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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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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한장 칼럼]

 

3741.기뻐하라

바울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합니다.(빌4:4) 돈이나 명예, 젊음이나 외모나 승진이나 선물, 자녀들, 손주들도 기쁨을 주지만 그런 외적인 조건이 주는 것은 기쁨이 아니라 ‘재미’입니다. 외적인 조건 안에서 얻는 재미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바울은 ‘주 안에서’ 기뻐하라! 기뻐하되 ‘항상’ 기뻐하라고 합니다. 

 

3742.관용

바울은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고 합니다.(빌4:5) 내면에서 솓아 나는 ‘기쁨’이 밖으로 표출되는 것이 ‘관용’입니다. 관용은 ‘잘못을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함, 아량, 포용, 도리에 맞음, 적당함, 온화함, 선의, 관대함, 관용, 자비, 어떤 부조리함이나 치욕, 오해를 미움 없이 받아들이는 인내’라는 의미도 포함됩니다.

 

3743.염려 기도

바울은 ‘기도와 간구와 감사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합니다.(빌4:6) 불신의 단어인 ‘염려’는 믿음의 단어인 ‘기도’와 같은 단어입니다. ‘염려하는 것’과 ‘아뢰는 것’의 결정적 차이는, 마음속에 무엇이 자리잡고 있느냐입니다. 내가 있으면 ‘염려’요 하나님이 계시면 ‘기도’입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염려 하십니까? 

 

3744.기쁨은 선택

바울은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고 합니다.(빌4:7) ‘내 기쁨을 같이 나누어 너희 마음에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공동 요한15:11)이라고 합니다. 기쁨은 선택이며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기쁨을 선택하고 받아들이면 엄청난 기쁨의 덩어리가 하늘에서 내려와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벧전1:8)게 됩니다. 

 

3745.좋은 생각

바울은 ‘참된 것, 경건한 것, 의로운 것, 정결한 것, 사랑스러운 것, 칭찬, 덕, 기림을 생각하라’고 합니다.(빌4:8) 하나님의 기쁨을 유지하기 위하여 마음에 좋은 생각을 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생각을 하나님의 일을 하는 도구로 사용하시도록 좋은 것을 취해야 합니다. 태교하는 엄마처럼 좋은 생각을 마음에 가득 담아야 합니다.

 

3746.행하라

바울은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고 합니다.(빌4:9) 바울은 ‘행하라’는 명령만 내린 것이 아니라 자신이 먼저 그렇게 살면서 그 삶을 본받으라고 합니다. 바울의 말에 능력이 있는 것은 그 삶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말만 잘하는 사람을 따르는 것이아니라 그 사람의 삶을 보고 따릅니다. 

 

3747.해방의 십자가

자본주의라는 괴물 ‘맘몬’은 사람들을 자본의 노예로 삼아 ‘집’이라는 족쇄를 채워 평생 집 한 칸 마련하기 위해 아까운 인생을 소진하게 만드는 세상입니다. 교회조차도 맘몬의 노예가 되어 더 큰 교회당 짓고 더 큰 권력을 얻기 위해 세상 권력에 빌붙어 있는 이 꽁꽁묶인 세상에서 주여, 우리를 풀어주소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소서!

 

3748.그날과 때

예수님은 재림의 날과 때는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마24:36) 그 순간을 인간들이 안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 과거 혜성이 지구 곁을 지나갈 때 종말이라며 세상은 아수라장 되었었다고합니다. 그날을 모른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하지만 징조는 보여주시기에 깨닫는 자들은 준비할 수 있다는 것도 얼마나 다행인지.

 

3749.노아의 때

예수님은 재림의 날은 ‘노아의 홍수 때와 같다.’고 하셨습니다.(마24:37-39) 노아의 때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흥청망청 죄악으로 타락한 세상이었습니다. 멸망의 세상에서 노아 가족이 살아난 것은 그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방주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고 ‘순종’하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3750.데려가는 사람

예수님은 재림의 날에 ‘밭매는 두 남자 중 한 명만 데려간다.’고 하셨습니다.(마24:40) 당연히 데려가는 남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고 버려둠을 당하는 사람은 안 믿는 사람입니다. 마태복음이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쓰여졌음을 볼 때 데려가는 사람은 이방인이요 버려둠을 당하는 사람은 유대인이라는 ‘상징 언어’이기도 합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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