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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진여(眞如)

2024년 진여(眞如) 최용우............... 조회 수 97 추천 수 0 2024.01.01 08: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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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00번째 쪽지!

 

□진여(眞如)

 

1.하나님께서 이사야의 입을 빌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백성이 그 입으로는 나를 존경한다고 말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떨어져 있다. 그들이 나를 경배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사람들이 해 오던 대로 형식적으로 하는 것일 뿐이다.”(쉬운 이사야29:13)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그 전통을 지킨다는 구실로 교묘하게 하느님의 계명을 어기고 있다.”(공동 막7:9)

2.변호사가 주인공인 영화는 어떤 상황과 사건도 무조건 재판에서 이기게 하는 변호사를 유능하고 실력 있다고 합니다. 돈 있는 사람은 그런 변호사를 선임하고 돈 없으면 명백하게 잘못하지 않았어도 죄인이 됩니다. 그래서 억울하여 ‘한(恨) 맺힌 사람들이 많은 대한(恨)민국이고 우리나라에만 있는 병이 화병(hwabyeong鬱火病)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현란한 말주변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해서 진짜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재판관이 ‘무죄’라고 판결해도 하나님과 사람의 양심으로는 여전히 죄입니다.

3.과거에는 ‘봉건제’로 인하여 사람 차별이 있었다면 지금은 ‘자본제’로 인하여 사람을 차별하는 세상입니다. 돈이 있으면 있던 죄도 사라지고, 돈 없으면 없는 죄도 생깁니다.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믿고, 그것을 세상에 전파해야 하는 교회마저도 자본주의에 물들어 ‘하나님’과 ‘돈’의 자리가 바뀌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방법이 매우 교묘하니 알고도 속고 모르고 속고...

4.저는 오래전부터 우리가 찰떡같이 믿고 있는 것이 진짜 하나님의 말씀(眞如)인지, 아니면 사람이 만든 전통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뒤바뀐 진짜와 가짜를 바로 잡아보려고 합니다. ⓒ최용우

 

♥2024.1.1.새해 첫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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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眞如)란 ‘참되고 항상 그러하다’는 뜻으로, 眞은 ‘진실’이란 뜻이고 如는 ‘항상 변치 않는다.’는 뜻이다.

따라서 眞如란 모든 존재의 ‘진실한 모습’ ‘참 모습’을 가리킨다.

(경산 김시현 글씨 https://vo.la/gFFUq)


댓글 '2'

복음이

2024.01.06 23:44:24

응원합니다!
비록 가짜들과 마귀 새끼들의 공격이 있더라도
주님의 뜻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660

2024.01.23 20:52:14

해 넘어가는 저물녘에 들길을 걸으며 최용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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