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귀중한 삶의 기술입니다.

물맷돌............... 조회 수 66 추천 수 0 2023.08.24 13:52:12
.........

33.jpg[아침편지3422] 2023년 7월 10일 월요일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귀중한 삶의 기술입니다.
 
샬롬! 어저께 주일은 은혜로이 잘 보내셨는지요? 7월 10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여름철에 먹으면 좋은 음식’ 두 번째는 ‘돼지고기와 부추’입니다. ‘삼겹살을 먹을 때, 부추 겉절이를 곁들이면 좋다’고 합니다. 찬 성질의 음식 중에는 ‘돼지고기’가 그 대표랍니다. 그런고로, ‘원래 소화능력이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돼지고기가 잘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투자의 현인(賢人) ‘워런 버핏’의 그림자에 가려져 2인자로 살았던 ‘찰리 멍거’에게 열광하게 된 것은, 그의 특별한 사고(思考)체계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기업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알고 싶을 때, 그 기업이 파산하거나 무너지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먼저 생각했습니다. ‘행복해지려면, 불행부터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채우는 것보다는 비우는 데’ 더 정신을 집중했습니다. 이것이 그가 구축한 ‘거꾸로 사고법(思考法)’이었습니다. 저녁 형 인간이었던 제가 아침 형 인간으로 바뀌게 된 것도 역시, ‘아침 5시 기상’이 아니라, ‘밤 10시 취침’으로 바꾸는데 성공한 덕분이었습니다.
 
변화의 속도로 ‘불안이 기본값’이 된 이 시대에, 귀중한 삶의 기술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 가장 쉬운방법은 ‘거꾸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가령, 나 자신을 ‘의도적으로’ 손님처럼 대접하고, 일 년에 몇 번 꺼내 쓰지 않는 가장 좋은 ‘손님용 찻잔’을 꺼내어, 나를 위해서 일상적으로 쓰는 것입니다. 혹여, ‘깨질까봐 쓰지 못하는 걱정’일랑 ‘나 자신을 귀한 손님처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덮어버리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건강, 미모, 명석함도, 언젠가는 손님처럼 내 몸을 떠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박은옥의 노래 ‘양단 몇 마름’에는 “옷장 속 깊이 모셔두고서 / 생각나면 꺼내서 만져보고 / 펼쳐만 보고, 둘러만 보고 / 석삼년이 가도록 그러다가 / 늙어지면 두고 갈 것 생각 못하고…”라는 가사가 나옵니다. 예전 우리 할머니 세대들은 대체로 이런 삶을 사셨습니다. ‘보공(補空)’은 관 속의 망인이 움직이지 않게 채워 넣는 걸 말하는데, 결국 가장 아끼던 좋은 옷은 보공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지금 형편껏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저는, 여행을 떠나기 전, 대청소를 하고 이불과 베개를 깨끗이 빨아둡니다. 그러면, 여행에서 돌아가는 아쉬운 마음도, 집에 들어선 순간 누그러듭니다. 귀한 손님을 맞이하듯, 두 팔을 벌려 집이 나를 환대하는 것 같은 기분 때문입니다. 빳빳한 침구와 반듯한 책상 역시, 이리저리 삶에서 구겨진 저의 자존감을 다독이는, 든든한 친구처럼 느껴집니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이토록 다양합니다.(출처; 백영옥의 말과 글, 백영옥 / 소설가)
 
아시다시피, 기독교의 기본정신은 ‘이기심(利己心)을 극복하고 이타적(利他的)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글은 ‘기독교의 기본정신’에 반(反)하는 ‘이기적인 삶의 방법’을 말하는 게 결코 아닙니다. ‘우리집’과 ‘내 개인적인 생활’이라는 ‘제한된 울타리’ 안에서, 삶의 우선순위를 바꿔 사는, 다시 말하면 ‘삶의 순서를 바꿔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예컨대, 손님대접용으로 준비해둔 ‘귀한 찻잔’을, 그 자신을 손님이라 생각하고, 그런 것들을 ‘일상적으로 사용해보라’는 것입니다. 비단옷을 입지 않고 아껴두다가는, 나중에 ‘보공’으로 쓰이게 되는 ‘어리석은 짓’이 될 가능성이 많다는 겁니다. 손님을 귀하게 대접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나, 그 자신을 ‘손님 대접하듯이 소중하게 대접하라’는 말이 어쩐지 마음에 깊이 와 닿습니다.(물맷돌)
 
[이 땅에 사는 동안, 여호와를 굳게 믿고 착한 일을 하면서 주님의 모습을 닮아 가십시오. 여호와를 생각하면서 즐거워하십시오. 그러면, 주께서 여러분의 소원을 들어주실 것입니다.(시37:3-4,쉬운성경) 이런 것들은 세상백성들이 애써 구하는 것이다.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다 알고 계신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덤으로 주실 것이다.(눅12:30-31,현대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8534 꽃피는 봄이 오면 file 안광복 목사 2023-03-04 248
38533 아름다움을 경험할 때 참된 안식을 누리게 된다 file 고상섭 목사 2023-03-04 147
38532 눈으로 보는 자 file 지성호 목사 2023-03-04 217
38531 새활용 제품 file 조주희 목사 2023-03-04 145
38530 소금과 빛 file 김종구 목사 2023-03-04 263
38529 한번 살아봐도 괜찮은 세상이겠다 싶어요! 물맷돌 2023-02-26 233
38528 뒤얐어! 물맷돌 2023-02-26 171
38527 처음은 누구나 서툰 법입니다. 물맷돌 2023-02-26 197
38526 나는 네가 존경스럽고 부러웠다 물맷돌 2023-02-26 135
38525 시간이 하는 모든 일이 다 그렇습니다. 물맷돌 2023-02-26 136
38524 고들빼기 작은 꽃은 여전히 피고지기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3-02-26 57
38523 관심을 먹고 자라는 아이 물맷돌 2023-02-26 115
38522 이제 빚을 다 갚았으니, 20년 동안 답답했던 가슴이 후련하다! 물맷돌 2023-02-26 72
38521 나처럼 억울한 인생이 또 있을까? 물맷돌 2023-02-26 190
38520 그 순간, 저의 머릿속은 백열전구처럼 하얘졌습니다. 물맷돌 2023-02-26 53
38519 리리카의 이웃 김장환 목사 2023-02-23 341
38518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일어난다 김장환 목사 2023-02-23 607
38517 말씀을 철칙으로 김장환 목사 2023-02-23 465
38516 인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 김장환 목사 2023-02-23 328
38515 필요한 고난 김장환 목사 2023-02-23 602
38514 알려야 할 사람들 김장환 목사 2023-02-23 221
38513 죄를 사하시는 주님 김장환 목사 2023-02-23 290
38512 금화와 자루 김장환 목사 2023-02-23 328
38511 결혼생활의 회복 김장환 목사 2023-02-23 217
38510 소명을 다하는 법 김장환 목사 2023-02-23 285
38509 아이보리 비누 풍성한 삶 2023-02-19 317
38508 지갑과 침례 풍성한 삶 2023-02-19 189
38507 내면의 초상화 풍성한 삶 2023-02-19 186
38506 하나님의 것을 훔친 도둑 풍성한 삶 2023-02-19 193
38505 깡패 두목의 피 풍성한 삶 2023-02-19 174
38504 하나님과의 약속 풍성한 삶 2023-02-19 271
38503 항구 가까이 풍성한 삶 2023-02-19 153
38502 피 흘린 사랑 풍성한 삶 2023-02-19 280
38501 어머니의 살과 피 풍성한 삶 2023-02-19 175
38500 진홍 가슴 새 풍성한 삶 2023-02-19 13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