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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세영입니다!

물맷돌............... 조회 수 107 추천 수 0 2023.12.23 14: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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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448.gif[아침편지3506] 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안녕하세요. 안세영입니다!

 

샬롬! 지난밤도 편안히 잘 쉬셨는지요? 10월 16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맨발걷기효능 7가지’ 중, 그 여섯 번째는 ‘스트레스 해소’입니다. 산소 가득한 풀밭에서의 맨발걷기는, 스트레스해소와 긴장완화에도 효과적이랍니다. 같은 걸음수를 걷더라도, ‘집에서 걷는 것과 산소 가득한 풀밭에서 걷는 것은 확연히 다르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세영입니다! 아시안게임 이후, 정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또 다른 세상을 경험 중입니다. 그리고 한 분 한 분 답장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번에 잘 마치고 들어오면서, 정말 많은 방송 출연, 인터뷰, 광고 등 많이 들어왔습니다.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이 아는 ‘안세영’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저 평범한 운동선수 안세영입니다. 메달 하나로 특별한 연예인이 된 것도 아니고, ‘오늘 하루 잘 이겨나가며, 묵묵히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는 수많은 선수들’과 같은, 선수 안세영입니다.

 

저의 소식과 저의 모든 것들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하여, 모든 시간에 함께 해드릴 수 있으면 좋으련만, 몸은 하나고 마음은 아직 여리어, 이 모든 걸 하기에는 힘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건방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저는 앞으로 도달해야 할 목표가 있으니, 묵묵히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에 일일이 응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지금은 온전히 치료하고, 휴식을 하여 안정을 취하고 싶습니다. 또 다른 목표를 향하여 뚜벅뚜벅 걸어가려고 합니다. 하오니, ‘꿈을 이룬 안세영 시대’가 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혹시 저의 모습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더 강해져 코트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조금만 기다려주세요.(안세영)

 

이 편지를 소재로 해서 올라온 인터넷 뉴스를 접하고, 저는 많은 충격과 감격을 경험했습니다. ‘이제 만 21세에 불과한 소녀가 어쩌면 이토록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저는 이 기사와 편지를 읽으면서 눈물(비록 어지간히 흔한 눈물이기는 하지만)까지 흘리고 말았습니다.

 

요즘 유튜브를 열어보면, 온통 ‘안세영과 신유빈’의 동영상으로 도배가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두 사람의 경기가 많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니, 신문과 방송을 비롯한 수많은 매체들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물밀 듯 쇄도하고 있을 게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속담에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라’는 말이 있듯이, 어쩌면 이때가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모든 사람에게는 공명심(功名心)을 본능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세영은 자기 이름을 드러낼 수 있는 그 좋은 기회를 스스로 물리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결정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메뚜기도 유월이 한 철이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쩌면, 안세영 선수에게 ‘이런 기회가 다시 오리라’는 확실한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안세영은 지금보다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선수입니다. 혹시, 경기하고 있는 안 선수의 다리를 보셨습니까? 그녀의 다리는 온통 파스와 붕대로 칭칭 감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기 중에 ‘뚝’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귀국 후 정밀검진해보니, ‘오른쪽 무릎 근처 힘줄이 일부 찢어졌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녀의 엄마는 너무나 안타까운 나머지 “그만해! 기권해도 돼!”라고 소리쳤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그처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무튼, 안세영은 참으로 훌륭한 선수입니다. “메달 하나로 연예인 된 것 아닙니다. 저는 평범한 운동선수 안세영입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은 진정 경외스럽기까지 합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선수가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아무쪼록, 안세영 선수가 더욱더 성장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물맷돌)

 

[젠체하고 잘난 맛에 우쭐거리면, 사람들이 우습게 여기지 않겠느냐? 겸손히 자신을 낮추면, 오히려 사람들이 존경할 것이다.(잠29:23,현대어)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 아래에서 자신을 낮추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면 여러분을 높이실 것입니다.(벧전5:6,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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