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두막 일기332-11.28】 달착시
아침에 지는 달이 금남공원 한가운데 서 있는 핸드폰 전파탑에 걸렸다. 달이 엄청 크게 보인다. ‘달착시’ 현상이다. 달은 하늘 한가운데 있을 때보다 지평선에 가까이 있을 때 달과 비교되는 건물이나 다른 물체와 대비가 되어서 달아 더 커 보이는데 그런 현상을 ‘달착시’라고 한다.
슈퍼문(supermoon)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쾌도일 때 보이는 커다란 보름달이다. 블루문(bluemoon)은 음력으로 4년마다 윤달이 들어 있어 1년이 13개월일 때 13번째 뜨는 보름달이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겹쳐 뜨는 가장 큰 달을 ‘슈퍼블루문’이라고 하는데 약 20년 주기로 한 번씩 발생한다.
최근 수퍼블루문은 11월 1일에 있었다. 다음은 앞으로 20년 후에나 있을 예정인데, 과연 내가 그걸 볼 수 있을까? ⓒ최용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