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갈로족의 나눔의 지혜

김용호............... 조회 수 193 추천 수 0 2023.09.11 00:01:12
.........

갈로족의 나눔의 지혜

하루 세 끼 식사, 간단한 옷, 몸을 누일 수 있는 몇 평의
집만으로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넓은 집에 살면서
수십 만원짜리 밥을 먹어도 불행한 사람이 있다.
얼마나 절실하게 필요한가에 상관없이 내 것, 네 것으로
나뉘어 높은 담장안에 갇힌 수많은 물건들….
아프리카 동북부의 갈로족은 너와 나의
이기적인 경계를 무너뜨리고 살고 있다.
갈로족 주민들은 자연의 정직함을
믿으며 열심히 농사를 짓는다.
그러나 토질과 날씨, 농부의 정성에 따라 개인의
수확량은 천차만별. 어떤 사람은 필요한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을, 어떤 사람은 적은 양의 곡식을 얻는다.
한 해 농사가 끝나면 주민들은 가족들의 식량을 제외한 나머지
곡식을 자루에 담아 마을 공동 창고로 향한다.
그리고 풍요를 허락한 신에게 감사하며 자루를 창고에 쌓아 놓는다.
이렇게 3년이 흘러 창고 가득 곡식이 쌓이면 추장은
타로이 선포하며 창고 문을 활짝 연다.
곡식이 부족한 주민들은 창고에 쌓인 곡식을 자신에게
필요한 양만큼만 가져간다.
부자라도 곡식을 남기지 않으므로 이듬해에도 열심히 농사를 짓는다.
가난한 사람은 흉작이 게으름에 대한 신의 경고라고 여기며
더 열심히 농사를 짓는다.
갈로족의 타로이가 아름다운 것은 예측할 수 없는 각자의 인생을
모두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지혜 때문이다.
3년 전 풍요로운 수확으로 공동 창고에 곡식 자루를 쌓던 이가
3년 뒤에는 곡식이 부족해 타로이 의식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인생의 행과 불행은 누구를 막론하고 언젠가는 찾아가기 마련이므로
갈로족처럼 내 것 네 것을 우리의 것으로 받아들이면
세상의 분쟁과 눈물은 그만큼 적어지지 않을까?

출처 : 월간 좋은 생각,선물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9269 뼈저린 외로움 고도원 2010-11-03 9198
39268 참됨과 겸손 이주연 목사 2010-08-15 9198
39267 격려의 위력 김장환 목사 2011-07-17 9197
39266 겨울의 끝자락 file [1] 김민수 목사 2012-04-24 9194
39265 동그라미 사랑 고도원 2011-08-10 9194
39264 이혼 아닌 결합을 강흥복 목사 2010-11-25 9192
39263 고향집 고갯마루 고도원 2010-10-04 9187
39262 나를 속이는 눈 고도원 2010-09-24 9187
39261 사랑하지 않는 삶은 허무하다 정원 목사 2011-07-30 9186
39260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 이주연 목사 2010-10-02 9183
39259 제 목숨을 스스로 끊는 자 이주연 목사 2010-11-02 9178
39258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이주연 목사 2010-10-02 9178
39257 기도와 뇌의 기능 예수자비 2010-08-30 9177
39256 비스듬히 고도원 2010-11-03 9175
39255 가장 좋은 교육 예수자비 2010-10-25 9175
39254 황제의 방 이진우 목사 2010-09-30 9174
39253 희망과 마음을 훔쳐간 사람들 이주연 목사 2011-07-09 9173
39252 말 너머의 세계 이주연 목사 2010-09-28 9173
39251 선생님이 그립습니다. 이주연 목사 2011-07-09 9172
39250 횃불인생 새벽종소리 2010-09-30 9170
39249 홧김에 뿌린 잡초 씨앗 예수행복 2010-10-11 9169
39248 다크서클 고도원 2010-09-24 9161
39247 그저 편안하게 대해 주세요' 고도원 2011-10-08 9159
39246 크로스비의 감사 예수감사 2010-07-10 9158
39245 진정한 이름으로 이주연 목사 2010-11-02 9157
39244 생명에 관하여 이주연 목사 2010-09-28 9157
39243 믿음의 시련 이주연 목사 2010-08-15 9156
39242 휘파람은 언제 부는가 고도원 2011-06-09 9150
39241 죄의 흔적 가을과 하늘 2010-09-12 9150
39240 15분간의 천국 가을 2010-09-09 9146
39239 기적의 조건 이주연 목사 2010-10-02 9145
39238 그러나 지금 나는 이주연 목사 2010-11-02 9143
39237 생명의 감격 이주연 목사 2010-09-28 9143
39236 장수한 노인들의 특징 예수감동 2010-09-26 9141
39235 화려한 보석에 둘러싸여 살아왔어요 고도원 2011-06-09 913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