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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요한복음 궁극이............... 조회 수 71 추천 수 0 2023.08.27 1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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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5:41-44 
설교자 : 김경형목사 
참고 : 궁극교회 주일예배 

541-44: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41-42: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성경에서 주님이 사람을 붙잡고 말씀을 하시던, 짐승을 붙잡고 말씀을 하시던, 나무를 붙잡고 말씀하시던, 무엇을 붙잡고 말씀을 하셔도 오늘날 자기에게 답을 바라는 거다. 성경을 보면서 자기를 생각을 못한다면 신앙이 없는 거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모세로 통해 주신 율법과 계명을 가지고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요, 안식일마다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들에게 너희 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없음을 알았노라라고 했다. 즉 다른 것을 사랑하고 있다는 말이다.

 

43-44: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유대인들은 유일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광을 취하지 않고 사람으로부터 오는 영광을 취한다고 한다.

 

예수님은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않는다.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이나 세상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아주고, 높여주고, 왕으로 삼으려 할 때 예수님은 그곳을 피해 산으로 도망을 갔다. 그러니까 왕을 삼는 게 싫다는 거냐, 너무 좋아서 황송해서 도망을 간 거냐? 싫다는 거다. 왜 그런 거냐?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을 다 아신다. 예수님께서 자신들을 오병이어로 먹이고, 병든 사람을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니까 자신들의 왕을 삼으려고 하는 건데, 이런 것으로 인해 그들의 왕이 되면 주님을 잘 대접해주는 게 아니라 부려먹는다. 부림을 받으면 왕이 아닌 종이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예수님은 만능의 능력자이니 이 능력으로 자기의 소원 목적을 이루어 달라고 하는데, 예수님은 인간들의 이런 소원을 들어주려고 이 땅에 오신 게 아니라 그보다 더 좋은 하늘의 것을 주려고 오셨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진 것은 당시 유대인들이 로마와 손을 잡고 돌아가는 자신들의 소원을 안 들어주니까 죽인 거냐, 자신들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했는데도 죽인 거냐? 안 들어주니까 죽였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왜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은 걸까? 그들의 소원을 들어줘서 예수님도 살고 유대인들도 잘 살면 좋을 것 같은데 들어주면 어떻게 되느냐? 예수도 망하고, 유대인들도 망하고, 우리들에게 천국을 주시려고 한 것도 못 받는다. 예수님은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려고 오신 게 아니라 하늘의 것을 원 없이 한 없이 줄 테니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을 많이 닮아라이 뜻으로 오셨다.

 

믿는 사람은 생명과를 먹고 인격적 성품적으로 말씀의 이치를 깨달아야 가치판단을 바로 하게 되고, 이러면 사람이 고상해지고 영능의 실력의 사람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를 따먹으면 정령 죽는다고 했는데 계시적으로 보면 지금도 에덴동산인 교회에서 선악과인 세상 것을 자꾸 주고 있다. 사람이 선악과를 먹으면 영인의 성장은 죽어가고, 세월이 너의 속을 야금야금 파먹어서 좀먹은 것처럼 된다. 예수 믿으면서 열매로 여물어져야지 왜 속이 파 먹히느냐? 이건 영의 눈으로라야 보이지 육신의 눈으로는 못 본다.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예수님은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하나밖에 없는 하늘의 영광이요, 생명의 세계에서 영원히 존귀영광이 되는 영광의 분이신데 무엇이 부족해서 선악과 따먹고 저주 받고 타락된 영광을 받겠느냐? 오히려 주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사람들에게 주기를 원하신다.

 

안 믿는 사람이 믿는 자기에게 믿음이 좋다고 한다면 뭘 보고 그러는 거겠느냐? 봉사 잘 하고, 어려운 사람을 돌보고 하는 등의 표면적인 행동을 보고 말을 하는 거지 속 중심을 보고 말을 하는 게 아니다. 그러니 믿는 우리는 안 믿는 사람들의 말에 마음이 빼앗기거나 동화 동요되지 말아라. 주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 진리를 붙잡고 있는 변치 않는 양심을 보시고 어떤 사건을 들어서 높여줄까?’ 라고 하신다. 사람의 껍데기를 보고 따라가면 신앙 면에 도둑을 맞고 100% 속는다. 세상을 따라가서 얼마나 잘 먹고 마실 런지 모르겠지만 네 머리통은 좀이 다 먹었다. 텅텅 비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인 유대인들이 가진 율법적 영광도, 직분도, 직책도 전부는 하나님께서 임시적으로 주신 땅의 거다. 하늘나라에 가지고 가지 못한다. 오늘날 목사나 집사의 직분도 마찬가지다. 이런 것들은 눈에 보이는 유형교회를 질서 있게 다스리기 위한 하나의 직책이니 그것을 가지고 행세를 하려고 하지 말고 직분의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일에 힘을 써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왜 사람으로부터 오는 영광을 취하지 않았는지 질적 가치판단 이해타산 평가적으로 따지고 유대 종교인들이 가지고 있던 거나 오늘날 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직책들의 가치평가를 따질 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종교적인 직분이요 직책이라고 해도 전부는 세상에 속한 것이요, 땅에 속한 것이요, 시간에 속한 것이니 이런 것들은 전부가 변질이 되는 거다. 우리는 변질이 되는 것 이면에 있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을 취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선악과 따먹고 저주받고 타락된 사람으로부터 영광을 받지 않으시는데, 다른 데 보면 이방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말씀도 있다. 이건 어떻게 된 거냐? 이 해석인즉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고 네가 예수 믿기 전에는 하는 짓이 더럽더니 예수를 믿은 후에는 사람이 달라졌구나라는 말이 나오게 언행을 하라는 거다. 물론 속사람이 바꿔진 데서 언행이 나오는 것을 말한다. ‘나의 말과 행동이 이렇게 나오는 것은 주님으로 인해서 되는 거다. 진리의 사람이 되면 이렇게 된다하고 나타내 보여주라는 거다.

 

성경에 보면 겉옷을 구하는 자에게 속옷까지 주라는 게 있는데, 성도로서 자기의 속옷이 뭐냐? 예수님의 속성과 성품과 인격을 덧입어서 나오는 언행심사를 말하는 거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영접지 않은 자들은 모두 땅의 것, 임시의 것, 심판받을 것으로 주격이 되어 있다. 선악과 먹은 지식으로 되어 있다. 또한 세상 속화된 교인들도 땅의 것, 임시의 것, 심판받을 것으로 주격이 되어 있다. 선악과 먹은 지식으로 되어 있다.

 

믿는 우리는 사람들이 자기를 알아준다고 해서 붕붕 뜨지 말아라. 그런데 땅의 사람들이 나를 올릴 때는 왜 올리는 거냐? 씨름선수가 상대를 번쩍 들어 올릴 때는 상대를 높여주려는 게 아니라 땅에 패배기를 치려는 것처럼 나를 땅으로 메어치려는 거다. 그러니 그런 것에 마음이 빼앗기고 정신이 빼앗겨서 이용당하지 말아라. 우리는 누가 뭐라고 하던 믿음에서 나오는 옳은 마음을 가지고 깨달은 대로 하면 된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의 것을 주러 오셨으니 세상으로부터 오는 영광을 받지 않으신다. 예수님에게는 세상 것은 그 어떤 것이라도 좋은 거나 돋볼 게 없다. 있다고 한다면 재림 때 당신을 많이 닮은 자를 만나서 알아주고 데리고 가시려는 마음뿐이다.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상고하는 유대인들이 왜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했을까? 그리고 지금도 예수님을 믿고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왜 예수님을 사랑하지 못할까? 성경을 안다고 하는 것과,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은 다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어떻게 다르냐? 성경은 하나님의 성품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라는 건데 이것과 상관이 없이 세상과 세상 것을 구하고 사랑하고 있으면 이것은 성경을 표면적으로만 아는 거고, 또한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과는 멀게 예수를 믿는 거다.

 

말세가 될수록 소돔 고모라 때와 같고 노아홍수 때와 같다고 했고, 말세 때 믿음을 보겠느냐고 했으니 이는 말세가 되면 세상과 합세된 거짓 신앙자들과 이단자들이 난무한다는 거다. 예수를 믿어도 세상화, 세상 판이 된 믿음이 많다는 거다. 참 성도들에게는 이게 진리환난이다. 바로 믿으려고 해도 진리말씀을 찾을 수도 없고, 자기를 진리말씀을 선포하는 곳으로 인도할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자기 스스로 성경을 깨닫지도 못하는 게 진리환난이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고 했는데, 이 말씀의 뜻은 성경도 있고, 말씀도 풍부하고, 성경지식도 풍부하고 교회도 많은데 믿는 사람들의 신앙이 하나님의 인간창조의 원인과 동기와 목적을 모른 채 세상으로 돌아가 있어서 세상에 포로가 된 상태를 말한다. 말세가 될수록 교회가 이렇게 흘러가게 되니 옳게 믿고자 하는 사람들은 믿는 사람 속에 이런 신앙정신이 박혀 있는 것을 볼 줄 알아야 한다.

 

사람이 노예가 되면 주인의 마음에 따라 이리 저리 팔려 다니게 된다. 노예는 자기의 자식도 주인의 소유라서 주인의 마음대로 다른 곳으로 팔기도 한다. 설령 피땀을 흘려서 자기의 재산을 늘려도 주인이 가져가면 그대로 빼앗길 수밖에 없다. 성경에서나 세상에서 역사적으로 이런 노예를 보면서 자기의 신앙이 주님의 본질로 들어가서 주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건지, 아니면 죄와 세상에 노예가 된 상태로 믿고 있는 건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는 반드시 진리의 후대가 있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민족적으로 홍해를 건너서 백성들의 숫자를 세었고,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도 백성들의 숫자를 세었는데 왜 사람들의 숫자를 세는 거냐? 광야생활을 하면서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의 숫자를 세는 게 지금의 나와는 상관이 없는 거냐? 자기가 예수를 믿으면서 죽음의 선을 넘어가기까지 신앙 면에서 무엇이 어떻게 불어났고 줄어들었느냐?

 

예수 믿는 자기가 뭘 가지고 주님께 가겠느냐? 불에 타지는 게 아닌 하늘나라에까지 가지고 갈 수 있는 영능의 실력을 길러라. 세상과 세상의 것은 그 어떤 것이라도 다 불에 타진다. 따라서 자기 자녀에게 세상에서 일등을 해라. 세상 것을 다 차지하라라고 하는 것은 자기 자녀를 세상에 제물로 불에 태우는 거다. 하나님의 자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주님의 사업, 주님의 일이 잘 되도록, 즉 그 무엇을 하던 자타가 주님의 성품이 잘 입어지게 하려는 목적으로 해야 한다.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나는 아버지께서 보냈고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다는 것은 주님의 막중한 책임을 의미한다. 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하시는 예수님의 인간구원을 위한 역사가 얼마나 중차대한지? 그러니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뜻을 행하러 오셨는데 어떻게 아버지의 이름을 더럽히겠느냐는 거다. 말하자면 예수님께서 그 어떤 고난과 환난과 핍박을 받고 수모를 당하고 십자가 매달려 죽을지언정 자신을 보내신 아버지의 얼굴을 수치스럽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거다. 주님의 이 말씀 속에는 우리 모두 자기가 들어 있는 거다. 자기를 빼놓으면 예수 믿는 정신이 없다.

 

예수 믿는 자기가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말씀의 사람으로 영능의 능력자로 만들어져서 이방인들은 물론이고 믿는 사람들까지 이 자기를 높이 보고 다르게 본다면 이 사람은 선지자요, 왕이요, 제사장의 역할을 하는 거다. 믿는 자기에게는 이런 직책이 있는 건데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람이 이방인들이 먹는 것을 쳐다보고 침을 흘리고 따라간다면 아버지의 얼굴이 어떻게 되겠느냐? 자기의 언행심사로 통한 아버지의 얼굴이 어떻게 되겠느냐? 마귀가 옆에 있다가 네가 예수 믿는 자냐? 네가 장로냐? 네가 목사냐?’ 라고 한다면 그 인격의 수치감이 어떻겠느냐? 우리는 이런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계속)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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