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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성만찬 공동체

2023년 수덕의삶 최용우............... 조회 수 46 추천 수 0 2023.09.16 06: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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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617번째 쪽지!

 

□성만찬 공동체

 

1.언젠가 목사님이 설교 시간에 “앞자리를 비워놓고 왜 다들 뒷자리부터 앉으십니까? 예배 마치고 식당에 1등으로 달려가려구요? 음식은 충분하니 늦게 가도 다 먹을 수 있습니다.”하고 농담을 했습니다. 학교의 학생들도 아니고... “음식이 다 떨어지기 전에 내가 먼저 갖다 먹자” 이건 세상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내가 못 먹더라도 다른 교우들이 먼저 드시게 하자” 이런 마음이 진짜 그리스도인의 마음 아닙니까?

2.아무개 목사님이 성찬식과 세족식을 같이 해야 의미가 있다고 하는 해석에 동의합니다. 성만찬은 ‘나눔(diadidoma)과 섬김(diakonia)’이라는 두 바퀴로 굴러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하시던 도중에 일어나 대야에 물을 떠다가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후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요13:14) 예수님도 섬기셨으니 우리도 섬기는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3.초대교회는 성만찬 공동체였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니 그들은 음식만 나눈 것이 아니라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행4:32-35)

4.오늘날 현대교회는 초대교회의 성만찬 공동체성을 정녕 회복할 수 없는 것일까요? ⓒ최용우 

 

♥2023.9.16.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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