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아들을 죽인 사람들

2023년 수덕의삶 최용우............... 조회 수 68 추천 수 0 2023.10.11 06:46:16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634번째 쪽지!

 

□아들을 죽인 사람들

 

1.어떤 사람이 포도원 농장을 크게 만들고 사람들에게 관리를 맡긴 채 먼 곳으로 떠났습니다. 그는 포도 수확 철에 소작료를 받으려고 종들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농부들은 종들을 때리고 돌로 치고 죽이기도 했습니다. 농부들은 두 번째로 온 종들도 똑같이 처리했습니다. 소작료를 주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겠지요. 이것은 비유이지만 오늘날 현실을 정확히 묘사한 것입니다. 기업들은 이익을 높이기 위해서 기회만 주어진다면 지구를 망가뜨리는 악행을 서슴지 않습니다. 

2.주인은 자기 아들을 보냈습니다. 농부들이 아들만큼은 주인으로 인정해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농부들은 아들은 상속자이니 그를 죽이면 포도원이 자신들의 차지가 된다는 계산을 하고 아들을 포도원 밖으로 끌고 나가 죽였습니다. 

3.포도원 주인은 하나님이고, 종들은 ‘선지자들’이며, 아들은 예수님입니다. 이스라엘 역사는 ‘선지자들의 피를 흘린 역사’라고 합니다. 오늘날 피를 흘리는 ‘선지자’들은 누구입니까? 

4.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선지자’들입니까? ‘포도원의 농부들’입니까? 물어보나 마나 대부분 ‘포도원 농부’로 살아갑니다. 이 세상을 바라보는 논리가 ‘농부들’과 똑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돈이 되는 일에는 말씀 정도는 가볍게 무시합니다. 각종 비리에 연루된 기독교인들의 숫자가 일반인들의 비율보다 더 높습니다. 일제 강점기 가장 악랄한 친일파들은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지금도 광화문에서 태극기를 흔드는 ‘반공 귀신’에 사로잡힌 자들은 모두 목사, 장로 권사들입니다. 지금도 농부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선지자들을 잡아 죽이고 있습니다. ⓒ최용우 

 

♥2023.10.11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3'

설채

2023.10.12 07:18:21

반공이 왜 잘못된 것입니까?

최용우

2023.10.12 07:19:37

반공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반공 귀신'에게 사로잡혀있는 것이 잘못입니다. 우리나라는 '공산당'을 허용하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공산당'은 없습니다. 그런데 무슨 '반공'입니까? 있지도 않은 공산당에 대한 '허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툭하면 엄한 사람에게 '빨갱이 타령'을 하는 것은 '공산당의 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전쟁'때 공산당에게 크게 당한 트라우마를 아직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복음이

2023.10.14 22:30:44

정확이 말하면 아합과 이세벨에게 역사한 미혹과 거짓의 영에 속는 목사와 장로와 교인들이죠! 선지자를 죽이고 예수님을 죽인 자들은 이방인이 아니고 유대인이었습니다. 오늘날 진짜 거듭난 목사와 성도들을 핍박하는 자들은 가짜 교인들이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51 2023년 수덕의삶 우리나라 사람들 [1] 최용우 2023-10-31 84
7650 2023년 수덕의삶 비판하지 말라? [1] 최용우 2023-10-30 187
7649 2023년 수덕의삶 주께 경배하리이다 최용우 2023-10-28 118
7648 2023년 수덕의삶 주의 의로운 일 [1] 최용우 2023-10-27 85
7647 2023년 수덕의삶 오직 주만 거룩하시다 최용우 2023-10-26 81
7646 2023년 수덕의삶 누가 주의 이름을 최용우 2023-10-25 91
7645 2023년 수덕의삶 의롭고 참된 길 최용우 2023-10-24 77
7644 2023년 수덕의삶 만국의 왕이시여 최용우 2023-10-23 60
7643 2023년 수덕의삶 크고 기이하도다 최용우 2023-10-21 92
7642 2023년 수덕의삶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 최용우 2023-10-20 71
7641 2023년 수덕의삶 최고로 행복한 사람 최용우 2023-10-19 132
7640 2023년 수덕의삶 불행한 철학자 최용우 2023-10-18 75
7639 2023년 수덕의삶 행복한 거지 최용우 2023-10-17 86
7638 2023년 수덕의삶 지금도 여전히 [1] 최용우 2023-10-16 88
7637 2023년 수덕의삶 돌에 맞은 자 [1] 최용우 2023-10-14 87
7636 2023년 수덕의삶 있을 때 잘지켜 [1] 최용우 2023-10-13 107
7635 2023년 수덕의삶 모퉁이돌 최용우 2023-10-12 89
» 2023년 수덕의삶 아들을 죽인 사람들 [3] 최용우 2023-10-11 68
7633 2023년 수덕의삶 세상은 묻는다 최용우 2023-10-10 78
7632 2023년 수덕의삶 애덕(愛德) [2] 최용우 2023-10-07 95
7631 2023년 수덕의삶 망덕(望德) 최용우 2023-10-06 58
7630 2023년 수덕의삶 신덕(信德) 최용우 2023-10-05 52
7629 2023년 수덕의삶 세가지 인식능력 최용우 2023-10-04 132
7628 2023년 수덕의삶 교만이란 [3] 최용우 2023-10-02 111
7627 2023년 수덕의삶 특별한 경험 최용우 2023-09-28 108
7626 2023년 수덕의삶 경계를 넘어가 최용우 2023-09-27 103
7625 2023년 수덕의삶 현대인의 신기루 최용우 2023-09-26 105
7624 2023년 수덕의삶 영적 감각이 깨어나면 [1] 최용우 2023-09-25 99
7623 2023년 수덕의삶 다 할 수 있어 [1] 최용우 2023-09-23 158
7622 2023년 수덕의삶 안돼 안돼 안돼 [1] 최용우 2023-09-22 139
7621 2023년 수덕의삶 안으로 들어가서 최용우 2023-09-21 55
7620 2023년 수덕의삶 사람의 가치는 [1] 최용우 2023-09-20 97
7619 2023년 수덕의삶 미래에 대한 불안 최용우 2023-09-19 71
7618 2023년 수덕의삶 들꽃 보기 [1] 최용우 2023-09-18 56
7617 2023년 수덕의삶 성만찬 공동체 최용우 2023-09-16 4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