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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지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물맷돌............... 조회 수 120 추천 수 0 2023.10.05 20: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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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jpg[아침편지3445] 2023년 8월 5일 토요일

 
결국, ‘지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샬롬! 어젯밤 편히 잘 쉬셨는지요? 혹시, 밤잠 설치신 것은 아닌지요? 사흘 뒤가 입추입니다. 오늘도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빕니다. 오늘부터 ‘무더위 원기회복 시키는 음식 6가지’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토마토’입니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글루타민산’성분이 피로를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랍니다. 그리고 ‘리코펜’성분은 항암 및 활성산소 억제효과가 있답니다. 그런데, 토마토는 익혀먹는 게 효과적이랍니다.(출처; 마음 건강 길)
 
제가 누군가를 판단할 때, ‘이 사람이 괜찮은 사람인지 별로인지?’ 구분하는 ‘기본적인 판단기준’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잘못했을 때 상대방에게 곧바로 ‘자기 잘못을 인정할 수 있는지?’의 여부입니다. 저는 아무리 평소에 ‘친절하고 살갑게 구는 사람’이라도, 자신의 명확한 잘못이나 실수 앞에서 ‘뒤로 숨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을 결코 높이 평가하지 않습니다.
 
그처럼, 자신의 잘못으로 벌어진 문제 앞에서 당당하게 나서지 못하고 뒤로 숨는 사람들은 직장인 혹은 사회인, 더 나아가 어른으로서의 기본소양인 ‘책임감’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신의 실수 앞에 인정은커녕 다짜고짜 화를 내거나, 울며불며 징징대거나, 묵묵부답으로 가만히 있는 사람을 보게 되면, 별다른 말없이 조금씩 그 사람과의 관계에 거리를 두기 시작합니다.
 
사실,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는 것에는 참 많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하여 피해를 받았을 상대방에 대한 배려, 자기 책임으로 인하여 발생한 잘못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잘잘못을 빠른 시간 내에 판단하고 그에 대한 행동을 취하는 순발력, 상대방의 화를 가라앉혀 상대방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사회성까지.
 
그 사람의 인격적인 요소들을,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고서 단번에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정말 강한 사람은, 잘못했으면 자기 잘못을 곧바로 인정하고 그것을 수습합니다. 그것이 사람들에게 숙이고 들어가면서도 결국에는 남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매번 상대방에게 사과하고 머리를 조아리는 것이 마냥 옳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존감이 부족한 나머지, 조금만 마찰이 생기거나 문제가 생기면, 상대방이 뭐라고 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먼저 나서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사과는, 진정한 사과가 아닙니다.
 
상대방 입장에서도 ‘저 사람이 나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구나!’라는 느낌을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컨대, 사과와 함께 ‘진정성’과 ‘깊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순간적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사과는, 안 하는 게 오히려 낫습니다.(출처; 월간 에세이, 김종하 / 공무원)
 
이 글의 요지는, ‘자기 잘못을 알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이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그런 사람과는 서서히 거리를 둔다는 것’입니다. 글쎄요? 사실, 저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잘못은 아주 쉽게 잘 찾아내어 판단하지만, 자신의 잘못은 잘 깨닫지 못한다.’는 ‘결정적인 자기 결여’가 있잖나 싶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알게 되더라도, 그 사실에 대해서 ‘잘못했다.’고 시인하고 사과하기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다 갖고 있는 ‘알량한 자존심’이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잘못을 알고 사과까지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그야말로 ‘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 개인적으로는, 죽을 날이 점차 가까워질수록, 그 ‘알량한 자존심’이라는 것이 ‘정말 별 것 아니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물맷돌)
 
[누가 자신의 잘못을 낱낱이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모르고 지은 나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알면서 죄를 짓지 않게 막아 주시고, 그 죄들이 나를 휘어잡지 않게 하여 주소서. 그러면, 큰 죄에서 벗어나 내가 깨끗해질 것입니다. 나의 바위요, 나의 구원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생각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흡족하기를 소원합니다.(시19:12-14,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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