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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일기359-12.25】 오!
낮에도 컴컴하여 고양이 조차도 지나다니지 않던 대평교회 옆 지하통로가 어느새 새롭게 변신을 했다. 녹슬어서 다 부서져 버렸던 전등도 새로 수리를 해서 불이 들어오고, 아이들의 온갖 원초적인 욕구 분출 작품이 가득했던 벽도 회색 페인트로 깔끔하게 칠했다.
낮에도 컴컴하여 잘 지나다니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밤에 지나가도 되겠다. 대평리에서 용수천 쪽으로 나가는 통로이고 통로 위는 대전과 세종을 오고 가는 ‘국도 1호선’이다. 성덕리에 사는 사람들과 대평뜰에서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나 나처럼 운동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통로이다.
사람들만 다니는 통로인데... 가끔 차들도 통행을 한다. 나도 눈치를 보며 슬쩍 지나온 적이 한번 있다...(음, 여러번ㅠㅠ) 운동을 하다가 새롭게 변한 지하통로를 한번 찍어 보았다. ⓒ최용우
낮에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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