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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 주먹

풍성한 삶............... 조회 수 117 추천 수 0 2023.10.17 2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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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432.gif말보다 주먹 

 
어느 날, 공자가 타고 다니던 말이 다른 농부네 밭에서 곡식을 뜯어 먹었습니다. 이것을 본 농부가 화가 나서 공자의 말을 끌어다가 자기 집에 가두어 두고 돌려보내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공자는 말 잘하는 제자 자공을 보내어 사과하고 말을 돌려보내 주기를 간청 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농부는 노발대발하며 자공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공자는 다음에 힘이 센 마부를 보냈습니다. 
마부는 가자마자 주먹을 휘두르면서 말을 내어주지 않으면 큰일을 내겠다고 위협 했습니다. 그러자 농부가 말을 내주었고, 마부는 말을 끌고 왔습니다. 그래서 공자는 "우매한 자에게는 자공의 웅변이 소용없고, 마부의 주먹이 유용하다" 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실 때 말쟁이나 지혜 있는 자나 강한 힘을 가진 자를 보내지 않으시고, 연약한 자들을 보내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을 이루게 하셨습니다(행1:8).
<풍성한 삶QT>2023.1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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