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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보다 귀한 헌신
충북 영동의 한 시골 마을에서는 평일에도 목사님이 쉬지 않고 불려 다닙니다. 대부분 일흔이 넘은 분들이 대다수인 마을이라 모내기를 할 때는 일손이 부족하다고 목사님을 초청하고, 집안에 전등을 갈 때도 목사님을 부릅니다.
아이들이 학교가 끝나고 갈 곳이 없을 때는 목사님과 공터에 나가서 여름엔 축구를 하고 겨울엔 썰매를 탑니다.
“보일러가 고장 났는데 고치는 법을 모르겠다”며 새벽에도 목사님에게 전화를 걸며 때로는 꿀 따는 일까지 부탁을 합니다. 대부분 교회 성도도 아닌데 스스럼없이 목사님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것은 목사님이 “이럴 때 불러주세요”라고 적힌 전단지를 만들어서 돌릴 정도로 마을 사람들에게 부담없이 다가가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나와도, 나오지 않아도 마을에서 필요한 일을 하면서 100마디 말보다 한 번의 도움을 주며 진정한 소통을 하고자 했던 것이 목사님의 목표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마을에서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가장 쉽게 부르고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이 목사님입니다.
‘목사사용설명서’의 저자인 물한계곡교회 김선주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많은 말보다 확실한 한 번의 도움이 복음을 향한 마음을 열게 하고 교회로 발걸음을 인도하는 헌신이 될지 모릅니다.
도울 수 있을 때 망설임 없이 소매를 걷으십시오. 아멘!!
주님! 아는 것을 실천하며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모습을 봤을 땐 솔선수범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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