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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잘못했다고…?

물맷돌............... 조회 수 137 추천 수 0 2023.10.27 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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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jpg[아침편지3458] 2023년 8월 21일 월요일

 
‘내가 뭘 잘못했다고…?’
 
샬롬! 어제 주일은 은혜로이 잘 보내셨는지요? 8월 21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한 주간도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좋은 잠을 위한 작은 변화’ 여덟 번째는, ‘실내를 더 시원한 온도로 유지하라’입니다. 잠들기 위해서는 ‘체온이 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너무 더워서 실내온도가 상승하면 ‘잠에서 깰 수가 있다’는 겁니다.
 
담당 여의사는 저를 침대에 눕히고 가슴 검사부터 했습니다. ‘언제 마지막으로 유방암 검사를 했느냐?’는 질문에, ‘매년 학교에서 하는 간단한 검진만 했을 뿐, 이제껏 한 번도 정식으로 유방암 검사를 하지 않았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의사는 조금은 과장되게 놀란 표정을 짓더니, ‘가슴에서 꽤 큰 돌기가 잡히는데 몰랐느냐?’고 물었습니다. 의사가 가리키는 곳을 만져보니, 확실하게 뭔가 덩어리가 잡혔습니다.
 
소위 ‘자가 진단이라는 것도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저는 다시 고개를 저었습니다. ‘암일 가능성이 있느냐?’는 저의 질문에, 의사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러고는, 바로 다음 날 ‘매모그램’이라는 검사를 하라면서, ‘검사결과 암으로 판명 날 경우에 만나야 할 전문의 이름’까지 적어주었습니다. 검사결과를 보기도 전에 벌써 담당외과의사까지 알려주는 것이 아무래도 수상쩍었습니다. 게다가 ‘그냥 한 번 읽어보라!’면서 의사가 내미는 책 제목이 ‘유방암 환자를 위한 지침서’였습니다.
 
학교로 돌아오는 저의 마음은 착잡했습니다. 순전히 보험료 아까워서 검진 한 번 받으러 간 건데,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가족에게 알려야 하나?’하고 생각하다가, ‘확실한 결과가 나오면 알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갑자기 ‘죽음’이라는 것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절망감 같은 것이 밀려왔습니다. 차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의사가 건네준 책을 펼쳐봤습니다. 첫 페이지에는, 굵은 글씨로 ‘당신의 탓이 아니니까, 자신을 탓하지 말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그렇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내 탓이라니, 내 탓은커녕, 나만 빼고 다른 모든 사람의 탓’인 것만 같았습니다. 저는 더 살기를 원하는데, 다른 모든 이가 힘을 합쳐서 감히 저의 등을 떠밀고 있었습니다. 그 ‘알지 못하는 가해자들에 대한 알 수 없는 미움’이 솟았고, 제가 이 세상에서 더 살 자격이 없어서 쫓겨나는 것처럼, 너무나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내가 뭘 잘못했다고…?’ 하나님께 대한 분노, 그리고 철저한 고독감이 느껴졌습니다.(출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장영희 / 서강대교수로 재직 중인 2009년 5월에 암으로 작고)
 
얼마 전에 소천한 친구목사님과 지난해 봄에 점심을 함께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쯤, 생일축하 메시지를 보냈더니, “점심을 함께 하자!”고 해서, 다른 두 분 목사님과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식사 후, 제가 집으로 돌아오려고 하자, 그 목사님이 “좀 더 있다가 가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내일 보낼 ‘아침편지’를 준비해야 해서 일찍 가 봐야 한다.”고 하자, 그 목사님은 “은퇴는, 그동안 열심히 살았으니, 이제는 모든 일을 끝내고 편히 쉬려고 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 딱 1년이 지난 올해 7월 초에, 그 목사님은 안타깝게도 교통사고로 먼저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 손에 달려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일찍 죽거나 오래 살거나, 우리의 소관이 아닙니다. 그리고 오래 산다고 해서 복이 된다거나, 짧게 살고 죽는다고 해서 불행이 아닙니다. 죽은 후에는, 그 생명의 ‘길고 짧음’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고로, 우리가 언제 어느 날 죽게 되든지,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주님의 뜻에 따라 열심히 살면 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될 날을 진실로 간절하게 소망하면서, 오늘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도록 합시다.(물맷돌)
 
[오직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그분에게만 매달려서 떨어지지 마십시오. 그러면,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겠다고 맹세하면서 약속하신 땅에서 여러분이 오래오래 살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명과 장수(長壽)가 모두 여호와께 달려 있습니다.(신30:20,현대어) 생명이나 죽음까지도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을 여러분이 사용하도록 주셨습니다.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모두, 여러분에게 주셨습니다. 모든 것은 여러분의 것입니다.(고전3:22,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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