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세계가 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23 추천 수 0 2023.07.31 21:05:27
.........

32.jpg[아침편지3413]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세계가 있습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6월 29일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손가락 부종으로 보는 건강 적신호’ 세 번째는 ‘감염병’입니다. 손가락이 부어오르는 종류의 감염병 중에는 ‘헤르페스’, ‘표저’등이 있습니다. ‘헤르페스’는 손가락에 생긴 물집이 점점 커지면서 감염이 악화되는 질환이고, ‘표저’는 손끝에 침투한 이물질 등으로 인하여 화농성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그 유명한 ‘유토피아’를 쓴 ‘토마스 모아’는 ‘왕이 공포한 왕위계승법 등의 법령에 서명하기를 거부했다’고 해서 반역죄로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56세부터 1년 2개월을 감옥에서 지냈고, 엉터리 재판으로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전 재산을 몰수당해서, 가족의 생활은 궁핍해졌습니다. 왕은 ‘서명만 하면 관직과 재산을 회복시켜주겠다.’고 회유했습니다. 가족들도 또한 ‘토마스 모아’에게 눈물로 호소했지만, 그는 모두 거부했습니다.
 
제(윤재윤)가 그에게 흥미를 느낀 점도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당시의 법령은 교황과 헨리8세 사이의 정치적 투쟁의 성격이 짙었습니다. 굳이 세속적 문제에 자기 목숨을 바칠 필요가 있었을까요? ‘왕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한마디면, 가족과의 편안한 생활과 권세가 다시 보장되는데……. 당시 대부분의 성직자와 귀족은 왕을 따랐기 때문에, 그가 마음을 바꾼다고 해도 비난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이를 거부했으니,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랬을까요? ‘왕이 자기욕망을 위하여 명백한 불의를 저지르는데, 목숨을 부지하겠다고 동조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생각한 걸까요? ‘정의가 생명보다 더 중요하다’고 믿은 것일까요? “나는 내 양심의 짐을 덜기 위하여 이 입장을 지킬 수밖에 없다. 나는 사람의 마음속까지 꿰뚫어보시는 하나님을 내 증거자로 부르는 것이다”라는 그의 말이 해답일까요? 이렇게 결론 내려 보지만, 아직도 그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삶과 가족을 그토록 사랑하는 사람이 생명을 포기하는 게 과연 옳은 결정이었을까요?
 
정말 고결한 것은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지혜가 얕은 사람이 더 높은 차원의 영성(靈性)을 헤아리는 것도 힘든 일입니다. 제가 알 수 있는 것은 ‘그가 생명보다 더 귀한 뭔가를 지키려고 했다’는 사실뿐입니다. ‘이 세상에는 내 목숨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 존재한다.’는 믿음이라고 해야 할까요? 자신의 그런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기꺼이 생명을 바친, 그와 같은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이 오늘 우리를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세계가 있다’고 말입니다.(출처; 좋은생각, 윤재윤 / 변호사)
 
아시다시피, 성경을 ‘캐논(Canon)’이라고도 합니다. ‘캐논’은 ‘갈대’를 뜻하는 히브리어 ‘카네’에서 온 말입니다. 고대(古代)세계에서 ‘갈대’는 길이를 재는 측량 자(尺)로 이용했습니다. 그러니까, 성경을 ‘캐논’이라 한 것은, 성경이 ‘기독교인의 신앙과 행위의 척도가 되는 책’이라는 뜻입니다. 요컨대, 성경은 ‘우리 행위의 옳고 그름을 구분하는 기준(基準)’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속성을 크게 둘로 나눈다면, 그것은 바로 ‘정의(正義)’와 ‘사랑’입니다. 그런데, ‘정의와 사랑’은 서로를 통제하고 조절합니다. 사랑이 없는 정의도 문제이거니와, 정의가 없는 사랑도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고로, 정의와 사랑은 함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은 하나님, 곧 성경말씀이어야 합니다. 그러니, 성경말씀에 따라 살아야 ‘정의와 사랑’을 함께 성취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마스 모아’가 “나는 내 양심의 짐을 덜기 위하여 이 입장을 지킬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것은, 성경말씀에 비춰볼 때 ‘지극히 올바른 태도’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일생이 어제와 오늘로서 모든 게 다 끝나고 만다면, 토마스 모아의 그런 태도는 어리석은 결정이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영원한 내일’이 있음을 믿습니다. 그러니까, ‘토마스 모아’는 ‘영원한 내일’이 있음을 믿고 그와 같은 태도를 취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최후의 심판’은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행하십니다.(물맷돌)
 
[여호와께 제물을 바쳐라. 정의를 제물로 바쳐라. 믿음을 제물로 갖다 바쳐라.(시4:5,현대어) 여호와께서는 세상을 정의롭게 판단하실 것이며, 모든 민족들을 공의롭게 다스리실 것입니다.(시9:8,쉬운성경) 그분(하나님)은 여러분이 행한 모든 일을 정의와 공평으로 심판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지금부터 하늘나라에 들어갈 날까지(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살아가십시오.(벧전1:17,현대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075 저에게는 거짓말이 진짜 같고 진짜는 거짓말처럼 들립니다. 물맷돌 2023-07-31 201
39074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이제는 함께 지내는 것이 고통스러워요! 물맷돌 2023-07-31 190
3907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2) 물맷돌 2023-07-31 187
39072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1) 물맷돌 2023-07-31 152
39071 한강물에 설탕을 타서 국민에게 먹여서는 안 된다! 물맷돌 2023-07-31 98
39070 어른이란,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고, 또한 그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물맷돌 2023-07-31 100
39069 쉬는 날에 무엇을 하는가?’가 그의 인생을 좌우합니다. 물맷돌 2023-07-31 105
»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세계가 있습니다! 물맷돌 2023-07-31 123
39067 걱정이나 고민도 하나의 습관입니다! 물맷돌 2023-07-31 119
39066 계속 얼굴을 보고 살아야 한다면, 그냥 외어버리는 게 낫습니다! 물맷돌 2023-07-31 69
39065 쓸데없는 걱정 김장환 목사 2023-07-28 640
39064 가장 중요한 질문 김장환 목사 2023-07-28 522
39063 뜨지 못하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23-07-28 397
39062 보이지 않아도 김장환 목사 2023-07-28 471
39061 명배우를 만든 것 김장환 목사 2023-07-28 273
39060 게으름을 이기는 법 김장환 목사 2023-07-28 252
39059 교회를 살리는 법 김장환 목사 2023-07-28 477
39058 양심의 가치 김장환 목사 2023-07-28 227
39057 삶을 변화시킨 묵상 김장환 목사 2023-07-28 346
39056 과감히 뛰어들라 김장환 목사 2023-07-28 254
39055 목적이 없다면 김장환 목사 2023-07-28 262
39054 지킬 것을 지키라 김장환 목사 2023-07-28 347
39053 존 번연의 죽음 풍성한 삶 2023-07-26 384
39052 죽음의 단계 풍성한 삶 2023-07-26 219
39051 믿어주는 기쁨 풍성한 삶 2023-07-26 287
39050 에이브러햄 링컨의 신앙 풍성한 삶 2023-07-26 210
39049 하나님의 증거 풍성한 삶 2023-07-26 200
39048 영원히 사는 사람 풍성한 삶 2023-07-26 194
39047 잭슨 선교사 풍성한 삶 2023-07-26 154
39046 천국의 암호 풍성한 삶 2023-07-26 306
39045 양과 목자 풍성한 삶 2023-07-26 238
39044 죽음 후의 두려움 풍성한 삶 2023-07-26 181
39043 찬양의 능력 file 안광복 목사 2023-07-19 452
39042 교만 경계하기 file 고상섭 목사 2023-07-19 344
39041 믿음은 관계다 file 지성호 목사 2023-07-19 56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