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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기계처럼 과하게 쓰면 고장 나기 쉬우니

물맷돌............... 조회 수 111 추천 수 0 2023.12.23 14: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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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448.gif[아침편지3510]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몸도 기계처럼 과하게 쓰면 고장 나기 쉬우니, 몸을 아껴 써야 합니다!
 
샬롬! 지난밤 편안히 잘 쉬셨는지요?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를 건강하고 유익하게 보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몸이 오작동할 때 일어나는 병’, 그 두 번째는 ‘원형탈모’입니다. 탈모 역시 ‘자가면역체계’가 올바르게 작동하지 못해서 발생한답니다. 면역체계 이상은, 부모에게서 자녀로 유전되는 특성이 있는데, ‘탈모 역시 유전으로 인해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면역체계가 모낭을 공격하면, 모낭이 수축되어 작동이 멈춘답니다.
 
의사와 두 아이 엄마로 살아오면서 파킨슨병으로 병원을 그만두기까지, 저는 30여 년간 제대로 쉬어본 적 없습니다. 남들에게는 ‘건강과 휴식이 중요하다’고 말했지만, 정작 저는 늘 너무 바빴고, 시간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돌봄이 필요한 몸을 노예 부리듯 혹사했습니다. 일하느라 밥을 거르기 일쑤였고, 때로는 잠까지 줄였습니다. 몸을 ‘마치 뇌를 쓰고 활동하기 위한 도구’처럼 여겼던 겁니다. 그처럼 쉬지 않고 계속 무리하면서도, 저는 끄떡없을 거라 자신했습니다. 그래서 몸이 상하는 것조차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밥을 조금밖에 먹지 못하고 글씨를 쓰는데, 자꾸만 글씨가 작아지고, 저녁이면 오른쪽 다리를 끌게 되고, 사람들과 말하기가 싫고, 불안 증상까지 찾아왔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피곤해서 그럴 거라고, 좀 쉬고 운동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것은 핑계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운동을 시작한 것도 아니고, 휴식을 취한 것도 아니었으니까, 말입니다. 저는 늘 그런 식으로 저의 몸을 혹사했고, 결국 파킨슨병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왜, 말로는 ‘쉬어야 한다.’고 하면서도, 계속 몸을 혹사했던 걸까요? 돌이켜보면, 저는 ‘그 어떤 일이든,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직장에서든 집에서든, ‘내가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없으면. 일이 잘 안 돌아가거나, 잘못될 거’라고 여겼던 것입니다. 그래서 굳이 제가 하지 않아도 될 일까지 도맡아 하곤 했습니다. 정신없이 바쁘게 사는 것을, ‘여기저기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증거라고 생각하면서 좋아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과거의 저 자신처럼 ‘바쁘다’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들을 볼 때면, 왠지 더 안타깝습니다. ‘몸도 기계처럼 과하게 쓰면 고장이 나니까 몸을 아껴 쓰라’고 해봐야, 그들은 ‘저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출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김혜남 / 정신분석전문의)
 
5 ? 16후, 경제개발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을 때, 삼성그룹이 세운 ‘동양방송’에서 고정코너를 담당하고 있던 서영춘 씨가 ‘바쁘다, 바빠!’라는 말을 유행시켰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으니 좀 여유 있게 살 법도 하건만, 우리는 여전히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있잖나 싶습니다. 물론, 지난 추석 때에 6일간의 연휴가 주어진 것은, 참으로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제 손을 볼 때마다 ‘정말 신비롭고 놀랍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만약 우리 손을 가장 강하고 단단한 쇠를 가지고 만들었을지라도, 70년 넘게 썼으면 이미 오래 전에 벌써 많이 닳아서 이상한 손이 되었을 겁니다. 그러나 여전히 저의 손은 부드러울뿐더러,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섭리를 거역할 경우, 그러니까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을 자꾸 입으로 집어넣을 경우, 전능하신 하나님도 어쩌지 못할 겁니다. 그러니, 우리 각 사람에게 주어진 수명대로 살면서 그날까지 우리 몸을 제대로 사용하길 원한다면,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은 멀리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영양을 적절히 보충’하되, 식사 후엔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아무튼, ‘하나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우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겁니다.(물맷돌)
 
[너희가 내 가르침을 따라 산다면, 너희는 참된 내 제자가 될 수 있다.
 
그러면 진리(하나님의 뜻)를 알게 될 것이고, 그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8:31,현대어, 현대인)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해서, 그것이 다 유익한 것이 아니며, 또 그것이 다 덕을 세우는 것도 아닙니다. 누구든지 자기 유익만 생각하지 말고 남의 유익도 생각해야 합니다.(고전10:23-24,현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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