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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떡과 포도주

2023년 수덕의삶 최용우............... 조회 수 39 추천 수 0 2023.09.12 0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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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613번째 쪽지!

 

□떡과 포도주

 

1.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식사를 하셨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분명히 ‘마지막 식사’였지만 제자들은 그것이 마지막 식사인 줄 몰랐습니다. 후대에 사람들이 그것을 ‘최후의 만찬’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탈출하기 직전 마지막 날 저녁에 온 식구가 함께 유월절 음식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문설주에 바른 희생양의 피처럼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서 속죄의 피를 흘리기 전날 밤에 유월절 무교병을 떼어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신 것입니다.

2.예수님은 떡을 떼어서 나누어 주시며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다.”(마26:26)라고 하셨습니다. 그날 밤 제자들이 먹은 것은 떡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을 먹은 것입니다. 만나를 먹으면 만나의 체질이 되고 메추라기를 먹으면 메추라기의 체질이 되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을 먹으면 그리스도의 체질이 됩니다. 성경에서 떡은 ‘말씀’입니다.(신8:3, 마4:4)

3.예수님은 포도주를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시며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26:27-28)라고 하셨습니다. 떡이 말씀이라면 포도주는 ‘피’를 상징하며 성경에서 ‘피’는 생명입니다.(레17:11)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생명을 희생하여 피를 흘리고 우리의 생명을 살리셨습니다. 

4.떡을 먹고 체질이 바뀌듯이 피를 마시고 생명을 얻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 부모로부터 받은 육체는 서로 달랐지만, 제자들은 같은 떡을 먹고 같은 피를 나눈 사이가 된 것이니 이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 ⓒ최용우 

 

♥2023.9.12.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Byoungsoo Cho

2023.09.13 05: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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