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진리의 영

2023년 수덕의삶 최용우............... 조회 수 63 추천 수 0 2023.08.17 06:41:0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594번째 쪽지!

 

□4 진리의 영

 

1.예수님께서 보혜사를 보내겠다고 약속하신 다음에 그 보혜사를 설명하시면서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요14:17)라고 합니다. 예수의 영이신 성령은 진리의 영이라는 겁니다. 왜 성령을 진리의 영이라고 했냐 하면 그 진리가 바로 예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의 영은 진리의 영입니다. 즉 예수님으로 인해서 진리가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생명이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그걸 알게 하는 이가 바로 파라클레토스, 즉 성령입니다. 그래서 성령은 예수의 영이고, 진리의 영입니다. 

2.진리(眞理)는 헬라어로는 ‘알레테이아’인데, 숨겨진 것을 드러내는 탈(脫)은폐적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았다고 한다면 그 증거로 당연히 진리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3.그런데 오늘날 성령을 받았다고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진리의 영’을 따라 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부끄럽게도 교회 안에서 조차 성령이 아니라 공공연하게 물질을 ‘진리’로 여기고 따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물질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지만, 그렇다고 그것 때문에 진리를 외면할 수 없습니다. 참 진리에 대해서 눈을 감고 무조건 부자가 되고 큰 교회가 되는 것에만 목을 맬 수는 없습니다.

4.우리는 ‘진리의 영’을 따라 사는 것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성령과의 관계가 끊어졌거나, 또는 아주 느슨하다는 증거입니다. 물론 그렇게 살아도 지금 당장 탈이 나지 않습니다. 그럭저럭 어찌하다 보면 안수집사도 되고 장로도 되어서 존경받는 위치에 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비 진리적인 것은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최용우 

 

♥2023.8.17.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김교자

2023.08.18 20:15:15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46 2023년 수덕의삶 누가 주의 이름을 최용우 2023-10-25 91
7645 2023년 수덕의삶 의롭고 참된 길 최용우 2023-10-24 77
7644 2023년 수덕의삶 만국의 왕이시여 최용우 2023-10-23 60
7643 2023년 수덕의삶 크고 기이하도다 최용우 2023-10-21 92
7642 2023년 수덕의삶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 최용우 2023-10-20 71
7641 2023년 수덕의삶 최고로 행복한 사람 최용우 2023-10-19 132
7640 2023년 수덕의삶 불행한 철학자 최용우 2023-10-18 75
7639 2023년 수덕의삶 행복한 거지 최용우 2023-10-17 86
7638 2023년 수덕의삶 지금도 여전히 [1] 최용우 2023-10-16 88
7637 2023년 수덕의삶 돌에 맞은 자 [1] 최용우 2023-10-14 86
7636 2023년 수덕의삶 있을 때 잘지켜 [1] 최용우 2023-10-13 107
7635 2023년 수덕의삶 모퉁이돌 최용우 2023-10-12 87
7634 2023년 수덕의삶 아들을 죽인 사람들 [3] 최용우 2023-10-11 68
7633 2023년 수덕의삶 세상은 묻는다 최용우 2023-10-10 78
7632 2023년 수덕의삶 애덕(愛德) [2] 최용우 2023-10-07 95
7631 2023년 수덕의삶 망덕(望德) 최용우 2023-10-06 58
7630 2023년 수덕의삶 신덕(信德) 최용우 2023-10-05 52
7629 2023년 수덕의삶 세가지 인식능력 최용우 2023-10-04 132
7628 2023년 수덕의삶 교만이란 [3] 최용우 2023-10-02 111
7627 2023년 수덕의삶 특별한 경험 최용우 2023-09-28 108
7626 2023년 수덕의삶 경계를 넘어가 최용우 2023-09-27 103
7625 2023년 수덕의삶 현대인의 신기루 최용우 2023-09-26 105
7624 2023년 수덕의삶 영적 감각이 깨어나면 [1] 최용우 2023-09-25 97
7623 2023년 수덕의삶 다 할 수 있어 [1] 최용우 2023-09-23 158
7622 2023년 수덕의삶 안돼 안돼 안돼 [1] 최용우 2023-09-22 139
7621 2023년 수덕의삶 안으로 들어가서 최용우 2023-09-21 55
7620 2023년 수덕의삶 사람의 가치는 [1] 최용우 2023-09-20 97
7619 2023년 수덕의삶 미래에 대한 불안 최용우 2023-09-19 71
7618 2023년 수덕의삶 들꽃 보기 [1] 최용우 2023-09-18 56
7617 2023년 수덕의삶 성만찬 공동체 최용우 2023-09-16 46
7616 2023년 수덕의삶 함께 먹는 성찬식 최용우 2023-09-15 46
7615 2023년 수덕의삶 합일되는 성찬식 최용우 2023-09-14 36
7614 2023년 수덕의삶 이상한 성찬식 최용우 2023-09-13 43
7613 2023년 수덕의삶 떡과 포도주 [1] 최용우 2023-09-12 39
7612 2023년 수덕의삶 성례전과 성찬식 최용우 2023-09-11 3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