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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노력하며 열심히 살다보니, ‘마음이 지친 것’입니다.

물맷돌............... 조회 수 69 추천 수 0 2023.12.23 14: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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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448.gif[아침편지3503]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함께 노력하며 열심히 살다보니, ‘마음이 지친 것’입니다.
 
샬롬! 지난밤 편안히 잘 쉬셨는지요? 10월 12일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맨발걷기효능 7가지’ 중, 그 세 번째는 ‘염증제거’입니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맨발걷기는 신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항산화작용을 하고, 이를 통해서 염증제거에 효과적이랍니다. 이는, 지구가 강력한 항산화제인 자유전자를 내뿜고 있으며, 맨발걷기를 통해서 ‘신체에 이러한 에너지가 흡수된다는 점을 근거로 한다.’고 합니다.
 
맞벌이 부부의 비율이 거의 50%입니다. 자주 접하는 맞벌이 부부의 고민 중 한 예를 들어보면, ‘주중에 업무에 지치고 주말에도 자녀양육에 집중하다 보면 제대로 쉴 수가 없고, 부부가 함께하는 힐링 활동은 꿈도 못 꾸니, 부부 사이도 멀어지는 느낌이 든다.’는 내용입니다.
 
원앙부부도, 부부가 동시에 ‘마음 에너지’가 고갈되는 번아웃(탈진)이 찾아오면, 부부 갈등이 심해지기 마련입니다. ‘위로받고 싶은 마음’은 커지는 반면, ‘공감능력’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한쪽이 힘들다고 하면, 상대방이 애정을 가지고 받아줄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동시에 번아웃이 오면, 소통이 짜증으로 끝나기 쉽습니다. ‘나, 요즘 너무 힘들어!’하면 ‘그렇지? 미안해! 내가 어떻게 도와줄까?’가 아니라, ‘너만 힘든 것 아니야!’하는 식으로, 대화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관계가 나쁜 것이 아니라, 함께 노력하며 열심히 살다보니 마음이 지친 것입니다. 하건만, 생각지 못하게 소통이 이런 식으로 진행되다 보면, 관계가 실제로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연인(戀人)으로 만나기’를 권합니다. 자녀는 사랑의 선물입니다. 그런데, 양육하다 지치면 ‘부부간에 이성으로 느끼던 사랑의 감정’은 약해지기 쉽습니다. 그냥 ‘엄마아빠 동호회 같은 느낌이 든다.’는 고민도 접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자녀를 다른 가족에게 맡기고, 맛집탐방이나 영화관람 등을 데이트하듯이 연인 느낌으로 즐기는 겁니다. 이때, 자녀이야기는 뒤로 미루고, 부모가 아닌 연인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면 좋습니다.
 
‘혼자 놀기 연습’도 필요합니다. 주말마다 부부가 함께 힐링활동을 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론 쉽지 않습니다. 더불어, 혼자 놀기는 그 나름의 장점도 많습니다. 주말에, 배우자 한 명이 아이를 돌보는 사이, 잠시라도 다른 배우자는 ‘혼자 놀기의 힐링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번아웃이 찾아오는 것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출처 ; 윤대현의 마음속 세상풍경, 윤대현 /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저의 성격이 외골수 타입니다. 그래서 어느 한 가지에 빠지면, 거기에만 집중하고 다른 일에는 신경을 거의 쓰지 못합니다. 목회일선에 있을 때, 저는 오로지 설교와 심방에만 전념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녀양육을 비롯한 다른 일에는 거의 무관심했습니다. 그 결과, 아내가 1인3역, 또는 5역까지 감당하곤 했습니다. 그러니, 아내가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하지만, 이런 사실은 은퇴하고 한참 후에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과거’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남자들이 저와 같거나 비슷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남자들의 뇌구조가 그렇다는 겁니다. 여자는 전화 받으면서 다른 일도 능히 할 수 있지만, 남자들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많은 남자분들이 저와 같은 실수를 범할 가능성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지금 현역에 있는 남자들은 이런 점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보고, 아내가 어려움을 호소할 경우, 그 호소에 귀를 잘 기울였으면 하는 것이 이 ‘못난이’의 부탁입니다. 그냥 들어만 주어도, 여자가 겪는 고통이 반감될 겁니다.(물맷돌)
 
[말할 수 없이 지쳐 버렸습니다. 아픔을 가눌 길 없어, 마음이 덜덜 떨릴 뿐입니다. 너무나 괴로워 신음 소리가 입에서 절로 흘러나옵니다. 주님이여, 주께서는 이것이(제가) 간절히 바라고 바라는 것 다 알고 계시지요? 이것이 이토록 신음하는 것 다 듣고 계시지요?(시38:8-9,현대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11:28-29,개정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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