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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이들을 몸 바쳐 치료하는 선교사들에게 마음을 열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13 추천 수 0 2023.10.05 20: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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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jpg[아침편지3443] 2023년 8월 3일 목요일

 
아픈 이들을 몸 바쳐 치료하는 선교사들에게 마음을 열었습니다.
 
샬롬! 지난밤 편안히 잘 쉬셨는지요? 어젯밤도 결국 밤잠을 설치신 것은 아닌지요? 입추가 멀지 않았으니, 오늘도 잘 참고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60대 99%가 후회하는 사실 10가지’ 중 아홉 번째는, ‘연금과 보험을 들어라’입니다. 노년기에는 뜻하지 않게 목돈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금을 통해서 안정적인 생활비를 마련하고, 보험으로 예상치 못한 질병에 대비하도록 해야 한다’고 하네요.
 
가족모두가 불교 신자라서 그런지, 어릴 적 뛰놀던 광주광역시 양림동 일대에 선교사들이 세운 광주기독병원, 수피아여고와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에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해서 강압적 선교방식과 보수적인 정치적인 태도에 부정적 인식이 더 컸습니다. 그랬던 제가, 어쩌다보니 소화기내과 수련을 받기 위해서 세브란스병원에 입사했습니다. 그런데, ‘입사자 전부 원목실장과 면담하라’는 것입니다. 대학교 채플수업도 아니고, 다 큰 직장인한테 목사면담이라니, 내키지 않았지만 일단 들어가 봤습니다. 원목실장은 사진 한 장을 보여주며 세브란스병원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해주었습니다.
 
“박은식 선생님! 이 조그만 기와집이 의료선교사인 ‘알렌’이 권력자 민영익을 치료해주고 고종의 지원을 받아 세운 제중원입니다. 이후, 세브란스 씨께서 거금을 기부해주셔서 지금처럼 크게 성장할 수 있었지요. 세브란스 씨께서 저희 말고도 개발도상국 여러 곳에 기부했는데, 돈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오직 대한민국의 세브란스병원만이 기부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었지요. 세브란스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을 보여주는 역사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주 예수께서 행하신 ‘밀알 한 알이 황금빛 밀밭이 되고, 물방울이 포도주가 되는 기적’이 아니겠습니까? 기적의 순간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 말씀을 듣고 선교역사에 관심이 생겨서 퇴근길에 선교사들의 무덤이 있는 양화진에 들렀습니다. 2대 제중원 원장인 ‘헤론’은 ‘테네시의과대학’을 수석졸업해서 교수직이 보장됐음에도, 조선에 온 뒤 1년 동안 1만 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하다가 34세에 이질에 걸려 사망했습니다. 3대 제중원 원장인 ‘빈턴’은 부인과 세 자녀를 조선 땅에서 잃었습니다. 그 옆에는, 이름도 없이 ‘infant(젖먹이)’라고만 적은 묘비가 수십 기(基) 있었습니다. 열악한 조선의 위생 상태와 의료시설 탓에,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죽은 선교사 자녀들의 묘비였던 것입니다. 배우자와 어린자녀들을 먼저 보내며 선교사들이 느꼈을 ‘가늠할 수 없는 슬픔의 깊이’에 숙연해지다가 눈물이 났습니다.
 
예수를 서양귀신이라면서 피하던 조선인들은, 아픈 사람들을 몸 바쳐 치료해주는 선교사들에게 마음을 열었고, 새로운 학문과 사상을 받아들였습니다. 지독한 가난과 노예생활이 당연한 줄 알았던 조선인들은 그와 같이 인권에 눈을 떴습니다. 선교사들이 전한 복음에 의해서 ‘구시대적 신분질서’가 해체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선교사들은 배재학당 등을 세워서 이승만 같은 걸출한 정치인들을 키워냈고, 엄혹한 시기에 미국의 유력인사들에게 도움을 받도록 연결해줌으로써 대한민국 건국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번영의 씨앗을 뿌린 것입니다.(출처; 호남통신, 박은식 / 의사)
 
위의 글에서 “2대 제중원 원장인 ‘헤론’은 ‘테네시의과대학’을 수석졸업해서 교수직이 보장됐음에도 조선에 온 뒤 1년 동안 1만 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하다가 34세에 이질에 걸려 사망했으며, 3대 제중원 원장인 ‘빈턴’은 부인과 세 자녀를 조선 땅에서 잃었습니다.”라는 글을 읽게 되자, 저의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게 되는 대부분의 독자들이 저와 같은 느낌을 가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서른네 살에 낯선 나라에서 목숨을 잃은 ‘헤론’의 이야기도 가슴 뭉클하게 하지만, ‘사랑하는 부인과 세 자녀를 잃었다’는 ‘빈턴’의 이야기는 더욱 우리 가슴을 저미게 합니다. 아무튼, 놀라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국수마저 떨어져서 끼니를 걸러야 했다’는 우리의 이야기는 감히 명함도 내밀지 못하겠네요.(물맷돌)
 
[우리는 매를 맞고 투옥을 당하고 살기등등한 폭도들을 만난 일도 있습니다. 심한 노동을 했고, 한잠 못 자고 밤을 못잔 일도 있었으며, 굶어야 했던 날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건전한 생활과 복음에 대한 지식과 인내로, 우리가 선포한 것을 증명해왔습니다. 우리는 친절하고, 참으로 사랑에 넘쳐 있었으며, 성령이 충만하였습니다.(고후6:5-6,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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