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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일기309-11.5】 목회자 이야기
기독교에서 ‘교회 사역’을 하는 사람을 ‘목회자’라고 한다. 기독교의 다양한 분야 찬양, 문서, 장애인, 학원선교.. 등등에서 사역을 하는 사람들을 ‘목회자’라고 하지는 않는다. 한국 기독교에는 오직 ‘교회’를 해야만 목회자라고 부르는 이상한 관습이 있다.
첫째, 많은 설교자들이 경청자가 아니라 선포자일뿐이다. 설교에서 자기는 쏙 빼고 교인들에게만 잔뜩 짐을 지운 다음 그렇게 못한다고 막 야단을 친다. 자기도 안 하고 못하는 것을...
둘째, 설교가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기보다는 세상에서의 평안과 부귀영화를 지향하고 있다. 깊이가 없는 천박함, 겉만 번지르르한 피상성, 삶과 구원의 신비와 풍성함을 담아내지 못하는 빈곤함...
오늘 성경 본문이 ‘목회자’에 관한 것이라 어쩔 수 없이 목회자 이야기를 조금 했다가 아내에게 한 소리 들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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