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설(大雪)-갇히는 맛
대설은 얼음이 더욱 단단해지고 갈라진 대지 틈으로 눈이 내려 씨앗을 따뜻하게 감싼다는 절기입니다. 전에는 눈이 많이 오면 오도가도 못하고 고립되어 집 안에서 창밖의 설경을 바라보며 아늑하게 ‘갇히는 맛’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시골에도 구석구석 길이 잘 닦여 예전처럼 쉽게 갇히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 추운 겨울에 얼음이 둥둥 뜬 동치미 국물에 찐고구마를 먹던 생각이 납니다. 살얼음이 어석거리는 식혜를 간식으로 먹으며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긴 겨울밤 아늑하게 갇히는 맛의 기억입니다. 눈이 와야 되는 계절이 비가 내리고 있네요. 12월 기온으로는 오늘이 역대 최고 기온이었다는 뉴스도 나옵니다.
2.들꽃편지 제658호 꾸민순서(28면)
<표지>아빠컵 -김동호 사진
<편지>주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 -최용우
<느낌>마음 깊이 눈을 두고 -이준우
<한송이 들꽃으로>언제나 옳으시고 -이현주
<회개49>무심코 올린 나의 댓글을 보고 -손제산 목사
<읽을꺼리>주의 사자가 앞서 인도하신다 -토저 시리즈30
<최용우詩>어쩜 그렇게
<어거스틴의 신국론 읽기64>그리스도교와 플라톤주의 비교
<햇볕같은이야기>모퉁이돌 -최용우
<오두막일기>플라뇌즈 외 6-최용우
<듣산625-627>무등산 가야산 덕숭산 백월산 비학산
<만남>대설-갇히는 맛
<새로나온 책>들꽃편지 19권 ?모과꽃호
<최용우 저서>일상의 기쁨 외 5권
3.도서출판 소식
신간 <들꽃편지19권-유자꽃호> 컬러510쪽 30200원 ?2023.12.1
77.들꽃편지18권-사철채송화호 /컬러510쪽 30100원 -2023.11.6
76.들꽃편지17권-데이지꽃호 /컬러510쪽 30200원 -2023.10.4
75.여유일기-2022 (일기14) 컬러396쪽 23800원 -2023.9.15.
74.들꽃편지16권-고구마꽃호 /컬러510쪽 30200원 -2023.9.1
인터넷<교보문고>에서 ‘최용우’나 ‘책 이름’으로 검색하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교보문고>를 통해서 현재 70권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4.살림 드러내기 -2023.10월 재정결산
2023년 10월(1-31일)에 후원하여 주신 분들입니다.(호칭 생략. 가나다순)
김광현 김상식 김준경 박근식 박승현 박신혜 오창근 옥치오 이재익 이진우
임대근 장기갑 정수환 정효숙 조운학 조정옥 지경희 최상복 한주환 황성운
새벽기도 선한열매교회 선한열매교회 실로암교회 안디옥교회 장사교회 함안중앙교회
모두 27분이 1,450,000원을 들여 주셨습니다.
○주님! 천사들을 동원하여 햇볕같은이야기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천사로 부름받은 분들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소서!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정말 감사드립니다.
○햇볕같은이야기가 이 시대의 땅끝인 사이버 세상에서 악한 영들과, 사이비 이단들과, 유사 기독교로 미혹하는 영들을 대적하여 영적 전쟁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터넷문서선교헌금’을 작정해 주십시오. 우리는 후원자들을 ‘거들 짝’이라고 하며, 매일 이름을 부르며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5.우리의 하는 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다음과 같이 일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일’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도록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음과 같은 일을 합니다.
①햇볕같은이야기http://cyw.pe.kr인터넷신문 2023.12.7.일까지 7681호 발행
②문서사역 -월간<들꽃편지>, 주보자료파일, 전도자료 발행
③도서출판 ?그동안 78권의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④기도회 -매일 후원자들을 위해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니다.
⑤나눔사역 -8곳을 후원합니다.(독거인,문서2,인터넷,북방선교2,선교사,난민)
⑥기독교피정숨터(준비)- 기독교에서는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합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작은 흙집 한 채를 빌려 <햇볕같은집>이라는 이름으로 피정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기독교목회사역자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6.들꽃편지 구독신청
들꽃편지는 예수님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원하는 분들에게 그냥 보내드립니다.다만, 신청은 반드시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지난호가 더러 남아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에게 챙겨 보내드리겠습니다. 신청 게시판 https://c11.kr/c1001 이메일 9191az@hanmail.net 문자,카톡/ 010-7162-3514(문자로 먼저 용건을 남겨 주세요)*후원구좌 국민은행 214-21-0389-661 농협138-02-048495 최용우 *30083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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