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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보기)하나님의 속성을 입는 게 신앙이다/외.

고린도전 궁극이............... 조회 수 61 추천 수 0 2023.10.14 14: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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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고전15:49 
설교자 : 김경형목사 
참고 : 토요 교역자 대상 신학 및 성경공부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실 때 오각의 오감성이 있고 희로애락이 있는 존재로 지었다. 그래서 슬픈 것은 싫어하고 기쁜 것은 좋아한다. 사람들이 기쁜 일이 있으면 노래하고 춤을 추는데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런 임시적인 누림성을 쫓지 말고 이 땅에 있을 때 자기를 말씀으로 실상화 인격화시켜서 영원히 가는 누림성자가 되어야 한다.

 

 

교회가 일반사회의 윤리 도덕적인 개념으로 성경을 가르치면 세상이 지상천국이 되겠느냐, 안 되겠느냐? 안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천국에 관한 말씀이고, 이 땅에 있는 성도들에게 하늘나라를 알게 한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들이 죄악 많은 사회를 천국화하려는 가르침이 많으냐,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천국의 본질을 닮은 사람으로 만드는 가르침이 많으냐? 세상에서 가장 높은 학문이 무엇이냐? 철학이다. 그러나 이 철학은 하나님의 생명적인 학문이 아니라 선악과를 따먹고 저주받고 타락된 데서 나온 것으로 아무리 올라가도 땅의 지식을 벗어나지 못한다.

 

 

인격이란 일반적으로는 지정의를 말하고 기독교는 하나님의 성품을 말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하나님의 인격과 성품을, 즉 속성을 닮을 수 있는 존재로 지으셨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하나님의 인격과 성품에서 나온 거다. 그래서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의 인격과 성품의 사람이 되는데, 무형적인 이 성품은 자기가 죽음 저 너머에 가면 자기를 그대로 나타낸다. 일반 불신세상이나 이방종교나 미신을 섬기는 것에는 이런 게 없다. 이런 것들은 사람을 허황하게 만들고 허무하게 만든다.

 

 

하나님의 인격에는, 즉 속성에는 지혜지식성과 도덕성과 능력성이 있는데, 이 속성은 인간도 입을 수 있는 성품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이 하나님의 속성을 입으라고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는 따먹지 말고 생명과를 따먹으라고 했는데 인류의 대표인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류가 다 죄인이 되었다. 이런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 하나님의 성품을 덧입게 된다.

 

 

우리가 덧입을 하나님의 인격적 속성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지혜지식성에서 지식은 사물에 관한 개개의 단편적인 사실적 경험적 인식으로 사물의 실체를 아는 거다. 그리고 지혜는 사물의 도리나 이치를 잘 분별하는 정신적 능력인데, 과거나 현재를 보고 미래를 아는 거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면 자기 속에 하나님의 지혜가 생기고 하나님의 지식이 생긴다. 지식에서 지혜가 나온다. 믿는 우리가 하나님의 이 지혜지식을 가지면 이 세상에서 손색없이 구원을 잘 이루며 살게 된다.

 

 

하나님의 속성에는 도덕성도 있는데, 하나님의 도덕성은 선, 사랑, 거룩, 진실로 나누게 된다. 먼저 은 타락된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격화되고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 되어야 만이 하나님의 선을 행할 수 있다. 하나님은 당신 자체가 선이시다. 따라서 하나님의 모든 가르침이나 모든 행동이나 모든 역사가 다 선이다. 그러면 구약에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의 어린아이까지 다 죽이라고 한 것도 선이냐? 왜 다 죽이라고 했는지 그 뜻을 모르면 하나님을 악하다고 하게 된다. 다 죽이라고 하신 뜻은 악한 것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고 해도 전부 제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는 거다.

 

 

예수 믿으면서 하나님의 선으로 인격화 성품화 된 사람은 속에서 악이 안 나온다. 누구에게 권고를 해도 선이요, 징계를 해도 선이요, 사람을 죽여도 선이다. 우리가 이런 선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며 나에게 해를 입힐 수 있는 것을 잘 구별하고 분별해서 그것에 물들지 않고 이겨서 자기 속에 악적인 요소를 없애야 한다. 자기 속에 악적인 요소가 들어있으면 이것은 자기 밖에 있는 악적인 존재나 활동이나 요소와 잘 통하기 때문에 기회가 조성이 되면 악한 짓을 하게 된다.

 

 

하나님의 도덕성 중에 사랑도 있는데, 이 사랑은 아가페다. 이 세상의 사랑은 조건적 물질적 사랑이요 환경에 피동 되는 사랑이다. 조건이 붙어있는 사랑이기 때문에 대립과 마찰과 미움이 생길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은 절대적인 사랑이요 신령천국에서도 써먹는 사랑이다. 천국은 아가페 사랑으로 사는 곳이다.

 

 

하나님의 아가페 속에는 진리도 들어있고, 지식도 들어있고, 진실도 들어있고, 거룩도 들어있고 선도 들어있다. 물론 진실이나 거룩이나 선 속에도 다른 세 가지가 다 들어있다. 아가페 사랑이 무조건적인 사랑이라고 해서 내가 희생이 되어도 좋다하는 무조건이 아니다. 아가페 사랑은 절도가 있고 규모가 있다.

 

 

사랑에는 신적인 사랑과 인적인 사랑이 있는데, 신적인 사랑을 아가페라고 한다. 이 아가페 사랑은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뜻하는데, 구원을 놓고 말을 하자면 사람을 살리되 영원히 살리는 사랑을 말한다. 인적인 사랑은 가족이나 친구와의 친밀한 관계에서 나타나는 사랑인 스톨게가 있고, 동족이나 형제간의 사랑인 필레오가 있고, 부부간의 성적인 사랑인 에로스가 있다.

 

 

아가페 사랑을 풀어서 써먹을 수 있는 게 친구 간의 우정인 스톨게 사랑이요, 동족이나 형제간의 사랑인 필레오 사랑이요, 부부간의 사랑인 에로스 사랑이다. 다시 말하면 친구나 동족, 또는 형제에게, 또는 부부간의 사랑을 통해 아가페 사랑을 주어야 한다. 자기에게 아가페 사랑이 명확하게 들어있지 않으면 세 가지 사랑을 혼잡하게 쓰게 되어서 소돔 고모라가 된다.

 

 

하나님의 도덕성 중에 거룩도 있는데, 이 거룩은 깨끗하다는 의미보다는 구별의 의미가 강하다. 깨끗하려면 먼저 구별을 해야 한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인데, 이 거룩의 속성은 빛과 같아서 거룩하신 하나님이 가면 정형 정모 정색이 드러나서 정관 정돈이 된다. 인간은 눈에 보이는 것만 인식하고 감각을 하지만 하나님의 속성을 입으면 사람 속에 들어있는 정신과 마음은 물론이고 더 들어가서 어떤 영이 사람의 마음과 감정을 붙잡고 움직이는지를 본다. 이게 성령의 눈이요 하나님의 눈을 가진 거다. 일반적인 지식을 가지고는 영적인 세계가 구별 분별이 안 된다.

 

 

성경은 성령님의 감화 감동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눈을 가지고 성경을 봐야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된다. 성경에 갈릴리 바다가 나오는데, 성경에 갈릴리 바다를 써놓은 것은 세상을 축소판으로 보여주는 거다. 그래서 갈릴리 바다는 계시적으로 보면 세상사람들의 삶의 생태를 말해주는 거다.

 

 

바다에 그물을 던져서 물고기를 잡는 것은, 그물은 사람들이 규격에 맞게 일일이 손으로 짜듯이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까? 어떻게 하면 사업을 키울까?’ 하며 자기의 계획과 설계를 하고, 여기에 맞춰서 열심히 사는 모습을 말해준다. 세상사람이 다 이렇게 산다. 성경에 바닷가에 많은 무리가 선 것도 있는데, 이것은 창세 이후로 마지막 때까지 예수를 믿는 사람을 말해준다.

 

 

이처럼 성경을 영적 계시적으로 깨달아야 하는데, 어떤 해석을 하던 여기에 사람이 빠지면 안 된다. 즉 성도의 이룰구원의 도리와 이치가 빠지면 계시적인 해석이 아니다. 성경은 누구를 위해 준 거냐? 인간 나를 위해서다. 그러니 어떤 성경을 보더라도 자기의 이룰구원의 도리가 보여야 한다.

 

 

주님은 하나님의 속성을 그대로 가진 분이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라고 한 것은 주님의 속성을 두고 한 말이다. 그래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거룩을 붙일 수 있는 거다. 모든 인간은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된 데서 나온 지식으로 살기 때문에 세상의 그 어떤 이방 종교인이라고 해도, 고행을 하며 자기의 노력으로 아무리 거룩해지려고 해도 거룩한 사람은 한 명도 없고, 아무리 하나님을 찾으려고 해도 하나님을 찾지 못한다. 하나님을 찾으려면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로 찾아가는 거지 이방종교나 고행을 통해서는 불가능이다. 그러니 얼마나 허황하냐?

 

 

이방 종교인들은 자신들은 사람의 깊은 정신 면을 다루기 때문에 기독교는 썩었다고 본다. 이들의 말대로 일반종교는 사람의 정신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기독교는 정신보다 더 깊게 영적으로 들어간다. 인간의 최중심부로 들어간다. 이방종교는 이것을 모르기 때문에 기독교를 무시하겠지만 성경은 인간창조의 근본 목적을 알게 한다. 이방 종교인들은 인간창조의 원인과 동기와 목적을 아는 사람이 전혀 없다. 그러면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이것을 다 아느냐?

 

 

인간은 영육 결합체인데 이방종교는 영과 관계가 없이 이성적으로만 들어간다. 교리적으로 보면 그들은 영이 죽어있지만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영이 살았다. 영이 죽어있으면 영이신 하나님을 못 찾는다. 그러니 그들은 짐승처럼 살다가 허망하게 죽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예수를 믿으면서도 이방신관을 가진 사람은 이방 종교인들이 정신세계를 추구하는 것을 고상하게 본다. 그래서 시집 장가를 안 가고 오직 예수만 믿으면서 그대로 늙는 사람을 높이 본다. 그러나 기독교는 그런 게 아니다. 에녹은 300년 동안 자녀를 낳으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늘나라로 올라갔다.

 

 

하나님의 도덕성 중에 진실이 있는데,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격화되어서 언행심사가 말씀성으로 나가는 것을 진실이라고 한다. 자기의 언행심사가 하나님의 성품으로 나가는 게 진실이다. 성경이 말하는 진실은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진실의 질과는 그 뜻이 다르다. 성경의 진실은 죽음 저 너머에 가서도 효력이 있는 진실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진실의 뜻을 모르면 다말의 추행이나 라합의 거짓말 등을 해석을 못 한다.

 

 

하나님의 속성 중에는 지혜지식성과 도덕성 다음으로 능력성이 있는데, 이 능력성에는 의와 주권이 있다. 먼저 하나님의 에는 지식의 옳음, 지혜의 옳음, 선의 옳음, 사랑의 옳음, 거룩의 옳음, 진실의 옳음이 있다. 그리고 주권은 자기 의지적으로 판단하는 권세인데, 하나님의 옳음을 가지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주권을 가진 거다. 따라서 하나님의 옳음과 주권을 가진 만큼 능력자가 된다.

 

 

교회에서 안수해서 병자를 고친다면 이것도 능력이다. 그러나 이 능력은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과는 상관이 없을 수도 있다. 왜냐?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은 천국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 거지만 병자를 고치는 능력은 하나님이 줄 수도 있고 빼앗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요, 천국에는 병자가 없기 때문에 그곳에서는 이 능력을 써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속성을 많이 가질수록 하나님은 이 사람과 함께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알아서 이 사람을 통해 이적과 기사를 나타내실 수도 있다. 인간 내가 이적과 기사를 나타내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알아서 각 사람에게 필요한 대로 역사하시는 거다.

 

 

예수님께서 육신의 병자를 고치신 것은 육적인 병을 통해 우리의 영적인 병을 알게 하고 고쳐주려는 것인데 이 뜻은 모른 채 오늘날 자기도 안수해서 병자를 낫게 하고 앉은뱅이를 일으키려고 하는 것은 성경을 잘못 안 거다.

 

 

주님께서 앉은뱅이를 고쳐주셨는데, 두 발로 잘 걸어 다니지만 영적 정신적으로 앉은뱅이가 많다. 육적인 앉은뱅이는 엉덩이가 땅에 붙어있듯이 예수 믿으면서 자기의 소원과 목적이 땅에 붙어있으면 이 사람은 영적인 앉은뱅이다. 성경에 앉은뱅이가 성전 문 앞에 앉아서 구걸을 했듯이 영적인 면의 앉은뱅이는 두 발로 걸어 다니면서 어디에 앉아있으면 돈벌이가 잘 되겠구나하며 자꾸 돈을 찾아간다. 주님은 이런 사람의 정신과 소원 목적을 땅에서 떨어지게 해서 천국을 향하게 한다.

 

 

성경에 소경이 고침 받은 것도 있는데, 두 눈을 뜨고 있지만 성경을 보고도 하나님의 뜻을 모르면 소경이다. 라오디게아 교회가 물질이 풍부하니까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라고 했지만 주님께서는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라고 하셨다. 한마디로 너희들은 소경이구나. 비천하구나. 처절하구나이 말이다.

 

 

오늘날 소경 된 목사와 교인이 얼마나 많으냐? 소경 된 자들은 예수를 안 믿는 사람과 속이 똑같다. 그래서 예수이름으로 세상 것을 자꾸 구한다. 이런 곳에 성령이 역사하시겠느냐? 이런 곳에는 모든 귀신과 악령 류가 판을 친다. 아무리 오랫동안 예수를 믿었더라도 자기의 속 중심을 바로 고치지 못했으면 물질욕심이 많고, 속이 좁고, 이해심이 없고, 말에는 가시가 박혀있다.

 

 

지식 면에서도 하나님의 옳은 거, 지혜 면에서도 하나님의 옳은 거, 선도, 사랑도, 거룩도, 진실도 하나님의 옳은 것을 가진 사람은 주권이 있기 때문에 이 세상에 살면서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실력자요 능력자다. 우리 주님께서는 의와 주권을 가진 능력자라서 생명의 양식을 가지고 한 사람도 먹이고, 백 사람도 먹이고, 백만 명도, 천만 명도 먹일 수 있는 분이다. 오병이어의 이적이 이것을 말해주는 거다. 그래서 예수님을 생명의 떡이라고 하는 거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지구를 다스리고 통치하라고 했는데, 이 말씀에는 우리의 이룰구원의 도리가 들어있다. 그런데 자기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어떻게 만물을 다스리느냐? 예수 믿으면서 주님의 의와 주권을 입은 사람은 이 땅에 살면서 세상을, 즉 사람의 마음을 지키고 다스리고 통치하고 지배하게 된다. 이런 사람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의 속성이요, 당신의 인격에서 나온 역사를, 각종 존재와 사건을 붙잡고 하신 일이 기록되었다. 그래서 성경의 문자와 표면 속에는 하나님의 뜻이 들어있다. 이 뜻은 하나님의 속성과 성품에서 나온 거다. 속성과 성품이 없으면 인격이라고 하지 않는다. 이 인격을 이해하기 쉽게 신학적으로 지혜지식성과 도덕성과 능력성으로 분리한 거다.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서 하나님의 성품 면에 미달이 되거나 모르면 하나님의 말씀의 뜻을 알지 못하고 믿음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우리가 성경을 보면서 예수를 빼면 안 된다. 예수 그리스도가 주격자로서 죄와 허물로 말미암아 죽었던 우리의 영을 살려서 구원하셨고, 기본구원을 얻은 우리는 영이 성장해야 하는데, 이 성장은 말씀과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성으로 자라는 거다. 예수님은 역사적으로 구약과 신약의 사이에 오셨는데, 구약의 사람은 오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거고, 신약의 사람은 오신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는 거다. 언제 구원을 얻든 예수 그리스도를 빼면 안 된다.

 

기본구원을 얻었으면 천국에 적응하고 누릴 수 있는 영능의 실력인 이룰구원을 이뤄가야 하는데, 이 이룰구원을 이루려면 물질세상을 거쳐 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를 위해 물질세상을 만들어 놓은 거지 누림성을 위해 만든 게 아니다. 그래서 당신의 백성들이 말씀에 순종이 안 될 때는 하나님께서 물질을 빼앗기도 하고 재앙이 되게 하기도 한다.

 

이 땅에 신 불신 간에 많은 사람을 만들어 놓은 것도 성도의 말씀의 순종 여부에 따라 사람을 몽둥이로 쓰려는 거다. 그래서 구약에 이스라엘이 불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이방을 불러 전쟁을 일으켜서 이스라엘을 잡아가게 하신 거다. 이런 게 다 우리의 이룰구원에 관한 교훈이니 우리가 성경을 볼 때는 우리의 이룰구원의 도리를 이치적으로 깨달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공중에 나는 새를 봐라. 들의 백합화를 보라라고 한 것은 일반적인 자연이치를 들어서 우리의 이룰구원을 깨닫게 하는 거다. 성경을 볼 때 우리의 이룰구원의 도리를 이치적으로 깨달아야지 문자적 역사적으로만 보면 계시가 없어진다.

 

세례요한이 베푼 회개의 세례는 주님을 맞이할 수 있게 하는 세례다. 회개란 지금까지 세상을 의지하고 살았지만 지금부터는 세상을 등지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겠다는 의식이니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서 세례요한의 세례의 신앙사상을 가지지 않으면 예수를 못 만난다. 회개의 정신을 모르면, 하나님의 뜻을 모르면 극기주의가 되고, 초절주의가 되고, 고행주의가 되어버린다. 이런 것은 하나님의 인간창조의 목적을 놓고 영적 정신적으로 보면 타락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생명과를 먹으면서, 즉 하나님의 말씀의 이치를 먹으면서 이룰구원을 이뤄가야 하는데 물질적인 사고방식으로 예수를 믿는다면 이 사람에게 어떻게 성령님의 역사가 들어가겠느냐? 이런 사람은 자신을 다스리지 못한다. 그러니 어떻게 다른 사람을 다스리겠느냐? 사람들에게 질질 끌려다닐 수밖에 없다.

 

구약시대 사람의 마음과 신약시대 사람의 마음이 같으냐, 다르냐? 같다. 그러면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 속의 믿음을 쏙 빼낸다면 이 상태의 마음과 예수를 안 믿는 사람의 마음이 같으냐, 다르냐? 같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의 속 성품이 예수화 되면 안 믿는 사람의 마음과 달라진다. 그러니 예수 믿는 사람은 자기 속을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 넣는 일에 부지런해야 한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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