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요즘 목회자들은 아는 것도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많다.

가족글방 양진일............... 조회 수 23 추천 수 0 2023.12.16 13:23:55
.........
요즘 목회자들은 아는 것도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많다.
2명 중의 한 명은 커피 전문가이고,
3명 중의 한 명은 운전의 달인이며,
4명 중의 한 명은 음식 감별사이다.
5명 중의 한 명은 문화 평론가이고,
6명 중의 한 명은 부동산 전문가이며,
7명 중의 한 명은 독서광이며,
8명 중의 한 명은 나름 인문학자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자신이 나름 설교를 잘한다고 생각한다. 자기 설교에 아멘으로 응답해주는 사람들로 인해 스스로 자기 세뇌에 빠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아는 것도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많은 목회자들이 유일하게 하나, 정말 딱 하나, 잘 모르는 것이 있다. 예나 지금이나 그 한 가지가 늘 부족하다. 그런데 이 하나가 부족하다는 것을 대부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채우고자 하는 노력은 거의 하지 않는다. 이것을 잘 몰라도 목회하는 것과 설교하는 것에 어려움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하나가 부족한 것은 중심이 공허하고 토대가 빈약한 것과 같다. 그 하나의 부족을 다른 것으로 아무리 채우고자 해도 결국은 자기 한계를 드러내게 된다. 그 하나를 채우고 나서 다른 것들에 대한 실력과 능력을 쌓아가야 한다.
그 하나가 무엇인지 차마 내 입으로 말하기가 어렵다. 나도 늘 그것의 부족을 채우고자 그저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댓글 '1'

최용우

2023.12.16 13:25:05

9명 중의 한 명은 나름 등산전문가이다.
....제가 여기에 속한것 같습니다.ㅠㅠ 산에 가면 목사님이 많이 만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44 가족글방 섶-불화인가 조화인가? file Navi Choi 2023-12-24 30
12443 묵상나눔 예술이야 file Navi Choi 2023-12-24 46
12442 가족글방 이런 성탄 설교는 조금 신중했으면 하네요 file [1] 김경열 목사 2023-12-24 70
12441 걷는독서 [걷는 독서] 우리는 좀 더 강인해져야 한다 file 박노해 2023-12-23 32
12440 가족글방 [주보시] 은혜와 평안 쿠바인 2023-12-23 24
12439 가족글방 [주보시] 하나님의 나라 쿠바인 2023-12-23 17
12438 묵상나눔 생각 file Navi Choi 2023-12-23 25
12437 걷는독서 [걷는 독서] 어둠이 오면 촛불을 켜라 file 박노해 2023-12-22 23
12436 묵상나눔 감옥을 채운 자유 file Navi Choi 2023-12-22 41
12435 가족글방 예수님은 백인인가? 김홍한 목사 2023-12-22 25
12434 걷는독서 [걷는 독서] 이 소란하고 쓸쓸한 지구에 file 박노해 2023-12-21 31
12433 묵상나눔 이우스 이탈리쿰 file Navi Choi 2023-12-21 36
12432 걷는독서 [걷는 독서] 상처는 상처대로 두라 file 박노해 2023-12-20 20
12431 묵상나눔 종말론적 낙관주의 file [1] Navi Choi 2023-12-20 16
12430 무엇이든 국가가 멸망할때 나타나는 8가지 사회악 file 평화순례 2023-12-20 11
12429 걷는독서 [걷는 독서] 한번은 너에게도 천사와 귀인이 걸어왔고 file 박노해 2023-12-19 18
12428 묵상나눔 너는 못해도 나는 한다 file Navi Choi 2023-12-19 12
12427 걷는독서 [걷는 독서] 겨울 사랑으로 file 박노해 2023-12-18 17
12426 묵상나눔 노크 file Navi Choi 2023-12-18 9
12425 걷는독서 [걷는 독서] 춥고 어려운 마음에 file 박노해 2023-12-17 10
12424 묵상나눔 통섭 file Navi Choi 2023-12-17 11
12423 가족글방 [섶] 아버지와 아들 file Navi Choi 2023-12-16 9
12422 걷는독서 [걷는독서] 사무치는 마음으로 file 박노해 2023-12-16 6
» 가족글방 요즘 목회자들은 아는 것도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많다. [1] 양진일 2023-12-16 23
12420 묵상나눔 질문 file Navi Choi 2023-12-16 10
12419 걷는독서 [걷는 독서] 어떤 일이건 자기 행동에 file 박노해 2023-12-15 11
12418 묵상나눔 대기권 신학과 우주적 신학 file Navi Choi 2023-12-15 5
12417 가족글방 셰익스피어 9가지 명언 file 평화순례 2023-12-15 16
12416 걷는독서 오랜 시간을 들여 file 박노해 2023-12-14 13
12415 무엇이든 슈브아트 file 김요한 목사 2023-12-14 11
12414 가족글방 교만한 자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file 이영배 2023-12-14 18
12413 묵상나눔 십자가 없는 하나님? file Navi Choi 2023-12-14 10
12412 걷는독서 [걷는 독서] 커다란 악은 file 박노해 2023-12-13 14
12411 묵상나눔 하나님을 위하여? file [1] Navi Choi 2023-12-13 16
12410 걷는독서 [걷는 독서] 오랜 기억과 투혼을 이어받은 후대가 file 박노해 2023-12-12 1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