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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일기272-9.29】 추석 2일 -바쁜 하루
오전 9시에 좋은이와 밝은이가 서울에서 내려왔다. 아침 6시 30분에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탔다고 한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도현이가 무슨 사이클 대회에 출전했는데 오늘 아침 8시부터 TV에서 중계방송을 했다. 도현이는 트랙 7바퀴까지는 압도적인 1위로 돌았는데 막판에 힘이 빠져 뒤따라온 선수에게 추월당하고 말았다. 온 가족이 도현이를 응원했다.
11시에는 최용남 목사가 양림동선교동산을 소개하는 방송이 10분정도 CTS-TV에서 나왔다. 웃는 얼굴로 인터뷰를 능숙하게 잘했다. 광주 양림동에는 선교사들이 설립한 ‘광주제중원’(기독병원) ‘호남신대학교’ ‘수피아여고’ ‘선교사 묘원’ 등등 기독교 유적지가 많이 몰려있다. 최용남 목사는 양림동 기독교 유적지 선교투어를 하는 ‘양림동선교동산’ 사역을 하고 있다.
아우 목사 가족은 광주로 내려가고 우리는 짐을 꾸려서 처가에 갔다. 처가에서는 모처럼 전국에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모여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명절에는 끊임없이 먹는 음식 때문에 과식을 하게 된다. 오늘도 너무 많이 먹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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