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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수도원 탐방기11] 떼제 공동체

수도관상피정 유재경 교수............... 조회 수 76 추천 수 0 2023.10.13 21: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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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ews.imaeil.com/page/view/2019032111130146979 

 [유재경 교수의 프랑스 수도원 탐방기]

⑪화해와 나눔, 사랑을 통해 하느님의 비전을 꿈꾸는 공동체 떼제(Taize Community)

 

특집부 weekly@imaeil.com

매일신문 입력 2019-03-22 18:30:00 수정 2019-03-22 16:59:37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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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공동체는 전 세계 젊은이들의 영적인 고향인 '화해의 교회'이다.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에 하느님이 계시도다."(Ubi caritas et amor, ubi caritas Deus ibi est)

 

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삶을 그린 영화 '울지마 톤즈'를 보신 분들은 이 노래를 기억할 것이다. 단순한 가사와 단조로운 멜로디임에도, 얼마나 큰 감동과 울림이 있는지 영화를 본 사람이나 노래를 들어본 이들은 느낄 것이다. 이 '사랑의 나눔'(Ubi caritas)이나 '찬미하여라'(Bless the lord) 같은 찬양을 부르면 어느덧 노래는 기도가 되어 우리 영혼을 맑게 한다. 단순한 가사와 쉬운 멜로디가 세속에 찌든 우리의 영혼을 얼마나 고양시키는 지 알 수 없다. 천병석 교수와 함께 이 음악이 태어난 작은 마을 떼제를 찾았다. 한국에서 떼제는 수도 공동체라는 이미지보다는 '떼제 음악', '묵상과 관상', '로제 수사', '화해의 장소' 등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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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공동체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

 

우리는 이미 역사가 되어버린 클뤼니 수도원을 떠나 떼제로 향했다. 떼제는 걸어서 두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지척에 있었다. 하지만 떼제로 가는 길은 멀었다. 클뤼니를 지나 떼제의 작은 언덕을 오를 때, 자동차로 몇 시간이나 달려온 느낌을 받았다. 떼제 공동체와 우리 사이에는 좁힐 수 없는 마음의 간극이 있었다. 사실 우리의 관심이 온통 중세 수도원에 있었기 때문에, 처음엔 신생 수도 공동체나 다름없는 떼제를 방문할 계획이 없었다. 천교수의 개인적인 관심사 때문에 이곳을 찾았던 것이다. 떼제의 작은 언덕을 오르자 오른쪽으로는 캠프장 같은 건물들이 무질서하게 서 있었다. 차에서 내렸을 때 우리는 광활한 대지 위에 한 점이 되어 서 있는 느낌이었다. 한 여름 태양은 대지를 삼킬 듯 내리쬐고 있었고, 몸을 피할 그늘 한 점 찾을 수 없었다. 우리는 뒤를 돌아볼 겨를도 없이 동쪽에 있는 큰 건물을 향해 도망치듯 발걸음을 재촉했다. 떼제 공동체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떼제 공동체를 찾는 사람들을 맞이하는 공식적 접수 장소인 카사(Casa)를 찾을 겨를도 없이 우리는 가장 큰 건물로 들어섰다. 떼제는 우리의 상상 너머에 있었다. 우리가 선 곳이 바로 떼제 공동체의 상징이자 전 세계 젊은이들의 영적인 고향인 '화해의 교회'였다. 우리는 그곳이 예배당인지도 모른 채 두리번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마침 오후 기도회를 마치고 쏟아져 나오는 청소년들을 보고서야 그곳이 교회인 줄 알았다. 떼제는 부르고뉴 지방에서도 오지에 속한다. 큰 마을 하나 찾기도 쉽지 않은 한적한 시골의 작은 언덕 위에서 수천 명의 청소년들이 예배당에서 물밀 듯이 쏟아져나오고 있었다. 놀라운 일이었다. 우리는 한 참 동안 멍하니 서 있었다. 이들은 왜 이곳에 왔을까? 이들은 모두 어디에서 온 것일까? 세계의 청소년들을 끌어당기는 떼제 공동체의 힘의 원천은 무엇이란 말인가? 잠시 동안 나는 수많은 질문에 휩싸였다. 그동안 방문했던 역사와 전통, 중세의 문화와 학문을 꽃피웠던 거대한 수도원들이 지금은 깊은 잠에 빠진 듯 느껴졌었다. 그런데 한 여름 이곳 떼제에서는 생명이 약동하는 소리, 희망찬 봄 기운이 힘차게 솟구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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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공동체 예배당에서 젊은이들이 묵상과 기도를 하고 있다.

 

떼제 공동체는 로제 수사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1940년 8월 20일, 그가 자전거를 타고 프랑스 남부 부르고뉴 지방 작은 마을을 찾아와 정착했던 곳이 바로 떼제다. 이곳에는 젊은 청년, 로제가 도착한 그날부터 생의 마지막 날까지 복음의 정신에 따라 한결같이 살아온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로제 수사는 1915년 5월 12일 스위스 개혁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 역시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 뿌리를 둔 개혁교회 출신이었다. 음악을 좋아하던 그는 청소년 시절 종종 자연 속에서 깊은 묵상에 잠기곤 했다. 그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로잔 대학과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4년 동안 신학을 공부했다. 대학에서 마지막 학년을 보내고 있을 때 2차 대전이 일어났고, 프랑스의 많은 지역이 독일의 손에 넘어갔다. 전쟁의 참화가 가져온 피해는 엄청났다. 전쟁 고아와 난민들은 물론, 많은 유대인들이 부르고뉴 지방으로 도망쳐 왔다. 로제는 전쟁으로 생활 터전을 잃고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던 사람들에게 강한 연민을 느꼈다. 그는 고난 중에 낙심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강렬한 사랑에 이끌려 떼제로 왔다. 이곳에 터전을 잡은 그는 1940년 12월부터 전쟁 난민과 피해자들을 돕는 사역을 시작했다. 그는 하루 세 번 기도를 했고, 피난 온 유대인과 전쟁 포로들과 공동생활을 하면서 그들을 돌보았다. 당시의 생활을 그는 이렇게 기록으로 남겼다. "날마다 하느님의 말씀으로 노동과 휴식에 활기를 불어넣으라. 무엇을 하든 마음을 고요하게 지키면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될 것이다. 팔복의 정신, 즉 기쁨과 단순함과 자비로 충만해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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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공동체에서 예배를 마친 전 세계 젊은이들이 나무그늘아래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1944년 프랑스가 나치의 지배에서 해방되었지만, 마을과 도시는 큰 혼란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로제는 용기를 잃지 않고 힘써 그들을 도왔다. 막스, 피에르, 다니엘이 로제를 돕기 위해 떼제에 합류했다. 1949년 부활절에 프랑스 수사 세 사람이 동참한 가운데 7명의 수사가 마을의 작은 성당에서 전통적인 수도 서약을 했다. "독신생활과 공동소유, 그리고 로제 수사를 원장'으로 섬기며 권위에 순종하겠다는 서약이었다. 이 서약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7명의 수사로 시작된 수도원, 교회 역사상 최초의 개혁교회 수도원의 이상이 실현된 것이다.

 

떼제 공동체를 찾는 사람들은 2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곳이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란 생각이 들 정도다. 그곳에서 만난 몇몇 한국인도 모두가 대학생들이었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일주일 예정으로 이곳을 찾지만, 종종 장기간 체류하면서 봉사를 하기도 한다. 수많은 청년들이 이곳을 찾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물론 로제와 공동체의 정신이 젊은이들의 이상과 맞닿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떼제의 정신은 과연 무엇일까? 나는 독일 청년들이 가장 많이 이곳을 찾는다는 사실에 놀랐다. 왜 프랑스 땅에 독일 젊은이들이 몰려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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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공동체 예배당에서 기도를 마친 젊은들이 밖으로 나오고 있다.

 

이 이야기는 전쟁과 더불어 시작된다. 프랑스는 독일의 지배에서 해방되었지만, 당시 반독일 정서가 팽배했다. 심지어 떼제 인근 마을에서 여성들이 수용소에 있던 젊은 독일인 가톨릭 신부를 살해하기도 했다. 전쟁으로 인한 상처와 분노, 극심한 적대감 한 가운데서 로제와 떼제 공동체는 독일인 포로들까지도 정성껏 돌보며 화해와 용서의 삶을 실천했다. 떼제에서 이루어진 화해와 사랑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독일 젊은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역사를 만들게 했던 것이다. 해마다 수만 명의 젊은이들이 떼제로 몰려오고 있다. 많을 때는 10만 명의 청년들이 떼제를 찾는다. 로제 수사는 떼제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에서 더 이상 기도회로 모일 수 없었다. 더 넓은 공간이 필요했다. 이 사실을 알았는지 '속죄'와 '화해'라는 뜻을 가진 독일의 '악취온 쥐네짜이헨'(Aktion Suhnezeichen)이라는 기관에서 새로운 교회당을 건축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자원을 보내왔다. 희망과 화해의 비전을 품은 독일 청년들이 수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화해의 교회'를 지었다. 로제와 떼제는 화해와 용서를 통해 새로운 봄을 열었던 것이다. 청년들은 이곳에서 자기와 세상, 그리고 하느님과의 화해를 통해 새로운 존재, 화해와 희망의 존재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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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공동체 내부.

 

떼제의 영성은 어떤 색깔일까? 떼제의 영성은 기도와 노동 그리고 침묵에 있다. 수사들은 하루에 세 번 모여 기도를 한다. 떼제를 찾는 사람들도 수사들과 마찬가지로 아침과 점심, 저녁에 세 차례 기도를 한다. 하지만 수사들은 이른 새벽과 늦은 밤, 심지어 낮에 노동을 하는 시간에도 틈틈이 기도를 한다. 기도회는 설립 당시와 별반 다를 바 없이 시작 찬송과 성경 봉독, 응송, 침묵, 중보기도, 성찬식(아침 기도 시간에만), 그리고 마무리 찬송으로 진행된다. 떼제 찬송을 두 세 곡 부르고 난 후에는 주로 영어나 프랑스어, 독일어로 성경이 낭독되지만, 모인 사람들의 국적에 따라 다양한 언어로 낭독되기도 한다. 성경 낭독은 적은 분량을 읽되, 2-3분을 넘기지 않고, 낭독한 구절을 청중들이 마음에 새기고, 말씀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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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공동체 방문 접수처.한글도 보인다.

 

그런데 떼제의 예배는 매우 독특하다. 예배 순서에는 기도가 있고, 성경 봉독도 있으며 찬송도 있지만, '설교'가 없다. 어째서 설교가 없는 것일까? 오래 전 영국의 소설가 안토니 트롤롭(Anthony Trollope)이 "현대 자유 문명국에 사는 사람에게 가장 괴로운 일이 있다면 그것은 설교를 듣는 일일 것이다."라고 했던 말 때문일까? 하지만 떼제에는 설교가 없는 것이 아니라, 형식이 다른 설교가 있다. 성경 낭독이 끝난 후 짧게는 6-7분, 길게는 12-13분간 이어지는 침묵이 그들에게는 설교의 시간이다. 로제 수사는 예배를 하느님께 귀를 기울이는 시간이요, 침묵 속에 하느님이 우리 영혼을 관통하도록 내놓은 시간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는 "침묵이 기도의 전부가 될 때가 있다"고 했다. 그렇다. 우리 영혼에는 침묵의 시간에만 작동하는 고유한 언어가 있다. 태초에는 언어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침묵이 있었다는 막스 피카르트의 말처럼, 인간은 침묵 가운데서 우주를 창조하신 초월자 하느님의 소리를 듣는다. 떼제 사람들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침묵 가운데 하나님이 하시는 설교를 듣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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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빈 마음으로 떼제를 찾았지만, 떼제는 우리 가슴에 희망과 새로운 비전을 심어주었다. 하지만 돌아서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았다. 무엇이 떼제를 떼제로 만들었을까? 떼제의 수사들은 생계를 위한 기부금은 받지 않는다. 수사들이 가족들로부터 유산을 받더라도, 그 돈은 전부 가난한 사람들의 몫이다. 수사들은 철저하게 자신들이 한 노동의 대가로만 살아간다. 수사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도자기와 펜던트 같은 목걸이 등의 수공예품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한다. 떼제의 심장이 아직도 박동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AI 시대에도 그들은 여전히 '하늘의 소리'를 듣고, '작은 예수'로 세상을 살찌우고 있었다. "하느님 앞에서 우리의 입술을 닫고 영혼을 열면, 우리의 심장이 하느님께 이야기한다."(성 어거스틴)

 

유재경 영남신학대학교 기독교 영성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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