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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007-1.7】 서울 좋은이네집
방학 때마다 서울에 사는 딸들 집에 올라가 하룻밤 자고 오는 것이 이제 당연한 것처럼 되었다. 아이들이 출근하는데 방해가 안되도록 주일에 올라갔다가 월요일에 점심을 먹고 내려왔다.
주일 오전 예배를 드리고 9시 30분에 출발하여 서울 좋은이네 도착하니 12시 30분이다. 집에서 미리 해가지고 간 찰밥과 밝은이가 끓인 두부콩나물국으로 점심을 먹었다.
‘좋은이의 정원’에는 온갖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 마치 식물원 같았다. “이야~ 아마존이다.” 그중에 ‘필로덴드론’종 중에 ‘핑크프린세스’ 잎사귀가 새로 나서 예쁘게 자라고 있었다. 색이 2-3인 잎사귀는 매우 비싸게 거래가 된다는데, 이야... 이거 잘라서 팔아라.
영풍문고에 가서 책을 한 권씩 사고, 스시집에 가서 저녁을 먹고 집에 와서 또 치킨을 시켜 먹고 이야기를 나누다 잤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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