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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의 가치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27 추천 수 0 2023.07.28 20:38:20
.........

d1425.gif양심의 가치

 

식품점에서 일하는 한 소년이 집에 돌아와 아빠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오늘 사장님이 저에게 고급 커피 포장지에 싸구려 커피를 채워 넣으라고 하지 뭐예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비싼 돈을 내고 싸구려 커피를 사갔어요.”

소년은 재밌다는 듯이 말했지만 아버지는 단호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런 사장님 밑에서는 아무것도 배울 것이 없다. 아무리 돈을 많이 줘도 그런 곳에서 일하지 말아라.”

소년은 아버지의 말을 따라 다음날 가게를 그만뒀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많은 곳에서 일을 해도 정직하게 일하는 곳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보다 못한 소년은 청년이 돼서 직접 창업을 했습니다.

가게가 망하는 일이 있어도 손님을 속이지 않았고 창문에는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을 붙여놨습니다.

청년의 정직은 결실을 맺어 미국 내에서 1,000개가 넘는 대형 체인점으로 성장했고, 사람들은 청년을 ‘백화점 왕 J.C. 페니’ 라고 불렀습니다.

양심을 속이면서까지 이뤄야 할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주님이 주신 선한 마음을 지키며 모든 삶의 영역에서 말씀을 실천합시다. 아멘!!

주님! 눈앞의 유혹에 양심을 버리지 않게 하소서.

작은 죄라도 피하며 양심에 거리끼는 일을 조심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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