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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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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5장 44절: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 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세권과 교권을 가지라고 한 게 마귀가 예수님께 한 세 번째 시험이다. 그러니까 믿는 사람이 세권과 교권이 알아주는 것으로 자랑을 하고 칭찬을 하고 돋보는 것은 마귀에게 넘어간 거다. 이건 육신의 눈으로 봐서는 안 보이고 영의 눈이라야 보인다. 영의 세계는 성령님의 감화 감동이 입혀져야 보인다.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 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광을, 하나님의 것을, 영원히 가는 것을 싫다고 하면 어찌 예수를 믿을 수 있겠느냐? 그 사람을 믿으면 그 사람의 말을 듣는다. 그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면서 그 사람의 말을 안 듣는다면 이치에 안 맞는다. 이치에 안 맞는 마음과 정신을 가지고 예수를 믿는 사람이 많이 있다. 우리는 열매가 있고 생산이 될 수 있는 것을 믿는 거지 불타고 심판으로 들어갈 것을 ‘신앙입네’ 하며 믿는 게 아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이니 그 영광도 하나밖에 없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하나밖에 없는 영광을 알게 해 주려고 이 땅에 오셨다. 영광을 알게 해 준다는 것은 그 영광을 자랑만 하는 게 아니라 우리에게 그 영광을 입혀주려는 거다. 예수님은 하나밖에 없는 여호와의 영광을 우리에게 알게 해 주시고, 소원이 되게 해 주시고, 우리에게 주시려고 오셨다.
예수님은 당신 자체가 하나밖에 없는 하나님의 영광의 실체시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이적 기사를 보려고 하지 말고 이 분의 실체적 실상을 봐라. 사람으로 오셔서 영광의 실상을 우리들에게 보여주시는 것은 ‘너도 나처럼 이렇게 되어라’ 라는 거다. ‘네가 나를 보느냐? 내가 하나밖에 없듯이 하나밖에 없는 본질을 너에게 주고자 한다’ 하는 것이 주님의 마음이다. 주님의 본질을 열 명이 가졌어도 그 본질은 하나다.
주님은 한 분이요, 우리가 한 분이신 이 주님을 믿고 주님의 성품을 닮으면 주님과 같은 본질을 가지게 된다. 이게 예수 믿는 효력이다. 예수 믿고 열심히 충성봉사를 하고서도 예수를 못 닮는다면 말이 안 된다. 하다못해 깡패 대장을 따라다니면 깡패 짓을 하는 것을 닮는다. 주님께서 ‘나를 따라오너라’ 라고 하는 것은 당신의 성품을 입혀주려는 거다. 예수 믿는 자기가 세상에 온 보람을 어디서 느껴야 하겠는지 이해타산 가치평가적으로 생각을 해 봐라.
예수님은 하나밖에 없는 하나님의 영광이신데 이 예수님께서 ‘나를 믿고 따르라’ 라고 하는 것은 하나밖에 없는 하나님의 구원의 본질을 나에게 주고자 함이다. 이 구원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 그런데 교계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어느 목사가 이방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했다던데, 마귀의 감화성이 속에 들어서 그런 말을 하는 거다. 이방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면 그 이방종교의 교주가 하늘로부터 왔느냐? 이방종교의 교주가 구약성경에서 선지자들이 예언한 그 자냐? 아니다.
구원은 땅에서 올라오는 게 아니라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거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하늘로부터 성육신으로 오신 거다. 이런 이치도 모르고 이방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하는 것은 마귀의 말일 뿐이다. 그러면서도 십자가 달고 예배당에 간판을 붙였다고 해서 기독교냐?
주님의 구원은 어디에 있어도 질적으로 하나다. 우리의 신앙은 항상 이 본질을 기준으로 이치적으로 명확하게 가치판단 평가를 해서 이 본질을 자기 것으로 삼는 거다. 이게 진리지식이고,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다. 이 진리지식이 자기 인격화 되면 자기 실상화 자체화 된 것이라서 된 것만큼 자기는 하나님과 결합으로 움직이게 된다. 이건 신의 감화로 움직이는 거다. 그러면 이 사람이 말하는 것마다, 행동하는 것마다 신의 감화성으로 되어진다. 이렇게 되면 예언 방언이 필요가 없다. 그러니 우리는 이런 건 집어치우고 인격적으로 깨닫고 인격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되는 것으로 하나밖에 없는데, 예수를 믿는 사람이 속성적 인격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만들어지면 이게 성령의 열매요, 이게 구원이다. 이 구원은 그리스도로 되는 것이요, 하나님의 신, 즉 성령님으로 인해 되는 것이요, 이렇게 구원이 된 게 자기의 실상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실상화 되어서 자기의 지혜지식성과 도덕성과 능력성이 인격적 성품적으로 하나님의 것으로 되어 있으면 영적인 기능과 지능 면이 탁월해져서 영능의 능력자가 된다. 그리고 구원이 된 것은 변화 부활 때에 영체로 실상화로 되어서 그대로 천국에 들어간다.
예수 그리스도로 실상화 되는 것은 하늘의 것이지 땅의 게 아니다. 믿는 우리는 하늘의 것을 가지고 땅의 것을 판단하는 거다. 땅의 학력이나 지식을 가지고는 하나님을 논할 수도 없고, 하나님의 것을 말할 수도 없고, 성령님의 감화 감동을 말을 할 수도 없다. 아래 것은 위의 것을 판단을 못하고 위엣 것이 땅의 것을 판단하는 거다. 인격적 속성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되는 구원은 이방세상과 이방종교에는 없다. 그들은 영이 죽었기 때문에 영의 세계를 전혀 모른다. 소경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을 못 알아듣는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 율법주의자들은 로마라는 강대국을 하나님처럼 기대고 있었는데, 이들이 율법도 알고 모세오경도 알고 있었지만 외식으로 나갔기 때문에 예수님을 못 알아봤다. 예수님의 말씀은 전부 영을 위함인데 이들은 영적인 면을 생각하는 것은 없고 성경을 들고 종교적인 세상을 펼치려고 했다. 이렇게 되어놓으니 유대종교권이 로마라고 하는 세권과 합세해서 예수님을 죽이게 된 거다.
이걸 좁혀서 개체적으로 보면 예수 믿는 사람일지라도 정신과 사상이 세상성 또는 기독교 종교성과 합세가 되어 있으면 이 사람은 정신과 사상과 교훈 면에서 예수를 죽이게 되어 있다. 즉 자기에게 오는 성령님의 역사를, 자기의 양심으로 들어오는 자기의 구원을, 그 옳음을 자기 속에서 죽이게 된다. 이러면 자기의 구원은 없고 심판이 있을 뿐이다.
세상에서 알아주는 성인들도 예수 그리스도와 똑같은 질적인 속성이 없다. 세상 그 어떤 성인이라도 전부는 선악과 먹고 저주받고 타락된 자요, 죄 아래서 심판 받을 자들이다. 이들의 주장이나 교훈이나 사상은 다 허상이고 없는 것과 같은 거다. 이들의 교훈을 따라 살면 자기의 육신만 피곤하고, 힘만 들고, 몸에 해가 될 뿐이지 아무런 유익이 없다. 영원한 열매가 없다. 이방종교나 세상의 철학은 영적인 세계의 것도 아니고, 이 세상의 삶에 실질적인 유익을 주는 것도 없다.
석가는 물질세계를 초절하려고 그렇게 힘을 쓰며 공을 닦았는데 요즘 석가의 가르침을 따른다고 하는 불교인들이 물질을 초절이냐? 석가가 쓰레기통에 버린 물질을 서로가 가지려고 싸움을 한다. 예수를 믿는 사람도 물질초월이 되지 못해서 재산 때문에 부모형제가 원수가 되는 일이 많다. 우리교인들은 부모가 재산을 남기고 돌아가셨을 때 한 형제가 그걸 다 가지려고 하면 자기도 욕심을 부려서 나눠 가지려고 하지 말아라. 그 재산을 조금이라도 더 가지려고 법 앞에 서느니 그걸 줘버리고 상종도 하지 말아라.
세상사람들이 무엇을 보고 영광이라고 하느냐? 사회적으로 높은 사람을 만나면 ‘만나서 영광입니다’ 라고 한다. 학생이 공부를 잘 해서 상을 받으면 영광스러우냐? 그러면 예수 믿는 사람들은 무엇을 영광이라고 하느냐? 하나님의 속성으로 충만케 온전케 된 사람은 그 인격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되어 있는 거다. 이는 하나님의 지혜지식성, 하나님의 도덕성, 하나님의 능력성으로 된 것으로 물질세상 인간세상으로부터 온 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온 거다. 믿는 우리는 이 영광을 취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네가 영광이 된다. 네가 높이 올라가고, 차원이 높고, 속성적으로 고상해진다. 이게 영광된 사람이다.
예수님께서 인간들에게 당신을 믿고 따르라고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고상하고 차원이 높고 영광된 자로 만들어 주시려는 것이니 이걸 누가 가져야 하겠느냐? 내가 가질 것을 남에게 준다면 사랑이 많고 똑똑한 거냐? 세상으로부터 오는 것은 남에게 줄지라도 내가 가질 하늘의 것을 인심 쓰듯이 다른 사람에게 주지 말아라. 요셉도, 다니엘과 그 친구들도 왕이 하사하는 금은보화나 지위는 원하는 사람들에게 주라고 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값어치 있게 여길 줄 알아야 한다. 이게 네 영광이고, 네 존귀고, 네가 풍부해진다. 그 다음의 것은 하나님께서 어느 환경이나 장소에서건 필요한 대로 주시는 것이니 너는 그것에 신경을 쓸 게 아니라 네가 할 일이나 신경을 써라. 어느 장소나 어느 환경이나 어느 사건에서건 자타의 구원을 위해 사는 게 네가 할 일이다. 예수 믿는 사람은 하루해가 다 구원의 시간이기 때문에 이 하루해를 하나님 앞에 충실하게 산다. 그러나 물질 탐이 들어간 사람은 사람에게나 일을 하는 거나 충실하지 못하다. 이런 정신으로 살다가는 너에게 올 것도 못 가지고 목숨이 죽을 수도 있다. (계속)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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