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647번째 쪽지!
□오직 주만 거룩하시다
1.사명을 마친 자들은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For You alone are holy)”하고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주변에서 수종드는 네 생물(그룹)들도 밤낮 쉬지 않고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계4:8)하며 찬양합니다. 거룩은 하나님의 본질적인 속성이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찬양하는 것이고,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11:45)하신 말씀처럼 우리도 거룩한 자가 되는 것이 인생의 최종 목적입니다.
2.‘거룩’이란 히브리어로 ‘코데쉬’(kodesh)인데, ‘잘라냄, 분리함, 더러움과 분리된 상태, 일반 세속적인 것이나 부정한 것으로부터의 탈퇴, 신성하고 성스럽고 순수한 것에 대한 헌신을 의미합니다. 코데쉬라는 단어가 구약에만 830번이나 나옵니다. ‘거룩’이라는 단어를 ‘중후(重厚)하다’나 ‘장엄(莊嚴)’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3.‘거룩’을 소리 이미지로 표현하면 두웅~ 두웅~ 울리는 ‘북소리’ 같은 것입니다. 대앵~ 대앵~ 천천히 울리는 범종 소리’ 같은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기독교보다 ‘가톨릭’이나 ‘불교’는 소리로 ‘거룩’을 잘 표현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4.요즘 웬만한 교회에서는 예배 시작 전 드럼 밴드와 전자악기(전자올겐, 전자기타)로 율동과 함께 경쾌한 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악이 점점 고조되며, 전자 악기가 소리를 비틀어 짜는 비명소리 비슷한 요상한(?) 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소리에 흥분하여(?)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이성을 잃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예배를 시작합니다. 이러고 있으니 기독교가 어떻게 하나님의 거룩에 들어가겠습니까? ‘거룩’과는 멀어도 너무 멉니다. ⓒ최용우
♥2023.10.26.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