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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 없이도 잘 사는 사람들
1.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을까요? 제가 보니까 너~어~무 잘 사네요. 정말 많은 교인들이 말로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 없이도 어떻게 저렇게 잘 살 수 있는지 아이러니합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은 예수님 없으면 못 살아야 정상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2.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하루 전날,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갑자기 어딘가로 가신다고 하니까 깜짝 놀랐습니다. 예수님이 없으면 우리는 어떻게 살란 말입니까? 물론 제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것은 상상도 못했고 그냥 어디 멀리 떠나는 줄 알았습니다. 예수님을 밤낮 따라다니며 함께 고생했는데 그럼 우리의 공동체도 이것으로 끝나는 건가?
3.예수님은 불안해하는 제자들에게 다른 ‘보혜사(돕는자)’를 보내서 제자들과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하셨습니다.(요14:16) 제자들은 ‘예수님 대신 누가 오나?’ 하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육에 속한 자들은 영에 속한 일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믿는 신앙을 ‘육신’이 잘 되는 것으로 이해하는 사람은 ‘육신’이 잘 안되면 예수님을 떠납니다.
4.예수님도 우리를 돕는 보혜사이셨지만, 인간처럼 육신을 입고 오셨기 때문에 물리적인 한계가 있었습니다. 제자들과 아무리 오래 산다고 해도 100살? 결국 언젠가는 몸을 벗어야 합니다. ‘육신’을 따르는 ‘육적인 신앙’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믿고 부자 되기 위해 교회에 온 사람들은 금방 교회를 떠납니다. 예수 믿는다고 반드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거든요.ⓒ최용우
♥2023.8.14.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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