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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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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479]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자꾸 배가 아파요! 아무래도 CT나 MRI를 찍어봐야 할 것 같아요.”
샬롬! 밤새 평안하셨는지요? 9월 14일 목요일 아침입니다. 아무쪼록,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소시오패스의 특징, 다섯 번째는 ‘폭력적인 행동을 한다.’입니다. 꼭 사람이 아니더라도, 동물이나 물건에 폭력을 행사하는 등, 때때로 폭력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법이나 규율을 위반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새롭고 더 큰 자극을 갈망하는 그들은 ‘반사회적 행동을 저지르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사이코패스와의 차이점) 사이코패스는 ‘잘못된 행동’이라는 인지(認知)자체가 없는 반면, 소시오패스는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죄책감 없이 저지른답니다.
“요즘, 자꾸 배가 아파요! 아무래도 CT나 MRI를 찍어봐야 할 것 같아요.” 병원에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많은 이들이 ‘의사에게 진찰받기도 전에, 자기 병명을 추측하고, 그에 따른 검사를 정한 다음’에 병원을 방문합니다.
환자가 진단을 다 할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검사까지 다 정한다면, 의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하나로 의료재단’의 의사들은 “의사가 권하지 않았는데, 환자가 스스로 진단해서 ‘검사를 받게 해 달라’고 하는 것은 불필요하다”면서 ‘과잉검진의 부작용’을 한 목소리로 걱정했습니다.
사람들이 CT나 MRI 검사를 스스로 받고자 하는 이유는 ‘건강염려증’ 때문입니다. ‘내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검사를 받아 이상 유무를 확인코자 함입니다. ‘의사의 진료 후, 이런 검사를 할 것이 결정되면 보험적용이 된다.’는 점을 알고, 일부러 증상을 과장하여 말합니다. 이럴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검사가 CT나 MRI입니다. 사실, CT나 MRI는 ‘두 개 중 하나’라는 식으로 시행되는 검사가 아닙니다. 각각의 특징이 달라서 촬영목적, 질환종류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겁니다.
먼저, CT는 ‘X선을 이용해서 사람 몸의 횡단면상 단층영상을 촬영하는 검사’를 말합니다. 2차원 평면, 3차원 입체영상을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필요할 경우, 조영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개 흉부와 복부, 척추와 골반, 뇌 등, ‘몸에 생긴 종양과 병변을 파악하고 진단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MRI는 ‘전자파를 우리 몸에 쏴서 체내수소원자핵을 공명시켜 나오는 전자파신호를 컴퓨터로 분석해서 신체를 단면이나 3차원 입체영상화 하는 검사’입니다. 주로, 뇌신경계와 근골격계 관련 질환일 때에 실시합니다. CT와 마찬가지로, 필요에 따라 조영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CT와 MRI는 ‘분명한 특징’이 있어서, 의사는 ‘필요에 따라 어떤 검사를 진행할지 결정’합니다. 복부에 있는 간, 췌장, 신장, 그리고 여성의 자궁과 난소, 남성의 전립선은 초음파 검진으로 이상(異狀) 유무를 확인합니다. CT는 ‘장기 내부, 뼈의 이상을 확인하고자 할 때’ 유리합니다. 혈관 내부, 신경과 근육을 들여다보고 싶을 땐, MRI가 낫습니다.(출처; K-Health를 이끄는 슬기로운 건강검진, 권혜령 / 하나로 의료재단이사장)
요컨대, CT나 MRI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촬영여부를 결정할 일’이지, 의사의 진단이 있기도 전에 ‘우리가 먼저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무튼, 모든 것은 정도가 지나치면 문제가 됩니다. 자신의 몸에 대하여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은 어느 정도 필요할는지 모르나, 그 염려와 걱정이 지나칠 경우, 오히려 우리에게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때로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CT나 MRI를 받아야겠지만,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음식을 가려서 먹고, 매일 적당량의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물맷돌)
[내가 이르는 말을 깨닫기만 한다면, 어찌 그것이 너를 살리지 않겠느냐? 그 모든 말이 네게 보약이 될 터인데, 어찌 네 나날의 삶을 건강하게 하지 않겠느냐?(잠4:22,현대어) 예수께서 여자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안심하고 가거라. 그리고 건강하게 지내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막5:34,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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