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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빌딩을 세우는 공사를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터파기입니다.
포크레인으로 암반층이 나올 때 까지 계속 흙을 파냅니다.
암반층이 나오지 않으면 암반을 대신할 대신할 콘크리트 파일이라는 기둥을 엄청 때려(?)박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겪게 됩니다.
특히, 삶의 굴곡이 있는 큰 일들이나 상처를 겪으면 흔한말로 단단해 진다고 합니다.
단단해 진다는 것은 내 자아중 외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영역이 깎여나가 원초적인 나를 객관적으로 직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상담용어로 '직면'이라는 과정을 통해 고평가 되거나 저평가된 나의 본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겪으면 웬만한 일에는 감정적으로 휩쓸리지 않고 소위 쿨하게 변하는 것입니다.
휩쓸리지 않고 자리를 지켜내고, 실수조차 쿨하게 인정하는 멋지고 부러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신앙에서도 믿음의 반석을 찾을 때까지 자신을 부인하는 기약없는 “삽질”에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지요.
하지만, 믿음의 반석을 덮고 있는 흙들을 걷어내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교만, 시기, 질투, 부, 명예, 사업, 건강 등등 사람마다 가지각색입니다.
각자 삶의 모습이 다른 것처럼, 삽질의 분량도 다릅니다. 흙의 종류도 다릅니다.
파도파도 계속 그대로 쌓이는 모래같은 교만...
삽조차 잘 들어가지 않는 자갈같은 시기와 질투...
반석도 아니고, 걷어내야할 바위같은 부와 명예.. 등등
끝도 없을 것 같은 삽질에 눈 앞이 캄캄하죠^^;;
그런데, 아십니까?
여러분이 ‘삽질’이라고 폄하하는 그 일이 얼마나 중요한 과정인지 말입니다.
여러분 안에 숨겨진 믿음의 반석을 찾는 그 과정이 반드시 있어야 흔들리지 않습니다.
‘삽질’을 많이 할 수 록 반석에 가까워 진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롬11:33]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골목길 묵상 / 김성희 / 묵상콘서트 문의 010-9259-9568 >
저서 : 골목길에서의 동행 / 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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