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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곳으로 흐르는 사랑

골목길묵상............... 조회 수 270 추천 수 0 2023.10.01 08:45:23
.........

 

나무로 만들어진 양동이는 나무 조각들을 연결해서 만듭니다.

그런데, 조각 하나가 깨져서 구멍이 나면 그 깨진 높이만큼만 물을 채울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일이지요.

그 깨진 부분을 보수해야 원래 양동이의 용량만큼 물을 채울 수 있습니다.

공동체도 그렇습니다. 약한 지체들을 위해 연합해서 그 약한 부분을 보수해야 공동체의 원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약한부분 놔두고 혼자만 계속 높아지면 헛수고 입니다.

오히려 이때다 싶어 혼자만 불쑥솟은 나무를 잘라 그 약한 부분을 보수하는데 사용할지도 모릅니다.

제가 양동이 주인이라면 그렇게 할것 같습니다.

약한 부분 돌아보고, 사랑으로 세워가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골목길 묵상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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