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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마음의 밭

2023년 수덕의삶 최용우............... 조회 수 87 추천 수 0 2023.11.15 06: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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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664번째 쪽지!

 

□마음의 밭

 

1.수덕의 삶은 마음의 밭을 경작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씨뿌리는 자의 비유’(마13:1-23, 막4:1-20, 눅8:4-15)를 보면, 씨뿌리는 자는 씨를 길가, 돌밭, 가시덤불 같은 곳 아무데나 마구마구 뿌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왜? 씨뿌리는 사람은 애초에 씨가 자랄 수 없는 길에도, 돌밭에도, 가시덤불에도 막 뿌렸는가? 처음부터 좋은 밭에만 뿌렸으면 얼마나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겠는가?”

2.씨는 ‘말씀’인데 말씀(복음)은 온 세상 어디든 누구든 언제든 어떻게든 무조건 뿌려져야 합니다. 말씀을 뿌리면 안 되는 곳은 이 세상에 단 한 곳도 없습니다. 만약 말씀을 차별해서 전한다면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봅시다. 나 같은 사람이 말씀(복음)을 받을 자격이 됩니까? 

3.길에 떨어진 씨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밟히지 않고 새들에게 주워 먹히지만 않는다면 열매를 맺을 수 있고, 돌밭도 돌을 골라내면 기름진 땅이 될 수 있고, 가시덤불도 거두어 내면 뿌려진 씨들이 잘 자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록 ‘옥토’처럼 많은 열매를 맺을 수는 없을지 몰라도 가능성은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씨 뿌리는 자가 씨를 그렇게 막 뿌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씨를 뿌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씨를 받아들이는 나의 밭(마음)이 문제입니다.

4.만약 농부가 풍성한 수확을 원한다면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밭에서 잡초를 뽑고 돌을 골라내고 거름을 주면서 밭을 경작할 것입니다. 햇볕과 비와 바람으로 씨를 키우는 분은 하나님이지만 밭은 농부가 관리해야 합니다. 수덕의 삶은 내 마음 밭을 말씀이 잘 자라도록 경작하는 것입니다. ⓒ최용우 

 

♥2023.11.15.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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