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할 수 있어! 괜찮아! 급하지 않아!

물맷돌............... 조회 수 88 추천 수 0 2023.12.23 14:46:34
.........

d1448.gif[아침편지3509]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할 수 있어! 괜찮아! 급하지 않아!”
 
샬롬! 어젯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오늘부터 ‘몸이 오작동할 때 일어나는 병’을 소개합니다. 그 첫째는, ‘갑상선염’입니다. 갑상선이 호르몬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면 ‘만성림프구성 갑상선염’이 발생하는데, 중년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랍니다. 갑상선염에 걸리면, 목둘레가 부어오르는 경우가 많고, 추위에 민감해지며, 머리카락이 빠지는 문제가 발생한답니다.(출처; 마음건강 길)
 
지하철 역사를 순회하다가 한 어린아이를 발견했습니다. 아이는 엄마 손을 잡고 개찰구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와드릴까요?” “괜찮습니다. 아이가 ‘삐’소리 때문에 교통카드를 못 찍어서 그래요. 감사합니다.” 아이 엄마와 조부모 모두, 아이가 스스로 해내길 기다리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사무실로 돌아와 동료와 함께 밖의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아이가 계속 주저하고 있어도, 어른들은 아이를 재촉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반대편에서 또래 아이가 카드를 찍고 거침없이 개찰구를 통과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아이는, 결심한 듯 발걸음을 내딛더니, 카드를 찍었습니다. 우리는 탄성을 질렀습니다. 아이는 유유히 개찰구를 빠져나가 할머니할아버지 품에 안겼습니다. 가족들은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그 이후, 그때의 환희가 자꾸 떠올랐습니다. 아이에게 그 순간은 제법 큰 언덕이었을 겁니다.
 
문득, 저 역시 ‘수많은 언덕을 넘어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시기를 어떻게 넘겼는지?’생각했습니다. 개찰구 안팎에서 아이를 기다려준 어른들 모습에서, 제 가족과 친구들이 겹쳐보였습니다. 제가 언덕을 넘을 때까지 기다려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할 수 있어! 괜찮아! 급하지 않아!”라고 말하며 제 손을 잡아주고, 때로는 포기하더라도 저를 품어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날 저는, 마음속에 동그랗게 떠오른 얼굴들에게 각각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난 진짜 복 받은 사람 같아!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참 많아! 늘 고마워!” 뜬금없는 저의 말에, 그들은 ‘왜인 줄 알아? 네가 좋은 사람이라서 그런 거야! 나도 늘 네가 고마워!’라는 답을 보내왔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이경은 / 서울 송파구)
 
그 누구에게나 ‘고난의 시기’가 있게 마련입니다. 어떤 사람은 수없이 많은 고난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높은 언덕으로 올라가야 멀리 바라볼 수 있습니다. 언덕(고개)이 높을수록, 더 멀리 그리고 더 넓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자신의 힘만으로는 언덕에 오를 수 없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럴 때에는, 그 누군가의 도움을 받음으로써 높은 언덕에 오를 수 있습니다. 물론, 저에게도 그런 언덕이 있었고, 그때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음으로써 힘들고 벅찬 인생의 고갯길을 넘을 수가 있었습니다.
 
어느 부모에게나 그 자녀에게 거는 기대가 있습니다. 때로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을 자녀를 통하여 달성하려는 부모들도 더러 있습니다. 그리고 흔히들, 자기 자녀를 닦달하면서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위의 글에 나오는 어른들처럼, 자녀가 홀로 설 때까지 기다려주는 ‘기다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부모 욕심에 ‘자녀를 너무 힘들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요컨대, 부모가 원하는 길을 미리 정해놓고, 자녀를 앞에서 잡아끌 것이 아니라, 부모는 어디까지나 글자 그대로 ‘자녀의 후원자(後援者)’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신앙인들은, 주님께 지혜를 구하면서, 그 도우심을 받아 자녀를 양육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물맷돌)
 
[내가 또 내 마음에 드는 목자들을 너희에게 줄 것이니, 그들이 너희를 지혜롭게 인도할 것이다.(렘3:15,현대인) 부모들에게도 한마디 당부하겠습니다. 자녀들을 너무 꾸짖지 마십시오. 또, 잔소리를 늘어놓아 반항심을 일으키거나 분노를 품게 하지 마십시오. 그보다는, 주님의 사랑이 담긴 훈계와 조언과 충고로 키우십시오.(엡6:4,현대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549 안녕하세요. 안세영입니다! 물맷돌 2023-12-23 107
39548 홀로 빛나는 별은 없다. 모든 별은 다 빛을 받아 반사하는 것이다. 물맷돌 2023-12-23 118
39547 우울한 사람의 기억은 부정적인 것들로 가득합니다. 물맷돌 2023-12-23 63
39546 함께 노력하며 열심히 살다보니, ‘마음이 지친 것’입니다. 물맷돌 2023-12-23 69
39545 우울할 때에는 뇌를 쉬게 해야 합니다 물맷돌 2023-12-23 75
39544 진리를 수호하라 김장환 목사 2023-12-21 280
39543 좋은 동역자가 되는 법 김장환 목사 2023-12-21 246
39542 가장 행복한 이유 김장환 목사 2023-12-21 436
39541 성경을 읽을 때 김장환 목사 2023-12-21 240
39540 한 사람의 기도 김장환 목사 2023-12-21 408
39539 마부의 전도 김장환 목사 2023-12-21 269
39538 예수 이름의 능력 김장환 목사 2023-12-21 368
39537 내가 할 수 있는 일 김장환 목사 2023-12-21 162
39536 마음을 움직인 사랑 김장환 목사 2023-12-21 271
39535 사형수의 고백 김장환 목사 2023-12-21 174
39534 30배 60배 100배의 기적 file 김종구 목사 2023-12-18 295
39533 망대를 지으려면 file 서재경 목사 2023-12-18 173
39532 흔들리지 않는 나라 file 안광복 목사 2023-12-18 293
39531 욕망 잠재우고 감사를 선택하세요 file 고상섭 목사 2023-12-18 122
39530 임계점 file 지성호 목사 2023-12-18 123
39529 그 정도여도 괜찮아 file 조주희 목사 2023-12-18 76
39528 영혼의 집밥 file 김종구 목사 2023-12-18 191
39527 불타는 믿음보다는 file 서재경 목사 2023-12-18 110
39526 믿음의 시선 file 안광복 목사 2023-12-18 306
39525 용기란 두렵지만 한걸음 내딛는 것 file 고상섭 목사 2023-12-18 118
39524 힘든 일이 생기면, ‘결국 이 또한 지나갈 일’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물맷돌 2023-12-15 131
39523 쥐구멍이 열 개라도 딸 앞에서 숨을 곳은 없었습니다. 물맷돌 2023-12-15 52
39522 우리의 몸과 마음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3-12-15 58
39521 그날, 저는 제 마음속에 시어머니를 ‘진짜 엄마’로 받아들였습니다. 물맷돌 2023-12-15 51
39520 아이가 있는 삶’을 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물맷돌 2023-12-15 45
39519 사람이 남길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흔적은 ‘사랑’입니다! 물맷돌 2023-12-15 137
39518 중요한 기로에서 ‘망설이기보다는 용기 있게’ 선택하고 싶습니다. 물맷돌 2023-12-15 59
39517 선생님, 사람이 왜 살아야 하는 거죠? 물맷돌 2023-12-15 66
39516 우리는 가족이니까, 넌 내 생각을 따라야 해!” 물맷돌 2023-12-15 37
39515 옛날에, 우리 어머니가 항상 그러셨습니다. 물맷돌 2023-12-15 4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