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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보기)에덴동산에 선악과를 만든 이유/외

창세기 궁극이............... 조회 수 46 추천 수 0 2023.08.01 19: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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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2:9 
설교자 : 김경형목사 
참고 : 궁극교회 주일예배 

일반적인 구원의 개념은 사건이 먼저 있고 이 상황에서 건져주는 것을 구원이라고 한다. 성경의 구원은 인간의 의중이 먼저 들어가는 게 아니라 영원 전 하나님의 의중이 먼저 들어간다. 인간이 먼저 들어가면 하나님은 인간이 하는 일을 수습해주는 분이 된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은 선악과를 따먹고 지옥에 가게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인간이 타락하기 전, 영원 전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의중에서 설정된 거다. 이 구원을 설정하신 목적은 우리를 하나님의 온전을 입혀서 천국을 당신과 함께 누리게 하려는 거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성경의 모든 사건이나 인물은 영원 전에 당신이 구원하기로 예정된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동원해서 성경에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에서 자타의 구원도리와 이치를 깨달아야 한다. 또한 세상을 만드심과 만물도 성도의 구원을 위해 돌리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크고 작은 사건 환경 속에서 구원도리와 이치를 깨달아야

 

세상의 모든 사건과 환경은 어차피 지나간다. 사람도 지나간다. 인간은 지나가는 것을 못 가게 붙잡을 수가 없고 지나가는 것이 없어지기 전에 그 가운데서 연관 관계적으로 구원을 이뤄가야 한다. 그래서 나이 드신 부모님이 병이 들었는데 병원에서 수술도 안 되고 치료도 할 수 없다고 하면 사형선고를 내린 것과 같은 것인데, 이럴 때 자식으로서 어떻게 할 거냐? 부모공경을 한다면서 이런저런 방법을 쓰는 것보다 하나님께 맡길 수밖에 없다. 예수 믿는 사람이 무턱대고 살려달라고 하고 고쳐달라고 하며 억지를 쓰는 것은 못 쓴다. 이건 자기 속에 옹고집이 들어서 그러는 거다. 이런 고집을 부리면 갈수록 얻어맞는다.

 

우리가 성경을 볼 때 구약성경은 역사적으로 이미 지나간 거지만 지금의 내가 구약시대로 돌아가서 지나간 역사가 나에게 무엇을 말하는지 지금의 내가 그 답을 찾아서 나에게서 내려야 한다. 이게 이룰구원이다. 답을 나에게 내리지 않으면 성경이 자기 것이 되지 않기 때문에 성경이 자기에게 쓸 데가 없다. 신약성경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모든 성경은 지금의 나에게 너는 어떻게 할래?’ 하고 묻는 거다.

 

에덴동산도 마찬가지다. 에덴동산은 천국이 아닌 세상이다. 세상이면서 하나님이 거니시는 곳이요, 가장 살기 좋은 곳이다. 말하자면 지금의 우리가 이곳에 한 번 들어가면 나올 마음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좋은 곳이다. 애먹이는 사람도 없고, 먹을 것도 마음대로 먹을 수 있고, 이곳에서 나는 과실의 맛은 오늘날 가장 맛있다고 하는 것보다 더 맛있다.

 

아무리 좋은 에덴동산이라고 해도 이것은 천국과 세상을 알게 해주는 비유와 비사일 뿐이다. 비유와 비사는 실상이 이뤄지게 하는 일에 쓰임이 되는 것이라서 실상이 다 이뤄지면 없애버린다. 그런데 이 안에는 뱀(마귀의 상징)도 있기 때문에 아담에게 지키고 다스리고 통치하라고 했다.

 

계시적으로 보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도 에덴동산인데 우리는 비유와 비사로 천국을 보여주는 이 땅에 살면서 세상의 모든 것을 통해 천국을 다스리고 통치하고 누릴 수 있는 영능의 실력을 닦아가야 하는데 오히려 세상 누림성으로 살면 성경의 에덴동산을 통해 깨달을 게 없다.

 

하나님께서 생명과는 따먹고 선악과는 따먹지 말라고 했는데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먹으라고 한 생명과는 안 따먹고 선악과를 따먹었다. 생명과를 따먹어야 통치하고 지배하고 다스리고 땅에 편만하게 되는 건데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이들은 이 복을 받지 못하고 쫓겨나게 되었다.

 

이들이 선악과를 안 따먹고 생명과를 따먹었다면 인간의 표현으로 에덴동산에서 안 죽고 영원히 산다. 그러나 이들이 에덴동산에서 안 죽고 영원히 살지라도 그곳은 천국이 아닌 세상이다. 그러면 가치적으로 따져볼 때 이곳에서 영원히 사는 게 좋겠는지, 아니면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게 좋겠는지? 질적으로 다르냐, 같으냐? 질적으로 다르다.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선악과와 생명과를 만들어 놓은 이유가 무엇일까? 생명과를 계시적으로 보지 않고 용어 그대로 본다면 에덴동산에 생명과만 만들어 놓았다면 이들이 생명과를 따먹었다고 해도 예수 그리스도로 통해 하나님의 본질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천국에 못 올라가고 이 땅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 그리고 생명과만 있으면 사람마다 인격이 차등과 격차가 나올까, 안 나올까? 안 나온다. 일률적으로 똑같다. 이렇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선성에 어긋난다.

 

에덴동산에 생명과와 선악과를 만들어 놓은 것은 네가 생명과를 먹을래, 선악과를 먹을래?’ 하고 인간의 자유성에게 묻는 거다. 인간이 이 자유성으로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차등과 격차가 생기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은 영원 전 그리스도 안에서 설정된 것인데 아담과 하와가 자유성을 가지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이 들어오게 되었다. 그러니까 에덴동산에 생명과와 선악과를 만들 놓은 것은 에덴동산(세상)에서 차등이 없이 영원히 살게 하려는 거냐, 신령천국에서 당신처럼 그 나라를 누리게 하려는 거냐? 후자다.

 

믿는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천국에 갈 자로 태어난 존재이기 때문에 천국을 다스리고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질로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그리스도의 구속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게 보면 선악과를 만들어 놓은 것은 우리를 질적 고차원적으로 잘 되게 하려는 거다. 이것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조직신학에서는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는 시점에서 택자와 불택자가 갈라진다고 한다. 이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이고, 우리는 이것을 택자와 불택자로만 보지 않고 이룰구원 차원에서 신앙의 교훈 면으로 내가 현재에서 생명과를 먹고 있느냐, 선악과를 먹고 있느냐?’ 하는 쪽으로 깨달아야 자기의 신앙 믿음이 성장한다. 우리는 예수 믿으면서 말씀을 따라 자기를 고치면서 하나님의 온전을 향해 올라가야 한다.

 

형제를 사랑하라고 했는데, 아가페로 사랑하라는 거다. 아가페 속에는 깨닫게 하는 게 들어있고 진리이치가 들어있다. 그리고 형제를 용서하라고 했는데, 일반적으로 나에게 피해를 주고 고통을 주는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면 나는 하나님 앞에 불목 상태가 되기 때문에 나를 위해 상대를 용서해야 한다.

 

그런가 하면 믿는 형제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을 때 이 사람에게 진리본질의 교훈을 주고 기도해 주는 것도 형제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거다. 이것은 하나님과 화목 상태로 만들어주는 용서이기 때문에 자기에게 큰 상이 주어진다. 믿는 우리가 남의 죄를 용서하지 않으면 자기부터 하나님과 막힌 거다. 결국은 자기 앙화다.

 

우리에게 이 면은 좋은데 저 면은 좋지 않은 게 있을 수 있다. 또는 열 가지 중에 한 가지는 좋은데 아홉 가지가 나쁠 수도 있고, 다섯 가지는 좋은데 다섯 가지가 나쁠 수도 있고, 아홉 가지는 좋은데 한 가지가 나쁠 수도 있다. 세상에서도 보면 성질은 참 좋은데 물질적으로 가난한 사람도 있고, 성질은 불 칼 같은데 공부를 잘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부분적으로 이런 게 있듯이 신앙에서도 이런 게 많다. 그러니 한 가지를 안다고 해서 안심하지 말아라. 다른 면에서 넘어질 수 있다.

 

마귀가 예수님에게 세 가지 시험을 쳤는데 이 세 가지 시험 안에는 세상의 모든 시험이 들어있는 거다. 한 가지 시험을 이겼다고 해서 두 가지 시험도 이기는 게 아니라 다 이겨야 다 이긴 거다. 두 가지 시험을 이겼다고 해서 한 가지 시험도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 그러니 많이 깨달아야 한다. 인간 자기는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어느 부분에서는 선악과를 안 따먹었지만 다른 곳에 가서는 따먹기도 한다. 이런 자기다. 선악과를 이룰구원 차원에서 생각하지 않으면 자기는 계속 선악과를 따먹고 있으면서 이 선악과가 자기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게 된다.

 

선악과를 따먹은 사람은 남 탓을 하게 된다. ‘누구 때문에 내가 제대로 못 믿는다. 누구 때문에 내가 고생한다. 아내와 자식 때문에 내가 고생한다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면 아내와 자식이 다 죽으면 자기가 고생을 안 하느냐? 그러니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냐?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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