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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묵상............... 조회 수 322 추천 수 0 2023.10.07 22: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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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날씨가 좋아서 텃밭 정리를 좀 했습니다.

농사를 위한 밭정리는 작년 비닐을 걷는것 부터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비닐 없이도 농사를 지었지만 요즘은 필수입니다.

수분을 유지하고, 잡초와 벌레도 방지해 줍니다.

하지만, 그 비닐도 농사가 끝나면 제거를 해야 합니다.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낡고 바스러져서 걷기도 매우 힘들고, 토양을 오염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일시적으로 도움을 받는 도구일 뿐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 입니다.

신앙 도움을 받기위해 선택했던 수단과 도구들도 내려놓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붙들고 있으면, 오히려 신앙의 성장을 방해하는 낡아버린 비닐과 같을 수 있습니다.

성경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변하고 낡습니다.

오직 성경만이! 성경에 있는 대로! 믿어야 합니다.

성경에 다른 그 무엇을 덧붙여서 구원관이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오직은혜! 오직믿음!이면 충분합니다.

(사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골목길 묵상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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