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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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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자리
썩은 나무를 들추니
엄청난 벌레들이
걸음아 날 살려라
발발발발 도망치네
썩은 나무는
죽어 쓸모없는 나무
가 아니라
수많은 생명자리였네
ⓒ최용우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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