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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땅에 쌓은 보물

2023년 수덕의삶 최용우............... 조회 수 80 추천 수 0 2023.09.07 06: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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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609번째 쪽지!

 

□땅에 쌓은 보물

 

1.언젠가 어떤 교회에 가서 ‘나눔’에 대한 말씀을 전하고 나서 교인들과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왁자지끌 하는 가운데 어쩌다가 제 귀에 “뭐가 있어야 나누죠. 비상 사 먹고 죽으려도 노랑전 한 푼 없네.”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비상(砒霜)은 엽전 한닢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 독초인데 그 엽전 하나가 없어서 비상을 못 사 죽을 수도 없다는 속담입니다. 옆눈으로 그렇게 말하는 분을 봤는데 차림새로 봐서는 엽전 한닢 없는 분이 아니었습니다. 

2.사람들은 뭐가 있어야 ‘나눔’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보물을 땅에 쌓아 놓는 자기중심적인 소비생활을 합니다. 자기를 위해서는 흥청망청 쓰면서 남을 위하여 내놓는다고 생각하면 엽전 한닢 없는 것입니다. 

3.땅에 쌓은 보물은 반드시 좀과 동록으로 인하여 ‘내적 부패’가 일어납니다.(마6:19) 물질적 풍요로 흥청이던 소돔과 고모라 도시는 육체적 쾌락에 탐닉하게 되면서 천사들을 동성애자로 삼으려고 할 정도로 성적 타락에 빠져 있었습니다. 물질적 풍요의 끝은 언제나 성적 타락으로 부패하여 멸망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약5:5) 

4.땅에 쌓은 보물은 반드시 도적이 뺏어가버립니다.(마6:19) 소돔과 고모라 도시들은 그들의 풍요를 보고 그돌라오멜이 침략하여 재물과 양식을 다 약탈하고 그 자식들은 포로로 끌고 가버렸습니다. 그들은 풍요로운 삶 때문에 유황불로 심판을 받아 멸망당했습니다. 이 땅에서 재물을 자랑하면 반드시 도적에게 노략질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최용우 

 

♥2023.9.7.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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