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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일기281-10.8】 레트로 사진관
오늘은 아우 목사교회인 빛고을꿈사랑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아침 10:30분에 KTX를 타고 광주에 내려갔다. 예배를 드리고 광주 양림동 지역을 돌아보았다.
요즘 전국적으로 ‘레트로’열풍이 불고 있다. 그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이 핫플레이스(hot place)라 하여 사람들이 몰려가고 있는데 광주에선 ‘양림동’이 핫플이라고 한다.
레트로(Retro style)는 회상, 회고, 추억이라는 뜻의 ‘Retrospect’의 준말로 옛날의 상태로 돌아가거나 과거의 체제, 전통 등을 그리워하는 그것을 본뜨려고 하는 것을 말한다. 그냥 ‘복고풍’
사람들은 사회가 불안하거나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못할 때 과거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위로와 힘을 얻는다고 한다. 현실적인 힘듬과 어려움을 옛 추억을 떠올리거나 경험하면서 잠시나마 견디거나 잊어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과거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복고주의 카페나, 거리 풍경을 과거와 현대를 접목시켜 새롭게 만든 공간들이 각 도시마다 다양하게 생기고 있다. 현재를 팔기 위해 과거를 활용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오늘은 광주에서 자고 내일 아침 일찍 무등산에 오른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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