" 아니오,, 더 머물다 가시오.
눈보라가 멈추려면 며칠은 더 있어야 한다오"
할머니는 가난했지만 회장에게 겨울 양식을 꺼내어
함께 며칠을 보냈습니다.
등산가는 눈보라가 끝나기만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할머니는 자신을 아들을 대하듯이 정성껏 보살펴주었습니다.
" 나도 자네만한 아들이 있었다오.
지금은 이 세상에 없지만 이놈의 산이 문제요.
이놈의 산이 변덕이라"
등산가는 이 생명의 은인인 할머니에게
보답하기 위해 어떻게 해드릴까 생각을 했습니다.
할머니 집을 보니 온통 구멍이 나고 차가운 바람이 들어왔습니다,
"그래 할머니 집을 따듯하게 살 수 있도록 새로 사드려야겠구나"
그 등산가는 다름 아닌 거대기업의 사업가 회장 이였습니다.
눈보라가 끝나는 날 회장은 몰래 백지수표를
꺼내 거액의 수표를 적어 봉투에 넣었습니다.
그리고는 할머니에게 말했습니다.
" 할머니 이거 받으세요"
"이게 뭐요?"
"이제 이거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는 회장은 미소를 지으며 떠났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회장은 다시 그 산에 등산을 가게 되었습니다.
할머니가 과연 따듯하게 지내고 계실까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끔찍한 등산 경험 이였지만 그 산으로 다시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 집은 그대로 있는 것 이였습니다.
뛰어들어가자 방안에서 부패한 냄새가 진동을 하고 할머니는
홀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아마도 겨울양식도 없고 작년에 너무 추워 동사한 듯 보였습니다.
" 아니 이럴 수가 내가 분명 그 큰돈을 드렸는데?"
그 때 자신이 준 수표는 문의 구멍난 곳에 문풍지로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아뿔사.."
그때서야 회장은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며 할머니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드렸습니다.
그리고 깨달았답니다.
가장 귀한 것이라도 깨닫지 못하면 휴지 조각이 되는구나
귀한 것이라도 깨닫지 못하거나 깨닫지 못하게 하면 아무 의미가
없는 휴지조각이구나 어쩌면 내 주변에도 휴지 조각 같지만
귀한 것이 있을 수도 있고 할머니가 주신 그 귀한 음식이
어쩌면 내겐 귀한 보석인데 난 그것을 휴지로 드렸구나
여러분 우리 주변에도 이렇게 귀한 수표같이 귀한 것들이 있지만,
깨닫지 못하여 문풍지로 사용하는 것이 있지는 않습니까?
주변을 잘 돌아 보십시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2059 최고의 안전망, 임마누엘 문혁 목사 2022-02-03 516
32058 은혜의 파도 file 안광복 목사 2023-01-20 516
32057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file 이주연 목사 2015-03-15 517
32056 길에서 망함 스펄전 목사 2015-10-19 517
32055 기적의 조건 file 이주연 목사 2016-05-16 517
32054 아내의 지혜 이미정 2016-09-21 517
32053 나와 시간과 복음 최한규 목사 2017-04-14 517
32052 자리의 책임 김장환 목사 2017-07-20 517
32051 항상 계신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17-11-08 517
32050 함께하는 크리스천 김장환 목사 2019-02-18 517
32049 영향력의 방향 김장환 목사 2019-05-27 517
32048 사자의 입에서 평안을 누리다 file 홍융희 목사 2019-07-11 517
32047 소통의 고립 김장환 목사 2019-08-16 517
32046 어린아이처럼 file 이성준 목사 2020-06-19 517
32045 십자가 멍 손석일 목사 2021-02-28 517
32044 죽 한그릇의 감사 file 지성호 목사 2022-03-09 517
32043 사랑의 증거 김용호 2015-11-12 518
32042 반복해서 도전하라 김장환 목사 2017-07-04 518
32041 아프리카 선교사 자격 김용호 2017-10-07 518
32040 예수님을 모신 곳 김장환 목사 2018-03-10 518
32039 인생의 자물쇠 김장환 목사 2018-03-16 518
32038 화살의 목표 김장환 목사 2018-07-30 518
32037 쓸모없는 기둥 김장환 목사 2020-06-16 518
32036 습관과 마음의 거리 file 차진호 목사 2020-07-09 518
32035 사막을 꽃피우는 은혜 김장환 목사 2022-03-18 518
32034 인간의 한계 김장환 목사 2022-05-20 518
32033 다이빙의 즐거움 김장환 목사 2015-05-12 519
32032 매춘의 역사 최한주 목사 2016-11-10 519
32031 그리스도의 신비 속으로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17 519
32030 천국에 간 요한신학자 file 한상인 광주순복음교회 목사 2017-04-24 519
32029 작은 정성의 기적 김장환 목사 2020-09-28 519
32028 꿈과 망상의 차이 김장환 목사 2021-05-19 519
32027 두 번째 삶 김장환 목사 2021-11-14 519
32026 사랑의 메신저 김장환 목사 2015-02-04 520
32025 자신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최한주 목사 2016-06-10 52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