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마음의 밭

2023년 수덕의삶 최용우............... 조회 수 73 추천 수 0 2023.11.15 06:56:20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664번째 쪽지!

 

□마음의 밭

 

1.수덕의 삶은 마음의 밭을 경작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씨뿌리는 자의 비유’(마13:1-23, 막4:1-20, 눅8:4-15)를 보면, 씨뿌리는 자는 씨를 길가, 돌밭, 가시덤불 같은 곳 아무데나 마구마구 뿌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왜? 씨뿌리는 사람은 애초에 씨가 자랄 수 없는 길에도, 돌밭에도, 가시덤불에도 막 뿌렸는가? 처음부터 좋은 밭에만 뿌렸으면 얼마나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겠는가?”

2.씨는 ‘말씀’인데 말씀(복음)은 온 세상 어디든 누구든 언제든 어떻게든 무조건 뿌려져야 합니다. 말씀을 뿌리면 안 되는 곳은 이 세상에 단 한 곳도 없습니다. 만약 말씀을 차별해서 전한다면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봅시다. 나 같은 사람이 말씀(복음)을 받을 자격이 됩니까? 

3.길에 떨어진 씨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밟히지 않고 새들에게 주워 먹히지만 않는다면 열매를 맺을 수 있고, 돌밭도 돌을 골라내면 기름진 땅이 될 수 있고, 가시덤불도 거두어 내면 뿌려진 씨들이 잘 자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록 ‘옥토’처럼 많은 열매를 맺을 수는 없을지 몰라도 가능성은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씨 뿌리는 자가 씨를 그렇게 막 뿌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씨를 뿌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씨를 받아들이는 나의 밭(마음)이 문제입니다.

4.만약 농부가 풍성한 수확을 원한다면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밭에서 잡초를 뽑고 돌을 골라내고 거름을 주면서 밭을 경작할 것입니다. 햇볕과 비와 바람으로 씨를 키우는 분은 하나님이지만 밭은 농부가 관리해야 합니다. 수덕의 삶은 내 마음 밭을 말씀이 잘 자라도록 경작하는 것입니다. ⓒ최용우 

 

♥2023.11.15.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66 2023년 수덕의삶 자기 부인 [1] 최용우 2023-11-17 104
7665 2023년 수덕의삶 보이지 않는 싸움 [1] 최용우 2023-11-16 84
» 2023년 수덕의삶 마음의 밭 최용우 2023-11-15 73
7663 2023년 수덕의삶 연약한 인간 [1] 최용우 2023-11-14 62
7662 2023년 수덕의삶 지금 일어나 돌아가자 [1] 최용우 2023-11-13 77
7661 2023년 수덕의삶 현대교회의 수덕 [1] 최용우 2023-11-11 51
7660 2023년 수덕의삶 종교개혁과 수덕 [1] 최용우 2023-11-10 43
7659 2023년 수덕의삶 수도원의 타락 최용우 2023-11-09 48
7658 2023년 수덕의삶 수도원의 시작 최용우 2023-11-08 42
7657 2023년 수덕의삶 교부시대의 수덕생활 최용우 2023-11-07 38
7656 2023년 수덕의삶 수덕적인 삶의 역사 최용우 2023-11-06 50
7655 2023년 수덕의삶 수덕적 기독교 운동 [1] 최용우 2023-11-04 67
7654 2023년 수덕의삶 깃털보다 가벼운 권사님 [1] 최용우 2023-11-03 98
7653 2023년 수덕의삶 압구정 복음 최용우 2023-11-02 81
7652 2023년 수덕의삶 수덕(修德)의 삶 최용우 2023-11-01 81
7651 2023년 수덕의삶 우리나라 사람들 [1] 최용우 2023-10-31 89
7650 2023년 수덕의삶 비판하지 말라? [1] 최용우 2023-10-30 193
7649 2023년 수덕의삶 주께 경배하리이다 최용우 2023-10-28 124
7648 2023년 수덕의삶 주의 의로운 일 [1] 최용우 2023-10-27 90
7647 2023년 수덕의삶 오직 주만 거룩하시다 최용우 2023-10-26 95
7646 2023년 수덕의삶 누가 주의 이름을 최용우 2023-10-25 95
7645 2023년 수덕의삶 의롭고 참된 길 최용우 2023-10-24 85
7644 2023년 수덕의삶 만국의 왕이시여 최용우 2023-10-23 64
7643 2023년 수덕의삶 크고 기이하도다 최용우 2023-10-21 96
7642 2023년 수덕의삶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 최용우 2023-10-20 84
7641 2023년 수덕의삶 최고로 행복한 사람 최용우 2023-10-19 143
7640 2023년 수덕의삶 불행한 철학자 최용우 2023-10-18 79
7639 2023년 수덕의삶 행복한 거지 최용우 2023-10-17 91
7638 2023년 수덕의삶 지금도 여전히 [1] 최용우 2023-10-16 90
7637 2023년 수덕의삶 돌에 맞은 자 [1] 최용우 2023-10-14 90
7636 2023년 수덕의삶 있을 때 잘지켜 [1] 최용우 2023-10-13 111
7635 2023년 수덕의삶 모퉁이돌 최용우 2023-10-12 92
7634 2023년 수덕의삶 아들을 죽인 사람들 [3] 최용우 2023-10-11 71
7633 2023년 수덕의삶 세상은 묻는다 최용우 2023-10-10 83
7632 2023년 수덕의삶 애덕(愛德) [2] 최용우 2023-10-07 9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