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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631번째 쪽지!
□망덕(望德)
1.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을 망덕(望德)으로 살라 합니다.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것을 소망(所望)이라고 합니다. 소망은 맹목적인 낙천을 꿈꾸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실천을 통해 세상의 허망한 것들과 싸워 마침내 육신의 욕망,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다 이기고 그것들로 부터의 자유(自由)와 평강(平康)를 누리는 것이 진짜 소망입니다.
2.망덕(望德) -기독교는 소망의 종교입니다. 소망이 없는 삶에는 보람도 가치도 없습니다. 기독교인은 영원한 행복의 나라,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 대한 기대를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처럼 땅에서도 그대로 이루어지리라는 소망입니다. 망덕은 신덕이 말하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신덕이 있으면 자연히 망덕이 뒤따릅니다.
3.‘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롬8:24-25)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영원한 소망의 세계,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인은 소망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천국은 우리의 유일한 삶의 소망입니다. 천국에 대한 소망은 이 땅에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어떤 일을 만나도 인내하며 살게 합니다.
4.신덕과 망덕은 천국에 가면 자연히 없어집니다. 왜냐하면 믿었던 것들이 천국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다 이루어지고 이 세상에서 바라던 것들도 그곳에서 모두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덕·망덕은 없어지고 오로지 애덕만 남습니다. 그래서 믿음, 소망, 사랑중에 제일은 ‘사랑’인 것입니다. ⓒ최용우
♥2023.10.6. 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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