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두막 일기325-11.21】 나도 힘들다
산행을 하다 잠시 쉬며 아무개 목사님 왈 “전도사님은 그냥 앉으면 글이 술술 나오지요? 난 글 한 줄 쓰려면 글이 나오는게 아니라 머리에서 쥐가 나와유. 어떻게 그렇게 좋은 글을 수도꼭지에서 수돗물 나오듯이 뽑아내세요?”
매일 변함없이 다섯편의 글을 홈페이지에 꾸준히 업데이트 하는 것을 보고 저는 마치 누르면 나오는 자판기처럼 글을 날마다 뽑아내는 줄 아셨나 보다. “아이고, 저도 머리에서 쥐 나와요~”
나는 수도꼭지는 아니다. 어느 날은 세 시간 네 시간 반나절을 글 한 줄 못 쓰고 지나갈 때도 많다. 그런데 또 글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날도 있다. 그럴 때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신없이 받아놨다가 글이 안나올 때 그것을 하나씩 꺼내어 사용한다.
나도 글 쓰는 게 힘들고 어렵다. ⓒ최용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